2018년 5월 16일 수요일

철없음

그냥 그렇게 자신만 착하고 싶었고
착한아이 컴플렉스로... 자신은 잘못이 없고.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 혹은 타자로부터이고,
그걸 항상 못채우고 자기 자신은 타인을 들들볶고.

혹사되고 소진된 느낌 그자체. 그런 감흥.

비혼의 색을 강하게 바꿔놓는게
본인이라는 걸 모른다.

내게 도움을 많이준 사람의 결혼식으로
오전에 집에들러 한은경력증빙만 챙기고
코스트코에서 베이크로 브런치를 먹고
결혼식에가서 축의금 내지 않고, 사진만 박고
그렇게 슥 돌아서서서 온.

뭐하고 있어요라는 물음이 두려워서
그렇게 온 내 심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
그 증빙로 아득바득 감정 애매한 선배.
추천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단 걸....
1도 모르는 사람.

내주변 지인을 1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기에.
그 당신이 싫어서 나는 비혼의 색이.
날이 가면 갈수록 강해진단 걸.





2018년 5월 2일 수요일

리얼리티 드라마

reality tv show
미생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는 늦게 본 편. 오늘 좀 몰아본 편.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현실적인 로맨스고.
남자들이 남친빼고는 다 나쁜 존재화 되어있는.
그냥 메갈소굴화 되었다던 JTBC다운 구성이랄까.
그런 꼰대들이 있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긴하나.
그 꼰대들이야 남녀를 떠나 비난, 비판해줄수 있는 거겠지만

여자중에서의 꼰대는 어머니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할까.
그 꼰대들에대한 비판.이라는 쪽으로 흐르지 않고
그냥 여자라서 당해 뺴애애애액은 피곤한 구석이 많달까.

괜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가 아니라, 나의 누나라고는게 아니고
그냥 결혼못한 30대여자들이 어린 남자와의 로맨스에나 취하라는
그런 수준에 못미치게된 한계같다고 할까.



나의 아저씨는 남자들 삶에서 치열함. 생존안에서
사람의 온도를 다룬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줄수 있는가. 차갑고 적막한 현실위에서.

또 어떤사람이 되는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작용반작용.
 삶의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는 중년들의 삶. 그안의 모습.
나역시 언젠가 생각해야할지도 모르는 종착역을향해
타는 전철같은 그 무엇.

밥 잘사주는 늙은 아저씨와 염세적인 소녀.



그냥 한쪽은 가볍고 한쪽은 무겁다.
카메라가 비추는 연령대와 포지션이 달라서일수도있고
로맨스와 플라토닉혹은 치유에 맞추어진 차이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묵직함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생각없이 재벌나오고 얼굴이 물이나 뿌리던게
 나오던 것에서 현실을 비추기 시작했다라는점에서
큰 발전이라고 할수 있을 것같다.

안여돼

안여돼.
외모를 비하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그냥 그런 특성을 가진 것.

나는 기분이 상했다.
초면에 반말찍찍에.
크게 다시보지 않을 사람이라손 쳐도.

그리고는 5초인가에 이해를 했다.
메갈이거나, 미래메갈이거나.
혹은 이성경험이 없거나 적거나 부정적이거나.

나는 이성으로 본 게 1도 없는데.(그저 지나가는 생물일뿐)
그쪽에서 남자로보고 벽쌓고 매너없이 구는 거.
인간대 인간으로 최소한의 그런것만 생각했는데
썩어있는 내 표현이 다 드러났을 것이다.
굳이 숨길이유도 없고.

그걸 자기가 낄낄대던 뭘하던 내 알바는 아니나.
그렇게 미움받는게 좋은 일일까 생각이 들긴했다.


연령대가 어려지면 어려질수록 외모=인성이 반비례아닌
정비례 관계가 되는걸 그냥 체험으로 목격하고 있다고할까.

이성에게 이쁨 받아보고 안받아보고의 그것이
너무 티난다고할까. 나 이쁨 못받아본 사람이에요.
그게 혹여나 나도 그런 모습이 있지는 않았을까.
되돌아 본다.

묘한곳

묘한곳. 목동은 아니지만 목동학군.
목동보다 덜화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곳. 밤마다 수원 인천 사당 택시기사들이
모이는 곳.

머리노란 가슴들이내고 다니는.... 화류계여성일지모르는
사람부터, 타임스퀘어의 직원과, 가산구로로 출근하는
이름모를 개발자들과 중국인들이 섞이는 묘한 곳.

서울이지만 서울에 늦게 편입되었고,
서울이라는 정체성은 또 약한 곳.
마치.... 부산에서의 동래의 그것처럼.

화려함에서 누추함까지.
또 문래 예술인부터 여의도 출근 직장인까지.
목동으로 향하는 학생부터, 종로로가는 청소할머니까지.
그 묘한 켈리그라피가 섞이는 곳.

아마... 영등포구에서 가장 외면받지 않을까 싶은 곳.
너무나 묘한. 그곳. 지금 내가 발 디딘곳.

2018년 5월 1일 화요일

문득

임산부들이 예뻐보였다.
아니 이쁜 것이다.
서울 하늘 아래서 사고가 아닌
그냥 원해서 아이를 가질수 있단 것.
삶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 그 자체.

나이가 들수록 부와 미가 같이 가는 시대에.
아이를 데리고 나왔거나, 임산부거나....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거나의 양 극단의 그런
무언가는.

자본주의의 그림자일까.

어릴수록 그런것 없이도
 이쁘다는 걸알만할 때.


2018년 4월 25일 수요일

착하지 않게 살기

서울이란 곳은 너무 착하게 살면 손해본다.
그냥 옆사람을 통해서만 많이 봤는데....
남에게 피해입히면서 득보는 걸 당연시 여기는
인성들이 생각보다 자주 있는 걸 체감하는 중이다.

그냥 다음부터는 나도 그런 인성들에게는
좀 강경하게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차 맨뒤칸 앉아있는 데 입석좌석으로 타서
그 사이 공간들어와서 머리 툭툭치는 아줌마.
버스타서는 바로 앞좌석에서 자기는 최대한
의자 눞히고, 내 자리 커튼까지 가져가는
싸가지 없는 냔.등등

열차에서는 그냥 코레일 직원을 호출하든
버스에서는 앞좌리를 툭툭차든 뭔가 해야겠다.
란 생각이 꽤나 드는 중이라고 해야할까.

버스타고 전철타는 거에서 약간씩 귀찮은건
그냥 짧은 거리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장거리를 타고가야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사실 빨리 가려면 편성이 적은 한계가 있지만
비행기 타는게 제일 합리적이고 (2.6만원)
여기서 ktx 타러가긴 어디로 가든 애매하고.
ktx 타러갈 이동할 시간에 무궁화 타는게 나은 상황.

무궁화도 2000년식이후 객차들이 새마을로 격상되서
환경이 너무 최악이 되버려서. 딱히 애매해져버렸다.
9호선타고 고속터미널도 생각보다 빨리간다는 것도.
역시나 애매하게 만드는 대상.

버스보다 비싼데 객차상태는 안좋고... 애기 않고탄
승객이있거나, 입석승객중 진상있으면 피곤해지고...
콘센트가 다수 빠진객차편성이고... 콘센트 있는 거 타려면....
새마을이나 ktx 타야할텐데.

새마을은 가격은 비싸고 속도는 느리고
ktx는 타러가는 데 시간 낭비때문에 시간단축무쓸모고
그럴바에야 비행기로 짧고 굵게 이동하는게 낫고.

이거다 싶은 안이 없어서 이동할떄마다 고민을 할거같다.
(+빡침)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4월

믿게지지않게 벌써 4월.
2월은 사실상 집찾고 이사로 힘다뻇고
3월도 일부분 동네 적응하면서 보낸시간이 있고,
일단 소소한 문제를 제외하면 주거자체문제는 좀 벗은.
장기주거는 아니겠지만. 지금으로썬 안정이 약간은 된.

아직 경부선 위쪽으로 몇차례 못올라간것 제외하고는
산책로, 헤어샵, 마트, 영화관, 교통편은 정리가되었다.
(사실 교통편은 오직 전철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조만간은 경부선 위쪽도 이래저래 탐험해볼생각.

지금은 아직은 아니다. 지금도 막 급하게 하나 써서냈고
일단 입에 풀칠하자라는 그런 느낌으로.... 모르겠다.

벌써 슬슬 더워져 오는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싶기도하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