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간만에 꿈

간만에는 꿈을 꿨다.
나름 신기한 꿈이기도 했고.
녕이와 학부시절을 동기로 만나,
터무니없이 가까운 사이라면이라는
엉뚱한 시나리오의 꿈. 내가 기획한 것도 아니고

무의식의 영역이 만든 시나리오지만... 시나리오자체는
재미있었달까. 아무래도 티격태격하는 부분들이 재미있었다.
가벼운 청춘물, 혹은 가벼운 로맨스처럼. 하지만 종국에는
갈등이 되는... 아무래도 성격차가 확연한 두 사람이다보니.
시나리오에서도 그렇게 갈라선다. 그리고 그 기억과 상처들이
오래가는... 그런 꿈이었달까... 현실은 아주짧은 시간이었고,
강백호의 마지막 직전처럼, 빨리 갔던 모든 것이 빨리 사라지듯이
어느순간 그 사람의 흔적들은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다.

족적남기지 못했던 것. 그냥 새로운 유형 New type A로
유형정리데이터로 남아버리고, 데이터로만 남은 느낌이랄까.

자주등장하시는 여교사님은 긴 학부시절중에 얽힌 인연이었고,
그 기간도 길었으며, 모든 게 지금보다 휠씬 서툴때라 기억에 남는 것.
또 이런 유형과 함꼐 하면 행복하기보다는 불행할 확율이높다라고 보고
기피하기 위한 유형으로써, 그러한 성향과 기질을 지속적으로 분석해서
회피하기 위한 개인의 자발적인 스터디의 성향이 짙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타인이 알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타인은 질문을 하고, 그 답변에 따라 행해준다.
개인대 개인의 관계가 되어버릴 때는, MAT(My Avoid Type, 개인적 기피유형)
는 자기가 원하는 걸 타인이 안다고 생각한다. 마치 서비스업 그 이상으로.
또 자신이 생각하는 타인의 욕구(needs)가 타인의 욕구라고 생각한다.

되게 유아적인 발상인데 말이다. 마치 유치원 꼬맹이가 자기 먹던케익을,
"내가 이 케익을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얘도 이 케익을 받음 좋아할거야."
같은 유아적인 심리에 가깝다고 본다. 페이스북에 이상한 드립치는 딸래미들이
『여성심리학은 있는 데, 왜 남성심리학은 없냐, 그것은 유아심리학이기 떄문이다.』
라는 어이없는 드립을 치곤하는 데... 그런 말을 내 뱉는 즉각, 혹은 공감, 공유하는
걸로 이 유아심리학에서 유아의 상태로 사회적으로 제약받은 여성이 된 이들의 심리.
라는 걸... 보여주는 거기도 하다.

타인의 경험과 살아온 일을 다른 사람이 알수는 없다. 그저 짐작할 뿐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더 깊게 생각하고 짐작해서, 예의를 지키고,
배려라고 하는 것들을 만들어 갈 뿐이다. 또 많은 경우 티격태격해야 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타인이라는 걸 인정하는 게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길을 걸어오다 만난 이기에, 티격태격하며 갈등하고 조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로가 살아온 삶의 무게와 관성만큼 그 조율이 힘든 것이다. 그 조율이 어려울 때는...
연인간에는 헤어짐... 부부간에는 이혼, 부모자식간에는 연끊기라는 극단적 형태로 나오는 것이다. 서로간의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관계는 한계의 브레이크를 밟기시작한다. 그건 상대를 더 잘 이해하면 이해할 수록 더 크다. 상대의 살아온 길을 더 잘이해하려 노력해서 이해한다는 것으로 더 고통스럽고, 바꾸기 어렵다는 걸 온몸으로 체험하기 떄문이다.

그러한 초보적인 경험은 같은 유형의 대표적인 두 샘플, 모친과 여교사에게 얻었기 때문이다. 그 경험들을 정리한 산물을 사색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과 깊은 관계 맺지 않기 위해서, 콩깍지가 설사 씌여도 이성의 끈이 이러한 감정을 조기에 잘라버리기 위해서... 본능보다 이성이 위에 시퍼렇게 살아 있기 위해서.

물론 깊이있는 관계가 아니었다뿐 이러한 유형의 샘플은 남녀를 떠나 한둘이 아니었다. 타인지향형의 많은 사람들을 내가 싫어하는 까닭이다. 싫어하는 이유는 별 것이 없다. 나를 힘들고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신들의 것을 강요하기 때문에. 당신들은 당신들의 삶이고, 나는 나의 삶인데... 왜 나만 당신들의 일방적인(사회적인) 기준, 당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맞추어야하는가? 이다. 그 과정중에서 내가 손해본 것은 금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시간적, 정신적인 비용도 포함된다.

자신들의 삶만이 정답은 아니다. 세상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 그렇게 말하면서, 그들 스스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자신들은 정해져있는 답을 찾아 헤매고, 자신들이 정답이라고 믿는 것같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뿐. 애매한 자기확신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뭐라 하기 어렵다. 내 입장에서 그들도 타인들이니까. 근데.... 나를 피곤하게만 하지 말아주라. 그게 누가 되었던 간에....

인류사와 제조업

처음의 제조업은 수공업으로부터 출발했다. 농업생산력이 한계에 달하자, 수공업자가 등장하고, 도제가 생기고 길드가 생겼다. 그 길드는 도시국가가되기도했다.

탈라스전투에서 이슬람에 전해진 화포는 비잔틴의 성들을 함락시켰다. 이슬람제국의 무역독점을 피해떠난 향해는 식민지를 만들고 플랜테이션한다. 그 수많은 향해에서 식민지를 만들기위해 소형화된 화포 총은 발전을 거듭한다.

전통적인 울창한 밀림이었던 유럽은 몇천년이 흐르면서 개간과, 나무연료로쓰면서, 점차 사라져갔다. 그 결과 대안연료로써 찾은 것은 석탄이었다. 석탄을 캐면서... 갱도의 물을 퍼내기위한 증기기관은 급속도로 퍼지고, 방적기, 방직기, 증기기관차, 증기선으로 부단히 확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공장을 이루었고, 제조업이 인류사에서 거인으로 등장했다.

이미 분업화만으로도 생산수준은 몇백% 늘었지만, 공장화된 제조업의 생산수준은 몇배로 올랐다. 또 건축기술도 발달해 시멘트와 철강으로 고층건물의 건설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이는 생산성향상에 따른 인구의 증가, 이촌향도로 인한 도시의 인구증가라는 수요와 결합해 폭발한다.

농업에는 더이상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된것이다. 발달한 제조업은 식민지의 플랜테이션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더욱 증가한다. 식민지는 기초 원료(혹은 식량)의 공급지이면서, 수출지였던 것이다. 또 제조업은 농업에 농기계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더이상 농업에 많은 인력도, 젊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되버리는 것이다.(그전에 영주들이 다 쫓아내버렸지만)

제조업의 생산성은 끊임없이 가속화한다. Say's law 세의 법칙이라고 경제학도들은 학교다니면서 지겹도록 들은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라던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이 먹히던 시대였다. 하지만 그 시대는 세계1,2차 대전을 거치면서 격렬하게 변화한다.





건축업의 발달로 귀족/자본가를 제외한 개인은 이전시대보다 더 넓은 공간을 얻기 시작했다. 또 많은 인구로 인한 수요도 증가했다. 높은 건물에 있어 불을 밝힐 전기는 필수적이었다. 에디슨주식회사는 전구, 라디오, 축음기를 선물했다. 사람들은 더이상 Bar나 Pub에 가지않고도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데 되었다. 컨텐츠산업이 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1,2차 대전이 흘렀다. 사람들은 많이 죽었고, 유럽은 초토화되었다. 전쟁중에 생산성을 맞추기위해 많은 여성들이 공장노동에 투입되었다. 여성신장운동이 시작된다. 남자와 같이 일할 수 있다라는 세계대전의 경험은 다수의 여성들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남여가 같다는 여권신장운동이 전개되고, 여성투표권까지 나아가게 된다.

또한 이러한 노동력이 부족한 와중에 여성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한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들이 날개돋힌듯 팔리게 된다. 이미 건축의 발달로 공간은 확보된 채로 이러한 가전제품, 가구, 각종 생필품으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공간을 채워갔다. 그 채워가는 만큼 제조업은 더욱더 빠른 발전에 발전을 이룩한다.

2차대전때 쓰던 석유는, 연료로써 보편화되기 시작했고... 이는 중동의 비극의 시작점이 되었다. 석유라는 자본은 연료로써 뿐만아니라, 각종 화약약품, 화학섬유, 플라스틱, 삶의 모든 부분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다시금 생산성이 배가되었다. 끊임없이 자원에 배고파하던 인간에게 풍요와 노동부족을 가져다 주기 충분했다.






많은 사람이 죽었기에 많은 아이를 낳았고, 우리는 그 시대를 베이비 부버의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앞서의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믿음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대공황. 사람들은 그러한 계속 잘될거라는 맹신으로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고, 그것이 어느순간 한계에 달했다. 무작정 만든다고 해서 팔리지 않은 어떤 점에 다다른 것이다. 재고는 쌓여갔고, 기업들은 그것을 숨겼다. 주가하락을 막기위해. 쌓이는 재고비용이 늘어난 기업은 서서히 고용자를 해고했고, 고용자들은 생계비를 위해 주식을 팔았다. Black Friday의 시작이다.

주가폭락과 재고로 연이은 기업의 도산, 해고된 노동자는 시장에 노동을 공급해주지도, 시장의 상품을 수요해주지도 못하는 상황에 다다른 것이다. 아마, 서구사회는 지금 이 고민을 바탕으로 [기초임금보장제도]를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의 켈베로스, 삼인방, Adam Smith아담 스미스, Karl Marx 칼막스, John Maynard Keynse 존 메이나드 케인즈. 케인즈가 등장한다. 케인즈는 정부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기초 인프라에 막대한 국가자본을 투입하도록 건의하고, 그러한 부분은 어찌되었던 성공했다. 물론 시카고학파는 다른 이유를 대기는 하지만, 그까지 언급하기엔 글이 너무 늘어진다.






제조업의 더욱더 기계화, 자동화를 구가하고, 그러면서 제조라인에 필요한 인력이 줄어든다. 그 기계를 제어하기위한 것이 필요했다. 그것은 컴퓨터였다. 제조업은 컴퓨터를 양산해냈다. 드디어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인물이 등장한다. Steve Jobs. 스티브는 Computer를 Personal Coumputer로 만든다. 그의 역할로 인해 IBM은 컴퓨터 규격을 무상공개하고, 컴퓨터의 시대를 구가한다.(스티브는 이미 그 떄도 그이상, 현재의 아이패드까지 이미 생각을 했었지만.)

컴퓨터의 시대는 화이트칼라노동자를 급격하게 양산한다. 이미 공급만이 다였던 시대가 끝나면서 수요에 맞춰서 공급해야하는, 또 물류를 계산해야하기에 화이트 칼라노동자가 출현한건 PC이전의 시대지만, PC의 시대이후에 화이트 칼라 노동자는 더욱더 늘어난다. 또 화이트와 블루칼라의 중간, 브라운칼라 노동자의 등장에 이른다.

이전 시대들과 달리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러한 인력들은 서비스업, 문화산업으로 급격하게 이전된 것이다. 혹은 고도화된 제조업은 더욱더 시스템 관리자, 프로그래머가 필요해졌다. 그 반대 급부로, 사람 손으로 할 수 밖에 없는 노동집약적 제조업은 브랜드만 선진국에 남은 채로 개발도상국으로 하나둘 이전되며, 인건비가 싼 곳을 찾아다니는 산업이 되어버렸다.

결국 한사회의 산업수준이 고도화되면, 그에 필요로 하는 인력의 수준이 높아진다. 이는 많은 교육기간을 요구하게 되고, 그 교육기간의 대가로 이전보다 높은 임금을 요구하게 된다. 또 일국의 제조업의 생산성이 높을 수록 그 국가로 들어오는 수입은 크고, 그 수입으로 다른 서비스업, 문화산업들이 발전 성장하게 된다. 그렇게 성장한 서비스, 금융, 문화산업들은 소비수준이 향상된 타선진국 국민들을 맞이하면 더욱더 성장하게 된 것이다.





또한... 1,2차대전이후 급격히 발전한 의학과 칼마르크스의 향기로 남은 노동인권운동들은, 인류 평균수명을 3,40세에서 70,80세, 100세 시대로 이륙하게 된다.

총 인류의 생산량(부양력)= 총인구 = (개인 x 늘어난 수명) +(출산율 x 인구수)
출산율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수요되는 생산할수 있는 상품의 량을 한정되어있는 데 베이비부버세대떄 이미 충분히 인구가 증가했다. 일개인이 수명이 2배가까이 늘어나니 일생동안 소비할 자원은 과거의 2배이상이 되고, 새로운 세대에 줄 자원의 량이 줄어들면서, 출산율이 저하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물론 고도화된 산업구조로 인한 높은 교육비와 교육기간이라는 양육비용문제도 있겠지만)


그래서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빅데이터따위가 할수 없는 고민을 먼저 하게 된다.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성장해왔고, 그러한 수레바퀴는 러라이트처럼 잠시 돌린다해도 잠시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제조업은 끊임없이 발전 성장해갈것이다. 그러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또 다른 산업들이 더욱더 발전하고, 그것이 인류사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기록 될 것이고 말이다.

제조업이 기반하지 않고 버틴 나라는 별로 없다. 영국인 제조업이 아닌 금융에 기대었다가 힘들고, 프랑스도 최소한 푸조라든가 명품제조업이 남아있다. 이탈리아는 북부이탈리아만 따지고 본다면 당연히 말이 필요없고, 독일과 스위스는 더 말이 필요한가 수준이고, 북유럽은 노키아의 몰락이후 앵그리버드와 각종 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 파워의 향연이다. 그러한 소프트웨어도 결국 무언가를 만드는 유형화된 새로운 형태의 제조업이란 생각이 문득들었다. 미국은 항공우주, 무기산업, 컴퓨터(Dell,hp,IBM(서버, tech컨설팅파트) )산업들이 여전히 눈시퍼렇게 살아있다.

지금은 자동화된 레일로 움직이는 로봇팔로 부엌, 손안의 금융 핀테크, VR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많은 컨텐츠, IOT로 연결되는 모든 것들, 스마트 인더스트리 4.0(시스템의 자원/수요에 맞춘 계획생산), 전기자동차, 무인운전, 스마트 그리드,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3D프린팅으로 만든 개인화된 상품들(의족, 신발, 옷등등부터).,,





한국은 과연 그나라들만큼, 버틸만한 제조업이 있는가, 새로운 업을 창출한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그저 패스트팔로워하던 나라가... 실패에 관대해줄 수 있는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받아줄 수 있는 시스템인가. 솔직히 답변은 각자들에게 있다고 본다. 내가 해줄 수 없는 답변이다.

개인들은 무엇을 해야하는 가, 제조업이 고도화되면 고도화되는 대로 제조업이 필요한 인력은 줄어들 것이고, 제조업이 고도화되지 못해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그 사회로 유입되는 자원과 자본량이 줄어든다. 그 자원이 줄어들어버리면 그 사회전체의 부는 줄어들 것이다. 또 개개인들의 수요자가 될 수 있을 만큼 임금이 들어오지 못하면, 서구는 겪어보고, 동양은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대공황의 이야기를 우리는 현실로 맞이할 수도 있다.

제조업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까지 한흐름에서 쭉 생각해봤던 며칠이다. 잉여로운 사람이라 그걸 할 수 있었다. 또 큰답을 내지 못한채, 이정도 수준에서 생산을 정리에 간략한 글을 쓴다. 최대한 짧고 요약해서 적었지만, 이것들을 아는 대로 쓰고 도표와 그래프를 삽입하면 몇백장이다. 책 한권이다. 그 책한권분량이 넘는 공부와 사색을 했음에도, 나라는 부족한 사람은 어떠한 결론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나는 대체 뭘 공부했는가... 대학시절 무엇을 했는가 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다시 도달한다.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그녀들의 욕망들에 대하여

살아오면서 경험론적으로, 여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노력보다는 환경적 요소에 대한 지배를
남자들보다 더 많이 받는 다는 건 대충 알것같다.
물론 환경적 요소를 넘어서는 사람도 간혹가다 있지만
극소수의 표본인지라....

그냥 편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타인를 희생시켜서 편하게 사는 것은 폭력이다.
남들 부럽지 않게 살고 싶은 욕망도 있을 수는 있다.
또 거기에 대해 타인를 희생시키는 것은 폭력이다.

희생양.이 되는 것에 대해 꽤나 싫어하는 나란 사람이다.
메소포타미아평야가 내려다보이는 이름 모를 고원에서
굳이 제단에 묶여 올라가 죽을날을 기다리는 양과 같은...

그냥 보석을 바란다고, 자신은 속물이다라고 이야기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걸 자식에게 바라는 심리는 무엇이었을까.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지만 결혼한 남자에게서 얻어내지 못한걸
또다른 사람에게서 얻어내고 싶은 허욕과 탐욕의 산물이었을까.

이는 한국에 돌아오는 길에"작고 반짝이는 거 알지?"라던
그 여교사가 이부분에서는 한발짝 더 나아가긴 했지만...
왜 그 욕망을 타인으로부터 채워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그건 본인들의 욕망들일뿐, 내 욕망은 아닌 거니까.

좋은 직장으로 자랑하고 싶은 욕망에 있어서는...
사실 내 욕망을 모두 지워져버렸다. 월급받고 사는 사람이다.
그냥 고용인일뿐, 구글같은 회사가 아니면 주역이되기 힘들다.
라는 걸... 직장생활들을 통해서 알고 있는 나라는사람이기에.

하지만 역설적으로 좋은 곳에서 직장생활하지 못한 그녀들은
그것으로 자랑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 자신이
갖치못한 것을 '자기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랑하고 싶은 욕망.

하지만 정작 그 좋은 직장에 다니는 이조차도 그 직장은 '자기 것'
이 아니다. 그냥 잠시 빌려 않는 자리일뿐, 언제든지 사라질수도,
나갈수도 있는 그런... 피크닉가서 공원에가서 좋은 목에 자리잡은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들 자신들을 모든 역할을 한다고 착각한다.
그녀들은 그녀들의 역할을 언제나 제대로 수행하지 아니했다.
일의 영역에서 그녀들을 진득하게 본적이 업어서 잘모르겠지만,
적어도 개인의 영역에서 그녀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못할뿐더러
자신의 자아도 성숙되어있지 못하다. 역할자아가 강하면 개인자아가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는 노릇이긴 한데... 둘다 아닌... 것이다.

즉... 타인지향형 인간군상이다.


그냥 그런 평범한 타인지향형 인간군상의 이성들을 많이 본다.
그렇게 많이 스쳐내보내버리고, 또 나는 그에 영향을 받지않기위해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다. 그렇게 정을 잘 붙이지 못하는 사람이다.
대신 정을 붙이게 되면 그만큼, 또 마음으로 마음써주는 사람이기도하다.
마치 정반합과 같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성에 대해 많이 지쳐버렸던 것같다.
많은 또래와 친구들이 싱글인 사람이 아주 적어진 상황에서
외로워는 한다. 얼굴보기 힘든 사람들이 저마다 연인과의 시간에들
집중하는 만큼... 말이다. 아마 하나둘 가정을 이루기 시작하면...
더 그렇겠지.





혼자로 남는다라는 건, 처음에는 두려운 일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만큼 어떤 공동체에 소속되길 원한다.
그럴떄 여행을 떠난다. 아무도 없어서 자유롭다라는 것을 다시금
온몸으로 느끼기위해, 인적없는 산길, 인적없는 도로를 그렇게...
아무도 없음으로써 자유를 온몸으로 체험하기 위한 혹사작업이다.

그 이후에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혼자라고해서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남편, 아빠, 혹은 남친으로의 역할은 강하지 않더라도.
남편이나 남친이하는 배관수리, 전기등갈기뿐만 아니라
여성역할로 인지되어있는 요리, 빨래, 설겆이, 공과금, 세금, 관리비납부.

역할영역이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역할이 아니면서, 모든 역할을 수행하는.
이러한 모습은 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원룸과 아주 비슷하다.
원룸은 결국 방/거실/주방/욕실.. 모든 게 분리되지 않은 원시공간이다.
이 공간이 확장분리되어 각자의 기능역할 붙여진 확장된 공간이 되곤한다.
삶의 모습과 공간의 모습이 어느순간 일치하는 어떤 지점에 놓이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다. 한 가정, 하나의 세계를 같이 만들어갈 사람을 찾고 함께하고
그 세계를 만들어가는 일. 또 혼자라는 삶의 무게를 홀로 온연히 다 짊어지는 일.
어느 한 쪽도 쉬운 구석은 없다. 함꼐한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하지도 않으며,
혼자살아간다고 해서 화려한 싱글라이프가 준비되어있는 건 아니기 떄문이다.

그렇게 끊임없이 묻게된다.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그래서 위시리스트를 만든다. 또, 그 위시리스트가 너무 일반적이진 않게 고민한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 타인이기 이전에 나를 먼저 고민한다. 이기적여서도 있겠고.
아니, 타인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뿐더러, 타인을 바꿔서 행복해지는 확율은 매우낮고
내가 행복해진채로 여유를 더 가지고 그 사람들을 지켜봐야 상황들이 풀려가기 떄문...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두서없이 생각의 흐름으로 계속된 이글 처음에서 보석을 바라던 여자들.에게서도
그 여자들에게 보석을 지속적으로 선물해 줄 수 있는 남자라면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녀들은 행복할 수 있을 것인가...?
또, 설사 지속적으로 선물해줄수 있다손 치더라도, 시간의 문제일뿐 그녀들은 보석을
식상해하고 더 새로운 값진 것을 찾아서 요구해댈 것이다. 그것이 행복한 것인가.

그 식상해하는 모습은 또 다른 3자, 생활과학대에서 ㅡ_ㅡ 내게 C+을 준 철딱서니없는
전임강사를 통해서도 제3자의 눈으로 보았었기 떄문에... 모르지 않다.

그냥 물질에 대한 욕망, 자본주의의 소비의 대한 욕망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것인가.
타인의 것인가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나 이사회에서는 많다고 본다.
그런 생각할 시간을 우리 자본님들은 전혀 주실 생각이 없으시긴 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누가 소비를 할까. 그렇기 떄문에 자본님들은 우리를 야근시키고
광고를 보고, 예능을 보고, 드라마속의 물건과 삶을 욕망하도록 만드셔야한다.
그래야 자본님은 행복해지실수 있다.

그 욕망의 본질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욕망이다. (혹은 타인의 욕망은 욕망하고,
그 욕망을 자신의 욕망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곤 한다.)

만일 무인도에 혼자 떨어졌을떄 아무런 인간이 존재하지 않을떄도
그 물욕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된다. 대단히 심플하다.
타인이 알아봐주지 않은 보석, 명품들, 직장들 무인도에선....
겉으로 보이는 것을 쫓는 이들에게는 지옥 혹은 감옥과같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이 그런 물건들로 인정받는 걸로 행복해진다라고 가정한다면,
그 물건이 없음으로 인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생기게 된다.
마치... 우리네 어린시절 나이키운동화나 노스페이스 페딩과 같이 말이다.
무인도에서는 단지 운동화일뿐이고, 단지 페딩일 뿐이다. 본질은 그것 뿐이다.

그 색도 디자인도 사라진, 단지 기능만이 남는 예능속 삼시세끼 세끼집과같은 것이다.
그곳에서 커피는 어디원두 어디브랜드의 어떻게 블랜딩한 커피가 아니라 단지....
마시기 위해 멧돌에 가는 멧돌커피였듯이. 화려하지 않은 벽돌로 만든 허름한 화로가
빵을 굽고 고기를 익히기 위한 화로였듯이....

그런 본질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런 사람과 이야기 나누고싶다.
소탈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들. 자극적인 도시식당의 어떤 식단이 아닌...
시골밥상에 설탕치지 않고 조미료 많이 넣지 않은 거친 식단처럼 이야기할 수 있는...
그 어떤... 것 처럼 말이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David Riesman 고독한 군중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중에서 나눈, 전통지향형, 내부지향형, 타인지향형의 세가지 인간 군상에서 한국에는 유독 마지막 타인지향형이 많다. 타인의 욕구나 욕망, 시선에 따른 욕망을 더욱 갈망하고.. 자기밀도는 없고 역할밀도만 거죽처럼 남은 사람. 나역시 그런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곧줄받는다.

사실 나자신이 내부지향형 성향을 가졌더라도, 사회적인 특성이 그렇게 타인지향형의 성격이 일부되게도 만들기 떄문에 더욱 짜증냈었던 것 같다. 스스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자기영역이 부족한 사람들. 내부가 공허한 사람은. 나같은 사회의 지향보다, 개인의 지향이 우선인 사람을 좋아하긴 어렵다. 결국 나와 흔하게 갈등의 영역, 혹은 격하게 갈등의 영역을 일으키는 이들은 타인지향형 성향인 사람들이 다수다.

그냥 타인의 삶의 사는 타인.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그 집단처럼 살고 싶어하는 개인인지라... 그걸 동정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를 귀찮게 혹은 괴롭히지만 않았으면 좋겠네. 그 나이먹고 그러는 건... 추해.

기종선정

대충 후보기종들을 정리했다.

서피스3(아톰라인), hp x2 10(체리트레일 신형), dell venue 11 pro

x2제외하곤 해상도문제는 없고, 다 펜을 지원하는 모델군들이고
usb충전이 되므로 충전기무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모델들이다.
전용키보드, 펜이 다 존재하는 기종들이고.

베뉴는 core m모델만 AS된다는 한계점이 있고, LTE모듈장착가능장점이
서피스는 그냥 완전체라는 장점과, 비싼 가격의 단점이 존재할 뿐이고
hp x2는 해상도가 떨어지고 중고내놓긴 어렵다정도...? 상대적으로
IT에 민감한 이들보다는 덜 민감한 일반인들이 펜기능있는 줄도 모르고
(기본옵션이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쓰는 것같다.

결국... 돌아돌아... 내 안에 욕망이 펜을 욕망한다는 걸 발견했다.
또 휴대가능한 윈도우 태블릿이어야한다는 것도 다시 대면하고...
노트북은 무겁다.

그냥 필기장을 들고다니고 싶지 않다. 아이디어들을 체제적으로
정리 보관하고 싶기 떄문에 펜 타블릿이 된다. 그아이디어 노트들을
정리 보관하는 것도 일이고, 또 찾는 것도 일이 되기 떄문에...
나는 디지털 필기를 갈망했던 것이다.

손필기도... 일본식 제본. 필요한 부분대로 옮기고 재조립가능하고,
정리가능한... 그런 궁극형태의 손노트를 복학하고 나서 사용해왔었고.
.... 그 리필지 사는 것도 딸랑 20장에 30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비용이랄까.
그냥 대충 스프링제본된 연습장 3,4천원에 일이백여장 내지있는 걸 산다는걸
생각한다면... 단지 '리필'인데도 유지비용은 높았었기 떄문에.
편의성과 필요한 부분만 들고다니는 가벼움으로 택했을 뿐...

그냥. 내가 욕망했던 것이었다. 결국은 욕망했는 데...
그 욕망이 강렬한지는 내가 제대로 인지못했었을뿐.

혼자산다는 것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저

가족을 이루는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한 샤방샤방한 옷차림, 가족들과는 할 수 없는 해외여행, 소중한 나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기 위해 등록한 헬스클럽의 회원증, 이런 소품이 없으면 당신은 싱글이 아니라 그저 혼자사는 사람일 뿐이다.

 싱글의 라이프스타일에는 가족을 이루는 사람들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화려함과 자유분방함이 분명 있다. 하지만, 싱글이 구사할 수 있는 이 라이프스타일은 그 사람이 혼자살기 떄문에 얻어진 것이 아니다. 누구나 욕마아는 대상으로 격상된 싱글의 라이프스타일은 돈 있는 사람들만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화려한 싱글의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기 위해서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는 리얼리티가 반격하는 그 순간, 혼자서 늙어간다는 불안감, 이러다가는 죽을 떄도 혼자일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고개를 슬며시 내민다. 아직은 먼 미래가 현재의 나를 언습한다. 그떄 "혼자 살수록 돈이 필요하다"란 결론은 그나마 괜찮은 양로원에 들어가기 위해 적금통장을 애인처럼 끼고 사는 궁상맞은 익스프레스 웨이로 독신을 인도한다.

 분명 언젠가 모든 개체는 죽는다. 죽음이라는 순간을 피할 수 없다. 혼자사는 능력의 처세술이 불로장새으이 명약이 아닌 이상, 혼자 사는 능력도 죽임이라는 불안을 잠재우지 못한다. 여전히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가장 큰 불안은 나이를 먹어간다는 점이다. '화려한 실글'이라는 말이 혼자살기의 가능성이 가진 한 줌의 여지를 과장하는 것이라면, 적금 통장 12개를 갖고 잇는 궁상맞은 돗신은 혼자 살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과장하는 인물이다. 문제는 균형이다. 균형잡기는 사실 판단에서 나온다. 싱글은 반드시 화려하지도 않고, 반드시 위험하지도 않다. 또한 싱글은 활할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다. 위험은 줄이고, 롸혀함을 키우는 방책이 바로 혼자 살 수 있는 능력이 꽃을 피우는 처세술이다. 만약 당신이 화려한 싱글이 아니라면, 그리고 화려한 싱글의 가제트를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그런 욕망을 달성한 사람은 당신을 두번 죽인다. 화려한 싱글의 가제트를 확보한 사람은 자기만 싱글이 됨으로써 싱글이 되지 못한 다른 사람들을 다시 한번 죽이는 셈이다. 많은 경우게 그렇듯이 혼자사는 이들의 적은 혼자사는 이들이다.

p138~139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똘끼

내 똘끼가 빨딱빨딱....
시베리아 횡단 철도나 티벳철도도 한번 타보고싶고.
ㅡ_ㅡ... 산티아고 순례길은 내 발목특성상 무리니까...
자전거순례로!!! 급 생각고쳐먹고 그래보는 게 어떻까생각이
그냥 현지에서 그용도로 쓸 자전거 사고, 중고로 팔아버리던가
아니면 애초에 중고로 사고, 나올때 내놓고 나오던가 방향으로...

똘끼는 왜 이리 충만해지는 지.... 외로움이 반향인건지.
나 자신을 혹사시키고 싶은 자해비스므리한 것인건지...
남미 마야문명도 같다오고 싶고 ㅡ_ㅡ......... 똘끼의 작렬의작렬....
아마 몇년지나면 유럽 IS사태는 정리되겠지(물론 1,2년안에 정리안된다고본다)

그냥 혼자로의 삶도 각오하는 데... 무슨 문제랴 싶기도하고
그냥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거... 그래도 해보고 싶은 미친짓거리(?)
인데 남한테 민폐작렬안하는 건 해보는 게 안맞겠나 싶은 생각도들고
그냥 그렇다.

그냥. 해보고싶다. 그전에 돈부터 모아야겠지만.
블라디보스톡이나 하바롭스부르크는 몇번 답사중간중간해보는 식으로
2,3번 다녀오면... 대충 TSR여행의 맛배기는 아마 될거고.... 그걸 바탕으로
TSR여행을 준비하게 될게고...

바이칼호를 거치고 TSR모스크바까지. , 상뜨페테르부르크도 들러보고
핀란드가보고, 스톡홀름가보고, 여유가 된다면 발틱3국 찍는 걸로.
그리고 여행의 1차종결. 북유럽은 마지막에 오는 곳이니까.
핀란드 스타트업의 열기와 아이디어들을 보고 싶었기 떄문이랄까.

IS사태 정리되면 터키에서 차 랜트해서 차에서 먹고 자고 할생각으로
(가끔 유스호스텔이나 에어비엔비쓰고), 해안따라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이나 베니스 밀라노, 루쩨른,
베른. 제네바 까지...

그 다음 여행은 파리에서 시작한 산티아고 자전거 순례의 길.

그다음은 매나 IS정리후 시나리오인 북아프리까 해안따라
차 랜트해서 그렇게 달리는 것. 모로꼬, 알제리, 리비아, 이집트까지.

마추픽추여행을 꿈꾸고, 미국 동서횡단열차 ㅡ_ㅡ... 똘끼도 꿈꿔보고

 메카, 메디나, 두바이 찍는 것도 꿈꿔보고.. 여튼 똘끼는 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