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팀장님이 기획팀장으로 리쿠르팅까지하시고
사람을 부르시고 막상 면접을 하신 팀장님은 박진성팀장님.
기업금융팀팀장님은 아니었다. 기획팀혹은 운영팀이었던것같다.
대표-이사-팀장-팀원의.... 심플한 시스템인듯 했다.
짧은 20분동안 정말 짧은 시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물으셨던건, 그냥 아이스브레이킹 얼마나 걸렸냐부터.
팀장님은 지산출신이시고, 대구에 대한 이야기 약간씩하면서...
it기술에 내 흥미가 큰 만큼, IT기술의 산업 동향과 미래...를
VR위주로 기업발굴쪽으로 팀장님이 이야기를 트셔서... 그런쪽으로
내가 그걸 해야한다는 것. 물론 기초적인 조사에 대해서 나역시나
리서치나 휴민트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점은 명확하게 있다.
거기에 팀장님이 바라는 스타트업 인적네트워크는 학교특성상 어렵다.
물론 아침부터 스타트업하는 동생이 대구혁신센터 와디즈이사강의듣고
자료를 보내주며 새로운 을 강조하라고 했는데, 나름 강조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 정도 떠는 정도로...
그러자 정치적인 창조혁신센터들이 어떻게되겠냐, 이번정권이후가
어떻겠냐에, 정권이 뭘로 바뀌든 지원은 상당히 줄어들 거지만....
아예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내일 시사모임용으로 자료조사한 게
있는데... 결국은 잘 교육된 인재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조업역량이
결합한 국가들만이 지금 어려운 난국을 뚫고 있다. 미중이 대표적이고,
한국역시 어렵지만, 이러한 것의 마지막 차를 탈수도 있을 거라곤 본다.
그것이 미래다.
인더스트리 4.0으로 바뀌면서 마치, 노키아가 지고 삼성이 떳듯이...
또 바로 앞건물 카카오가 지금은 거대기업이 되었듯이 많은 변화가있을
그러한 새로운 산업과 분야의 투자를 아예 끊는다는 건 어렵다.라는 멘트.
커버레터에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이 통짜로 빠져있다보니,
너무 지나치게 업무적인 내용들로 범벅이 되어있다보니...
학교생활, 특히 동아리적인 부분들로 많이 물음을 받았다.
좋은 대답보다는 새학교에 적응하기위해, 그렇게 했었고,
사람들과의 인적네트워크망을 다졌다는 것외에는 답변할 게 없었다.
재무재표보는 역량과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나이에 비해서 정말 많은 업체들을 담당해서 수많은 회사들을 본건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두가지정도로 짧게 그 기준을 언어로써 형용하기는 어렵다.
재무재표는 누구나 볼수 있고, 전산에서 범위를 잡아줘버린다.
결국 실제 영업장에 가서 회사가 돌아가는 걸, 확인할때는 또 다르다.
직원들의 분위기, 경영진들의 태도, 업황, 업계에서의 평가... 재무제표외에
정말 수많은 것들을 봐야만 한다. 재무제표만 한다면 컴퓨터가 하면 되는
그런 일이다.
되려 나는 내 판단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내가 3,400업체의 담당자란건
내 판단이 이 기업에 대한 판단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내가 온전히지는거다.
내 생각은 언제나 주관적일 수 밖에 없고, 의심하기에 업황이나 산업동향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나만 납득해야하는 게 아니라, 타인역시 납득시켜야하는
일이되어야하기때문이다.
이어서 팀원분이 내게 서포트 주려고 재무제표를 잘보시는 건 확실하신거죠?
인데... 솔직히... 거기서 쳐냈다. 물론 ojt없이 실무에 투입된다는 건 예측했지만
정말 다양하게 검찰에서는 법적인 관점에서, 은행에서는 국가통계작성관점에서
기금에서는 일선 실무자 입장에서 봐오면서 모든 회사의 업무방식이 달랐다.
여기에 들어온다해도 일정수준 여기서 일하는 방식을 보고 습득해서,
습득한후 궤도에 오른 후에서 기존에 겪었던 장단점을 엮어서 업무스타일을
만들수 있을 뿐이다. 굴러들어온 돌이 갑자기 업무혁신을 하는 건 말이 안되지않나.
기업에 남는 담당업체들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그에 대해서는 가볍게 금융적인 문제들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었고,
정치적인 문제, 엔캐리트레이드, 각종 금융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들.
여기서 오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에서는 20살 이후 계속 나가산 사람이라서
또 수원 대기업에 다니는 지인들이나, 성남 외국계 다니는 지인들이 있어서
되려 나쁘지 않다. 다만 여기서 주거를 구해야하니 3일정도는 시간을 주셨음 싶다
라는 걸 어필하자, 역공이 들어왔다.
그렇게 대기업이나 외국계 다니는 이들에 비해 위상이 부족하고,
연봉이 부족할 수 있는 게 문제되지 않겠느냐에서
언제나 도전이었다. 은행도, 기금도, 또 이곳도... 핀테크로 은행원들의 불안시대에
차라리 큰 조직에서 불안한 것보다는 이런 조직에 몸 담아보는 것도 나쁘지않다본다.
부모님은 가진 자산으로 알아서 사실거고, 책임질 조강지처가 있는 것도 아니기떄문에
나하나 먹고 살면 되는 데 뭐 큰 걱정이겠느냐... 라고 말을 했었다.
거기에 다시 공백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고,
공공기관에서 오래있었던 만큼 관성적으로 공공기관준비했던 건 사실이다.
되려 성남외국계들이 관성을 벗어나 외국계나 스타트업 비중도 늘여보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에 8persent도 지원해보기도 하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로..
마지막은 주식에 대해 물어왔다.
회사와의 계약서상 단 주식을 안하고 지내왔다. 착실하게 일해서 벌수밖에 없더라.
너스레에.... 웃음끼 많은 팀장님이 인상쓰고 공격..... ㅡ_ㅡ...............
주식공모형 투자가 많은 상황이다.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거냐고 되물으시고
주식에 대한 지식을 물으시는 데.... 그 단어들에 대해 당연히 모를 수 밖에...
VC같은 회사를 지원했지만 VC지원한건 아니니까...
다시금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거죠.에.... '네'라고 밖에는 못했.... ㅠㅠ
공격. 여기꺼 사보거나 투자해본적있냐
흥미가지고 지켜봤었던 제품들이 많아서 자주 방문했던건 사실이지만
대체품을 더 많이 찾아봤던 것같다. 알리바바나 아마존등지에서 대체품을 많이 찾았었다.
또 최소한 그에서 아이디어의 영향을 받은 게 많았다 정도로 멘트를 정리했다.
.... 대충 망한 면접 끝에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다.
준비한 질문만 열댓개였고, 제안도 있었고, 수정요청을 드린 사항도 있었다.
그러다 블로그 하냐에... 아마 팀원분이 파워블로그 여부가 궁금했던거같은데
돌려서 정중히 피해냈다.
여튼 겉으로는 화기애애했으나... 내가 건내받은 토마토쥬스 한번 쏟은.. 사건...
을 제하고는... 결국,,, 어려운듯... 안되는 듯.... 망한듯.... ㅠㅠㅠㅠㅠㅠㅠㅠ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떨림
올해 첫 면접.
연초부터 들리는 결혼소식.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한해...
라는 걸 새삼스레... 또.. 그렇게 느낀다.
그냥 내가 최종적으로 결정내렸던 직무.
그러한 직무로 움직이게 될 것 같기는하다.
이미 그 지역에 거주하는 베프님와 긴 이야기.
그 동네안에서도 최고의 곳... 이다보니... 난감.
삼돌이 하나는 좋은 소식을 전했고,
그렇게 전해지는 좋은 소식들이 많다.
나역시, 그런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었음 싶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낯선 길이다.
검찰도, 은행도, 기금도 처음에는 낯설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내게는 낯선 길이다. 낯선 도전이고,
또 이제껏 없었던 연봉협상역시나 해야한다.
중고신입이라고 걸고 치고 가는 거라서...
모든 부분에서 낯선 시작. 떨리는 도전.
나라고 해서 두렵지 않은 것도 아니고, 무섭지...
아니한 것도 아니다. 나도 한낱 한 남자고...
그러한 새로운 것은 두려움과 떨림이 공존한다.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다.
나는 언제나 그랬듯.... 맞설 것이다. 이길것이다.
뛰어나진 못해도, 완벽하진 못해도. 갈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연초부터 들리는 결혼소식.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한해...
라는 걸 새삼스레... 또.. 그렇게 느낀다.
그냥 내가 최종적으로 결정내렸던 직무.
그러한 직무로 움직이게 될 것 같기는하다.
이미 그 지역에 거주하는 베프님와 긴 이야기.
그 동네안에서도 최고의 곳... 이다보니... 난감.
삼돌이 하나는 좋은 소식을 전했고,
그렇게 전해지는 좋은 소식들이 많다.
나역시, 그런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었음 싶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낯선 길이다.
검찰도, 은행도, 기금도 처음에는 낯설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내게는 낯선 길이다. 낯선 도전이고,
또 이제껏 없었던 연봉협상역시나 해야한다.
중고신입이라고 걸고 치고 가는 거라서...
모든 부분에서 낯선 시작. 떨리는 도전.
나라고 해서 두렵지 않은 것도 아니고, 무섭지...
아니한 것도 아니다. 나도 한낱 한 남자고...
그러한 새로운 것은 두려움과 떨림이 공존한다.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다.
나는 언제나 그랬듯.... 맞설 것이다. 이길것이다.
뛰어나진 못해도, 완벽하진 못해도. 갈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다시금
다시금 새로운 시작의 점에 서버렸다.
빡시다. 준비라는 게 언제나 그렇듯 빡시다.
할 건 많고, 볼 것도 많고, 시간은 언제나 촉박하다.
체력적인 한계를 다시금 느낄 정도로 말이다.
사람을 뽑고, 일을 시키고, 또 내 일도 해야하고
뽑아놓은 이들 관리도 들어가야하는 거고....
연락을 받았다. 어떻게 결과가 될진 몰라도...
가게 될게다.
그것이 나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아지진않을까...
하는 엷은 희망.
빡시다. 준비라는 게 언제나 그렇듯 빡시다.
할 건 많고, 볼 것도 많고, 시간은 언제나 촉박하다.
체력적인 한계를 다시금 느낄 정도로 말이다.
사람을 뽑고, 일을 시키고, 또 내 일도 해야하고
뽑아놓은 이들 관리도 들어가야하는 거고....
연락을 받았다. 어떻게 결과가 될진 몰라도...
가게 될게다.
그것이 나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아지진않을까...
하는 엷은 희망.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남자
확실히 싱글 시즌이 길어지니
외로움의 슬럼프란게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그런 것들을 감당하는 것이
또 일이다. 그냥 계속 봐오고 자주보는
사람에 정드는 건 또 어쩔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긴 한가보다.
수씨도 그렇고 가경씨도, 초롱양도 그렇고.
그냥 하나의 동물로로싀 본능인가, 공허함인가
감정적인 유대관계에 대한 갈망인가... 참.. 어렵다.
외로움의 슬럼프란게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그런 것들을 감당하는 것이
또 일이다. 그냥 계속 봐오고 자주보는
사람에 정드는 건 또 어쩔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긴 한가보다.
수씨도 그렇고 가경씨도, 초롱양도 그렇고.
그냥 하나의 동물로로싀 본능인가, 공허함인가
감정적인 유대관계에 대한 갈망인가... 참.. 어렵다.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과로
과로속.... 자소서부담감과...
어제는 어제대로 계속 장소도 바뀌고
또 비용문제도 꼬이고, 임대했던 장소스탭도
또 기존 사람들도 모두 나만 바라보고 기다리고,
정말... 나 혼자 전혀 쉴수있는 텀이 아예 없이...
모든 게 진행되었었구나... 라는 걸 체감했었달까.
연락하고 안오시는 이들도 많고, 열의가 없는 이들도 많고,
제대로 자기탐구와 분석이 안되신채로 의욕만 앞서시는 이도 많고,
준비 너무 안된 이들도 많고, 나쁘게는 취집의도로 오는 이들도,
학원비 안내는 학원으로 본인얻어가는 것만 얻어가려는 이들도
성격적으로 다른 멤버들과 불화를 만들기 쉬운 이들도...
그래서 그냥 보이는 스펙으로 사람을 고를 수 없는 노릇이기에.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하루 날을 잡고, 기존 멤버들이 모두 보면서
사람을 고르는 일. 내 마음대로 고르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말로만... 이고... 그들이 공통적으로 줄여놓은 두명에다가...
적당히 무난했던 이들중 추천이 많은 순으로 적당히 낙점하는...
마치... 조선시대에 신하들이 대충 우선순위 해놓고,
추천자까지 다 만들어놓은 판위에 왕이 말 그대로
점을 찍는... 낙점만 하는 사람이었을 뿐이었달까....
성격불화문제로 탈락한 경통A, 지병이 있는 여자 B
자기탐구가 부족했던 철도경영 여자 C, 문제해결력부족 여자 D
오늘 코피까지 여러번 쏟아지는 걸 보면서...
내가 정말 과로했었구나라고 느꼈었달까....
설연휴로 회화클래스가 토요일까지 확장되어있는 줄...
몰랐었는데.... 어쩌다보니 2시타임 1:1로 하게 되버린...
또 어쩌다보니 산업화와 세대갈등, 산업화의 세대인식문제,
동서양 문화적 차이에 대한 역사/문화적 근원적 이유,
서양과 한국의 근대사적 산업화의 과정 차이와 결과차이.
한국/타이완/일본간 근대사과정에서의 발전과정사와 차이
이런걸로.... 내내 시간보내게 되버린...
학교다닐떄 과목들에서 대충 다루던 것들을
물론 내 사고안에서는 정리가 많이 되어있던 것들...
마치 세미나 수업하듯... 그냥... 전공 영어 세미나수업하듯...
토론인지, 세미나 수업인지... 모를.... -ㄱ-......
and 그후 식사하고, 공차 퍼엉보틀 찾아다니다가....
엄서 ;ㅁ; 공차 퍼엉보틀.... ㅠㅠ 흐규흐규... ㅠㅠ
그리고 기절....(...) ㅠㅠ
어제는 어제대로 계속 장소도 바뀌고
또 비용문제도 꼬이고, 임대했던 장소스탭도
또 기존 사람들도 모두 나만 바라보고 기다리고,
정말... 나 혼자 전혀 쉴수있는 텀이 아예 없이...
모든 게 진행되었었구나... 라는 걸 체감했었달까.
연락하고 안오시는 이들도 많고, 열의가 없는 이들도 많고,
제대로 자기탐구와 분석이 안되신채로 의욕만 앞서시는 이도 많고,
준비 너무 안된 이들도 많고, 나쁘게는 취집의도로 오는 이들도,
학원비 안내는 학원으로 본인얻어가는 것만 얻어가려는 이들도
성격적으로 다른 멤버들과 불화를 만들기 쉬운 이들도...
그래서 그냥 보이는 스펙으로 사람을 고를 수 없는 노릇이기에.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하루 날을 잡고, 기존 멤버들이 모두 보면서
사람을 고르는 일. 내 마음대로 고르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말로만... 이고... 그들이 공통적으로 줄여놓은 두명에다가...
적당히 무난했던 이들중 추천이 많은 순으로 적당히 낙점하는...
마치... 조선시대에 신하들이 대충 우선순위 해놓고,
추천자까지 다 만들어놓은 판위에 왕이 말 그대로
점을 찍는... 낙점만 하는 사람이었을 뿐이었달까....
성격불화문제로 탈락한 경통A, 지병이 있는 여자 B
자기탐구가 부족했던 철도경영 여자 C, 문제해결력부족 여자 D
오늘 코피까지 여러번 쏟아지는 걸 보면서...
내가 정말 과로했었구나라고 느꼈었달까....
설연휴로 회화클래스가 토요일까지 확장되어있는 줄...
몰랐었는데.... 어쩌다보니 2시타임 1:1로 하게 되버린...
또 어쩌다보니 산업화와 세대갈등, 산업화의 세대인식문제,
동서양 문화적 차이에 대한 역사/문화적 근원적 이유,
서양과 한국의 근대사적 산업화의 과정 차이와 결과차이.
한국/타이완/일본간 근대사과정에서의 발전과정사와 차이
이런걸로.... 내내 시간보내게 되버린...
학교다닐떄 과목들에서 대충 다루던 것들을
물론 내 사고안에서는 정리가 많이 되어있던 것들...
마치 세미나 수업하듯... 그냥... 전공 영어 세미나수업하듯...
토론인지, 세미나 수업인지... 모를.... -ㄱ-......
and 그후 식사하고, 공차 퍼엉보틀 찾아다니다가....
엄서 ;ㅁ; 공차 퍼엉보틀.... ㅠㅠ 흐규흐규... ㅠㅠ
그리고 기절....(...) ㅠㅠ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busy days
어제는 아침부터 투다닥...
예전 기숙사 회화모임멤버들만나고
지인들의 테두리로써 복현에서
성장했던 사람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증명되는 거란걸 다시금 마주한다.
식사는 식사대로 만남은 만남대로
서로 많이 달라진 길. 약간의 달라진외모.
개인의 색들이 강했던 만큼 모습도...
당연히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대학원, 대만, 폴란드, 귀농, 현대차....
각자의 방향성이 말이다... 회화들으며
가끔 보던 사람이 나와 비슷한 경로추적성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 신기 반갑기도 했고.
저녁은 저녁대로 와서 먹고,
셀프인테리어프로, 썰전을 슥슥보고
또 삼돌이 하나와 긴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또 오늘 사람 뽑는 문제로 준비할 것도있고
PT도 만들고, 와디즈도 서류를 써야하고....
정말 정신없이... 또 오늘 저녁은 저녁식사약속.
계속된 스케쥴이다. 빨리 털어내고 가야지...
무거운 이 짐을 어여 내려놔야지.. 그래야지.
예전 기숙사 회화모임멤버들만나고
지인들의 테두리로써 복현에서
성장했던 사람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증명되는 거란걸 다시금 마주한다.
식사는 식사대로 만남은 만남대로
서로 많이 달라진 길. 약간의 달라진외모.
개인의 색들이 강했던 만큼 모습도...
당연히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대학원, 대만, 폴란드, 귀농, 현대차....
각자의 방향성이 말이다... 회화들으며
가끔 보던 사람이 나와 비슷한 경로추적성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 신기 반갑기도 했고.
저녁은 저녁대로 와서 먹고,
셀프인테리어프로, 썰전을 슥슥보고
또 삼돌이 하나와 긴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또 오늘 사람 뽑는 문제로 준비할 것도있고
PT도 만들고, 와디즈도 서류를 써야하고....
정말 정신없이... 또 오늘 저녁은 저녁식사약속.
계속된 스케쥴이다. 빨리 털어내고 가야지...
무거운 이 짐을 어여 내려놔야지.. 그래야지.
2016년 2월 10일 수요일
답답
금요일 면접날로 잡아두고서는...
(이미 이렇게 정하고 잡아둔지 2주째)
그냥 별 생각 없이 파토낼까 고민도 하다가
어쩌다어쩌다 하게는 되었는 데...
ㅡ_ㅡ... 고구마 10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
구매자재를 한다는 츠자가 뭐이렇게 답답한가.
왜 금요일이 안되냐에 70분이 넘어서야 답이옴.
그냥 단순히 70분을 기다린 게 아니라...
왜 금요일이 안되냐는 질문이 그 사이에 5,6번감.
..... 자기말만 하고, 자기 챙길것만 챙기려듬.
타인의 대한 배려나, 이해는 전혀 안깔려 있음.
나름 이기적이고 까칠한 내가 피곤하다 느낄정도...
정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고, 자기 혼자 있는 데...
어떻게 연애하고, 일을 했는 지 되게 신기방기함...
왠지 내 두뇌로는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일 뿐....
정말 ㅡ_ㅡ... 예전 이과장님(현 차장님)같은 성격이
나도 그렇게 되어간다....라고 느껴버린달까... 사실
보이는 보습은 연세대 차장님같은 모습이 되는 게
나은 데 말이지. 겉으로는 선인, 속으로는 적당한 악인.
안과 밖에 같고자 하니나오는 불협화음이라고 할까.
안과 밖이 다르면, 적당한 가면으로 웃어 넘기면되는데.
착해빠지면 안되는 게 이런 거라는 거... 괜히 시간낭비.
그냥 가능성이 없다 싶을 때, 잘라버렸어야했는 데 말이지.
가능성이 있는 이에게 희망이 희망으로써 의미있는거니까.
(이미 이렇게 정하고 잡아둔지 2주째)
그냥 별 생각 없이 파토낼까 고민도 하다가
어쩌다어쩌다 하게는 되었는 데...
ㅡ_ㅡ... 고구마 10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
구매자재를 한다는 츠자가 뭐이렇게 답답한가.
왜 금요일이 안되냐에 70분이 넘어서야 답이옴.
그냥 단순히 70분을 기다린 게 아니라...
왜 금요일이 안되냐는 질문이 그 사이에 5,6번감.
..... 자기말만 하고, 자기 챙길것만 챙기려듬.
타인의 대한 배려나, 이해는 전혀 안깔려 있음.
나름 이기적이고 까칠한 내가 피곤하다 느낄정도...
정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고, 자기 혼자 있는 데...
어떻게 연애하고, 일을 했는 지 되게 신기방기함...
왠지 내 두뇌로는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일 뿐....
정말 ㅡ_ㅡ... 예전 이과장님(현 차장님)같은 성격이
나도 그렇게 되어간다....라고 느껴버린달까... 사실
보이는 보습은 연세대 차장님같은 모습이 되는 게
나은 데 말이지. 겉으로는 선인, 속으로는 적당한 악인.
안과 밖에 같고자 하니나오는 불협화음이라고 할까.
안과 밖이 다르면, 적당한 가면으로 웃어 넘기면되는데.
착해빠지면 안되는 게 이런 거라는 거... 괜히 시간낭비.
그냥 가능성이 없다 싶을 때, 잘라버렸어야했는 데 말이지.
가능성이 있는 이에게 희망이 희망으로써 의미있는거니까.
나란 사람의 선입견
되게 당연하게 취미생활은 한국인이나 선진국사람들이
즐길줄 알았다고 할까. 다소간 개도국사람들은 그게 어렵고,
더군다가 한국 본토에서는 더더욱말이다.
거주지근처가 관광지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광지기 때문에 각종 탈것들의 렌탈샾들이 많다.
자전거를 정비하러(경정비긴 하지만 집앞 영감샾이 별로라.)
주거밀집지샾에 갔으나 닫혀있는 고로, 관광지쪽에 샾단지로
(은근히 멀어서 기피하기는... 한다.)
그냥 한국어 대단히 유창하게 하길래 그냥 건축노동을 오래
(소위 노가다)한 사람인가.... 하다가, 일단 샾에서 수동 펌프로
에어를 넣는데... 내가 프레스타 방식에 아직도 익숙한게 아녀서
어설프게 넣자, 사람이 도와주길래 보니... 동남아시안이었달까.
... 물론 나는 어느나라사람일지는 알수는 없었긴 하다만서도...
고마워요. 한마디 하고...; 뭐라 아햏햏한 난감이었다고 할까.
풀장비 셋팅 다갖추고, 라이딩하는 게 당연히 한국인 혹은
돈많은 중국인/ 혹은 아주드물게 일본인/혹은 백인흑인만
생각했었으니까.... 자연스레 동남아시안은 없는 걸로 뇌리에
있었었으니까...
더군다가 그들의 본국이 아닌 내 본국에서 도움받을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고 해야할까. 당연한것처럼.
공기압을 80즈음까지 넣고 잠시 라이딩하며 돌다가 다시금
해야할 것들을 정리. 또 써야할 회사도 있고. 흥미로운데도 있고,
투자심사역으로 또 다시 어플라이 할거같다.
그냥 내가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는 길로.
하지만 ㅡ_ㅡ... 취업모임은 엉망진창... 이란 거.
하지만, 그들의 일이니까.. 일단 내가 정리되는 게 먼저라.
부족한 그들에게 충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기도했고
그렇다해도 금요일 또 큰 역할이 남아있어 피곤하기는 하다.
어쩔 수 없기는 하다만서도...
즐길줄 알았다고 할까. 다소간 개도국사람들은 그게 어렵고,
더군다가 한국 본토에서는 더더욱말이다.
거주지근처가 관광지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광지기 때문에 각종 탈것들의 렌탈샾들이 많다.
자전거를 정비하러(경정비긴 하지만 집앞 영감샾이 별로라.)
주거밀집지샾에 갔으나 닫혀있는 고로, 관광지쪽에 샾단지로
(은근히 멀어서 기피하기는... 한다.)
그냥 한국어 대단히 유창하게 하길래 그냥 건축노동을 오래
(소위 노가다)한 사람인가.... 하다가, 일단 샾에서 수동 펌프로
에어를 넣는데... 내가 프레스타 방식에 아직도 익숙한게 아녀서
어설프게 넣자, 사람이 도와주길래 보니... 동남아시안이었달까.
... 물론 나는 어느나라사람일지는 알수는 없었긴 하다만서도...
고마워요. 한마디 하고...; 뭐라 아햏햏한 난감이었다고 할까.
풀장비 셋팅 다갖추고, 라이딩하는 게 당연히 한국인 혹은
돈많은 중국인/ 혹은 아주드물게 일본인/혹은 백인흑인만
생각했었으니까.... 자연스레 동남아시안은 없는 걸로 뇌리에
있었었으니까...
더군다가 그들의 본국이 아닌 내 본국에서 도움받을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고 해야할까. 당연한것처럼.
공기압을 80즈음까지 넣고 잠시 라이딩하며 돌다가 다시금
해야할 것들을 정리. 또 써야할 회사도 있고. 흥미로운데도 있고,
투자심사역으로 또 다시 어플라이 할거같다.
그냥 내가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는 길로.
하지만 ㅡ_ㅡ... 취업모임은 엉망진창... 이란 거.
하지만, 그들의 일이니까.. 일단 내가 정리되는 게 먼저라.
부족한 그들에게 충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기도했고
그렇다해도 금요일 또 큰 역할이 남아있어 피곤하기는 하다.
어쩔 수 없기는 하다만서도...
연휴
설연휴 두 사원의 문제의 대강의 길을 알려주고
그냥 별일없이 뒹굴뒹굴 원어민 강사하고 핫트랙에서봐서
그냥 뭐할거냐했더니 부산까지 무궁화도 표가 없어서
서서가야하니 `ㅅ`.... 뭐 대구 할거없다고 부산간댓으니...
토요일을 시사모임 만나고 미사보고 슥슥끝.
일요일은 나가서 책보다 고교동기들과 고기굽고 슥슥끝
월요일은 미술관 뒹굴거리다 전기과 동기와 온천가서 슥슥끝
화요일은 또 만나고, 다향가서 안마받고, 코스트코가서 먹고,
양꼬치먹고 슥슥끝.
바람같이 가는 연휴랄까... 생각보다 할게 없는것도 아니고.
또 목요일 점심약속, 금요일은 금요일대로 이른오후까지는
바짝 바쁠거니까... 또 주말까지 회사 한군데 투자심사역으로
또 쓸거고...
갑자기 오신 고양님이 별로 요란스러운 성격이 아닌지라...
일단은 별문제 없이... 옷 여러겹입어서 냄새사라지는 나는
고양이입장에서는 난감한 닝겐인지라... 냄새로 기억못한다냥.
뭐 sns에서 올라오는 건 몇종류가 없다고 할까.
가족&친지&고향샷(소수), 3040여자들 해외여행샷
다수 각종 스트랩들... 3개 부류라고 할수 있었다.
가족친지고향샷이 올해 급속하게 줄어든게 트랜드랄까.
그냥 여행만이 탈출인가 싶기도하고... 해외는 할리데이시즌이
아니니까... 국내는 분명히 한계가 있긴 할거다란 생각은 했다.
물론 긴휴가시즌이니 여행, 특히 해외여행에 적합하긴 하다.
그것만이 답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보게 된다.
물론 직장생활중에 해외여행이란게 쉬운 일은 아니고
좋은 기회라는 건 안다. 하지만, 그것이 회피인지, 목적인지는
잘모르겠다. 항상 드는 느낌은 회피라는 뒷맛이 강했다고할까.
남의 인생의 참견이라기 보다는, 내가 싱글로 더 긴 삶을 살아간다면.
나역시 선택....의 기로에 분명히 서게 될게다.
그 선택에서 나 역시 고민하게 될 지점이기떄문이랄까.
남들이 회피로 보던 말던은 중요한 바는 아니겠지만...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었을 때, 과연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문제다.
또 적어도 제사는 지내로 와야만할 확율도 높다.
적어도 부친생전에는 말이다... 명절중 한번정도.
내가 원한다면 아마 추석에는 빠질 수 있을 거같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한도시에 한달정도 있다면 최적의 여행이고
적어도 한주는 있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할까.
언제나 첫여행은 다양한 곳을 돌게 되지만...
어느정도 여행이 완숙해지고 나서의 내 모습은
한지역에서 생활하며 느긋하게 사는 모습을보고
그들이 먹는 식당을 가고, 그들이 가는 곳을가는.
그런 성격의 것에 가깝기 때문이리라...
즉, 휴양으로의 여행은 갈수있지만,
그 이상으로는 어렵다고 해야하려나.
휴양지는 특성상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먼곳을 갈수는 없다.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가면 휴식이 휴식이
아니게 되기 쉬운 단점역시나 있다.
또 정치적상황이 불안한 곳이면
자칫 문제가 생길떄 항공편문제가 있을수있다.
여름시즌의 추석이면 러시아,
가을,겨울시즌이면 오키나와, 사이판, 괌,
멀면 타이. 딱 그정도.
그 이상은 피로감이 더 큰게 문제다.
일 여유가 좀 있는 편인 공무원이 아니고서는
(공무원이면 집안이 넉넉하지않다면 월급으론 어렵겠지)
그냥 솔직히 어느순간부터는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운 게 먼저라서
선진국에 간다고 무조건 흥미롭게 재미있는게 아니라
그냥 찾기 나름이라는 생각은 하는 지라. 물론 선진국에가면
불편한 일에 대한 확율이 줄어들고, 리스크자체가 확 줄긴한다.
재미난 것을 찾을 수 있을 확율도 높아지고 말이다.
그건 '확율'의 문제고, 확율을 돈을 주고 사는 문제이다.
또 한주일 약간안되는 짧은 여행에 10시간이상 비행이란건
시차를 고려했을 때 1일 정도는 거진 날리는 여행이 된다.
+10시간 -10시간했을때 0일거 같지만 실제적으론 그렇지 않으니까.
내 몸은 이미 10시간의 비행을 한채이고, 그 채로 움직이거나 쉬어야하고,
또 10시간을 비행해온 몸은 다시 녹초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미련한 짓을 짧은 시간에 나 자신에게 하고 싶지는 않달까...
출장이면 또 모르겠지만.... 사실 출장이면 개인시간이 있더라도...
저녁에 사진과 영상정리하면서 보고서 조금쓰다가 조금 즐기다오는 정도
또 그들의 밤은 한국보다 짧기에 짧은 재미로 즐기다오면 또 보고서를 마무리
하게 되기 마련이라는 걸... 또 알기 떄문이다. 아침이면 다시 업무준비인거고...
출장지의 거리를 느긋하게 걸을 여유따위 주지 않는 현대사회의 출장이기에...
그저 호텔의 조식과, 업무중 대충가야하는 점심, 간신히 선택가능(?) 석식
그냥 그렇게 정리되었다. 긴연휴 여행을 떠난다면
흔한 유럽이 아닌... 아시아 안으로 말이다. 휴식중심으로.
회피를 위해서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괜찮아보다는...
나 정말 업무에 지쳤고, 나자신을 위한 회복시간이 필요해.
그런 여유로운 시간을 나는 보내고 있어. 화려하지 않아도.
그냥 아름다운 자연안에서 나자신의 삶과 일들을 돌아보고있어.
그런 이미지와 메시지...를 보이고 싶다고 해야할까.
쉽게할 수 있지만,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탈과같은...
흔한 유럽이 아닌... 정말 차분하게 가라않아있는 그런 3040느낌.
그렇게 유럽여러등지를 바쁘게 도는 건 20대의 느낌에 가까우니까...
물론 20대중에 그걸 못해본 나역시나 한번은 그런 과정을 늦게나마
치르긴 하겠지만. 그건 단 한번으로 충분할 거라고 보고 있으니까...
그 연휴는... 다시 대구로 돌아와 제사를 지내야한다면...
이번 연휴처럼 당일은 미술관도 가고, 팔공산 온천에서 몸도 풀고,
대도시니만큼 당일외에는 또 왠만큼 열기 때문에.... 대구온 지인들과
밥먹고, 한잔하고, 또 열려있는 조용한 까페에서 책읽으면서 시간보내기.
그냥... 이번연휴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았다고 할까...
평소와 다른듯 비슷한듯 그렇게 차분하게, 화려하지 않게.
소탈하게, 주변 사람들을 만나고, 챙기고... 그렇게 정리되어가는 나이.
지금.
그냥 별일없이 뒹굴뒹굴 원어민 강사하고 핫트랙에서봐서
그냥 뭐할거냐했더니 부산까지 무궁화도 표가 없어서
서서가야하니 `ㅅ`.... 뭐 대구 할거없다고 부산간댓으니...
토요일을 시사모임 만나고 미사보고 슥슥끝.
일요일은 나가서 책보다 고교동기들과 고기굽고 슥슥끝
월요일은 미술관 뒹굴거리다 전기과 동기와 온천가서 슥슥끝
화요일은 또 만나고, 다향가서 안마받고, 코스트코가서 먹고,
양꼬치먹고 슥슥끝.
바람같이 가는 연휴랄까... 생각보다 할게 없는것도 아니고.
또 목요일 점심약속, 금요일은 금요일대로 이른오후까지는
바짝 바쁠거니까... 또 주말까지 회사 한군데 투자심사역으로
또 쓸거고...
갑자기 오신 고양님이 별로 요란스러운 성격이 아닌지라...
일단은 별문제 없이... 옷 여러겹입어서 냄새사라지는 나는
고양이입장에서는 난감한 닝겐인지라... 냄새로 기억못한다냥.
뭐 sns에서 올라오는 건 몇종류가 없다고 할까.
가족&친지&고향샷(소수), 3040여자들 해외여행샷
다수 각종 스트랩들... 3개 부류라고 할수 있었다.
가족친지고향샷이 올해 급속하게 줄어든게 트랜드랄까.
그냥 여행만이 탈출인가 싶기도하고... 해외는 할리데이시즌이
아니니까... 국내는 분명히 한계가 있긴 할거다란 생각은 했다.
물론 긴휴가시즌이니 여행, 특히 해외여행에 적합하긴 하다.
그것만이 답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보게 된다.
물론 직장생활중에 해외여행이란게 쉬운 일은 아니고
좋은 기회라는 건 안다. 하지만, 그것이 회피인지, 목적인지는
잘모르겠다. 항상 드는 느낌은 회피라는 뒷맛이 강했다고할까.
남의 인생의 참견이라기 보다는, 내가 싱글로 더 긴 삶을 살아간다면.
나역시 선택....의 기로에 분명히 서게 될게다.
그 선택에서 나 역시 고민하게 될 지점이기떄문이랄까.
남들이 회피로 보던 말던은 중요한 바는 아니겠지만...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었을 때, 과연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문제다.
또 적어도 제사는 지내로 와야만할 확율도 높다.
적어도 부친생전에는 말이다... 명절중 한번정도.
내가 원한다면 아마 추석에는 빠질 수 있을 거같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한도시에 한달정도 있다면 최적의 여행이고
적어도 한주는 있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할까.
언제나 첫여행은 다양한 곳을 돌게 되지만...
어느정도 여행이 완숙해지고 나서의 내 모습은
한지역에서 생활하며 느긋하게 사는 모습을보고
그들이 먹는 식당을 가고, 그들이 가는 곳을가는.
그런 성격의 것에 가깝기 때문이리라...
즉, 휴양으로의 여행은 갈수있지만,
그 이상으로는 어렵다고 해야하려나.
휴양지는 특성상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먼곳을 갈수는 없다.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가면 휴식이 휴식이
아니게 되기 쉬운 단점역시나 있다.
또 정치적상황이 불안한 곳이면
자칫 문제가 생길떄 항공편문제가 있을수있다.
여름시즌의 추석이면 러시아,
가을,겨울시즌이면 오키나와, 사이판, 괌,
멀면 타이. 딱 그정도.
그 이상은 피로감이 더 큰게 문제다.
일 여유가 좀 있는 편인 공무원이 아니고서는
(공무원이면 집안이 넉넉하지않다면 월급으론 어렵겠지)
그냥 솔직히 어느순간부터는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운 게 먼저라서
선진국에 간다고 무조건 흥미롭게 재미있는게 아니라
그냥 찾기 나름이라는 생각은 하는 지라. 물론 선진국에가면
불편한 일에 대한 확율이 줄어들고, 리스크자체가 확 줄긴한다.
재미난 것을 찾을 수 있을 확율도 높아지고 말이다.
그건 '확율'의 문제고, 확율을 돈을 주고 사는 문제이다.
또 한주일 약간안되는 짧은 여행에 10시간이상 비행이란건
시차를 고려했을 때 1일 정도는 거진 날리는 여행이 된다.
+10시간 -10시간했을때 0일거 같지만 실제적으론 그렇지 않으니까.
내 몸은 이미 10시간의 비행을 한채이고, 그 채로 움직이거나 쉬어야하고,
또 10시간을 비행해온 몸은 다시 녹초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미련한 짓을 짧은 시간에 나 자신에게 하고 싶지는 않달까...
출장이면 또 모르겠지만.... 사실 출장이면 개인시간이 있더라도...
저녁에 사진과 영상정리하면서 보고서 조금쓰다가 조금 즐기다오는 정도
또 그들의 밤은 한국보다 짧기에 짧은 재미로 즐기다오면 또 보고서를 마무리
하게 되기 마련이라는 걸... 또 알기 떄문이다. 아침이면 다시 업무준비인거고...
출장지의 거리를 느긋하게 걸을 여유따위 주지 않는 현대사회의 출장이기에...
그저 호텔의 조식과, 업무중 대충가야하는 점심, 간신히 선택가능(?) 석식
그냥 그렇게 정리되었다. 긴연휴 여행을 떠난다면
흔한 유럽이 아닌... 아시아 안으로 말이다. 휴식중심으로.
회피를 위해서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괜찮아보다는...
나 정말 업무에 지쳤고, 나자신을 위한 회복시간이 필요해.
그런 여유로운 시간을 나는 보내고 있어. 화려하지 않아도.
그냥 아름다운 자연안에서 나자신의 삶과 일들을 돌아보고있어.
그런 이미지와 메시지...를 보이고 싶다고 해야할까.
쉽게할 수 있지만,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탈과같은...
흔한 유럽이 아닌... 정말 차분하게 가라않아있는 그런 3040느낌.
그렇게 유럽여러등지를 바쁘게 도는 건 20대의 느낌에 가까우니까...
물론 20대중에 그걸 못해본 나역시나 한번은 그런 과정을 늦게나마
치르긴 하겠지만. 그건 단 한번으로 충분할 거라고 보고 있으니까...
그 연휴는... 다시 대구로 돌아와 제사를 지내야한다면...
이번 연휴처럼 당일은 미술관도 가고, 팔공산 온천에서 몸도 풀고,
대도시니만큼 당일외에는 또 왠만큼 열기 때문에.... 대구온 지인들과
밥먹고, 한잔하고, 또 열려있는 조용한 까페에서 책읽으면서 시간보내기.
그냥... 이번연휴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았다고 할까...
평소와 다른듯 비슷한듯 그렇게 차분하게, 화려하지 않게.
소탈하게, 주변 사람들을 만나고, 챙기고... 그렇게 정리되어가는 나이.
지금.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얼굴책
안면장부가 오늘 뜬금없이 동영상을 보라길래
나오는 이미지들이 대체로 녕이 샷들밖에 없...
안그래도 최근에 새로생긴 베트남 쌀국수집갔다가
뜬금없이 생각났었는데... 그렇게 영상으로 편집된거
보니... 또 다시 기억 나긴 하는 구만 ㅡㅡa....
뭐... 연락안받는 사람, 굳이 연락 징하게 하지도 않고.
고생이 많아서, 고집도 좀 있고, 방어기제도 강한 건...
알지만... 나로써는 새로운 유형의 사람을 학습한 시간.
이러한 유형에 대한 학습은 있어도, 해결책 융화책은..
아직도 "?"
마음을 터놓고 지내기는 참 좋긴 하지만, 딱거기까지.
서로 이해는 할 수있어도, 융화되기는 어려운 그런사이.
그렇다해도, 슬럼프시기를 잠시잠깐 함께한 사이란 건.
기억될게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흐릿해는 지겠지만,
아마... 흐려져서 언젠가는 가물가물해지기 쉬운 그런기억.
딱 한문장으로만 정리해야한다면,
고생너무 없이 큰 사람도 힘들지만, 너무 고생한 사람도...
또 힘들다라는 아주 심플한긴... 하지.
그래서 정말 내 사람이랄 말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한 건가...랄까.
최근 정모사원에게 이런 홀로살이에 대한 내용을
슬쩍 흘렸지만... 그렇게 홀로산다면야... 잡대처럼...
또 히피처럼 그렇게 흘러갈 거같은 데... 라는 어감으로.
삶의 정답은 각자 개인만이 아는 거니까.
나오는 이미지들이 대체로 녕이 샷들밖에 없...
안그래도 최근에 새로생긴 베트남 쌀국수집갔다가
뜬금없이 생각났었는데... 그렇게 영상으로 편집된거
보니... 또 다시 기억 나긴 하는 구만 ㅡㅡa....
뭐... 연락안받는 사람, 굳이 연락 징하게 하지도 않고.
고생이 많아서, 고집도 좀 있고, 방어기제도 강한 건...
알지만... 나로써는 새로운 유형의 사람을 학습한 시간.
이러한 유형에 대한 학습은 있어도, 해결책 융화책은..
아직도 "?"
마음을 터놓고 지내기는 참 좋긴 하지만, 딱거기까지.
서로 이해는 할 수있어도, 융화되기는 어려운 그런사이.
그렇다해도, 슬럼프시기를 잠시잠깐 함께한 사이란 건.
기억될게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흐릿해는 지겠지만,
아마... 흐려져서 언젠가는 가물가물해지기 쉬운 그런기억.
딱 한문장으로만 정리해야한다면,
고생너무 없이 큰 사람도 힘들지만, 너무 고생한 사람도...
또 힘들다라는 아주 심플한긴... 하지.
그래서 정말 내 사람이랄 말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한 건가...랄까.
최근 정모사원에게 이런 홀로살이에 대한 내용을
슬쩍 흘렸지만... 그렇게 홀로산다면야... 잡대처럼...
또 히피처럼 그렇게 흘러갈 거같은 데... 라는 어감으로.
삶의 정답은 각자 개인만이 아는 거니까.
2016년 2월 1일 월요일
고용유연화 계약직, 그리고 업무붕괴, 부실.
요즘 특정당을 보면 계약직 못만들어 안달리고,
사람들 연봉 못깍아서 안달인 것같다. 그냥 그렇다.
미쿡이니 유럽이니는 사람들 월급 한푼이라도 더줘서
내수진작, 수요진작시키려는 거같은데... 한국은 뭐랄까.
부동산 필로폰 계속 맞고 싶어하는 환자 같다고할까...
정규직인 사람들마저 '쉬운 해고'의 시대가 열렸고.
인천공항문제는 살펴보니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굳이 현장까지 안가도 댓글과 검색에서 답이있었다.
70%이상이 비정규직이며, 월급이 180을 넘지않고 있으며,
2년이상 근무가 불가능해, 업무집중도나 업무충실도가 낮으며
수의계약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업체가 바뀌고 있다라는 거.
또 그런 파견업체들이 중간에서 한달에 50이상씩 먹는 것.
그렇기때문에 이런 계약떄 엄청난 뒷돈과 로비가 오간단 거.
파견업체들이 떼봐야 10,20수준일줄 알았는 데.... 이정돈지 몰랐고
뒷돈 로비가 왔다갔다하는지는 순진해빠져선지 처음 알았다.
황교안 총리가 몇번을 왔다갔다해도, 이 구조를 바꾸지않는한..
해답은 없어보였다.
이게 인천공항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수많은 공고를 찾아보며 알수 있었다.
자신이 나갈날이 정해져있는 계약직은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
끊임없이 자신의 다음직장을 생각해야한다. 업무는 요령껏...
그 독박은 다음 사람이 맡게 되고, 터지게 되면 파견업체책임.
이미 떠나서 책임질수 없는 전임자 책임이되고, 책임은 공중에뜬다.
중진공 창업컨설턴트 지원할때 그걸 생각케 되었었다.
폭탄돌리기에 다음 타자로 들어가려고 쓰는 거였구나.
책임회피만이 답이되었다.
사람에 대해 책임지지 않기위해
일에 대해서까지 책임지지 않게 되어버렸달까.
컨설팅 펌을 쓰는 것도 그이유였다.
어떠한 결정에 덜책임지기위해서
컨펌이 그렇게 조언했는 데요? 라기위해서
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컨펌에서 경영학적
화려한 수사와 간판으로 설득같은 사기쳐주기위해.
그냥 가면갈수록 MBA나 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달까.
그냥 그럴거면 경영학 학술석사하는 게 합리적이지않을까.
싶었다고 해야할까. 정말 내가 원하는 게 좀 더 공부라면...?
이제 어느순간.. 정말 아무생각없이 멍해졌다.
주말내내 한줄도 글을 쓰지 못한 이유가 그거였다.
그냥 내가 순진해서 받는 거이상으로 하는 성격이었나.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해서 회사에 남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언제나 다음회사를 생각하고, 그 다음회사를 위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해야만 한다. 그게 어떠한 것이 되었던 간에.
그렇게 커피를 마셔대도... 정말.... 너무 앞이 보이지 않았다.
죄다 공기업으로 공기업으로 사탕에 모여드는 개미떼같이
그렇게들 죽자사자 몰려드는 이유가 이해가 절박하게 갔다.
차피, 나란 사람은 많이 어리석은 사람이다. 똑똑하진 못하다.
그렇게 좋은 인사이트도, 통찰도 가지지는 못했다.
그냥 배운 게 뭐라고, 또 먹고사니즘으로 한 일이 이런거라고,
진단하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예측할 뿐이다. 단지 그뿐이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하루벌어하루먹고 살아야하는 건가.
어느순간 내 손에 쥔 made in korea가 없어져가고,
어느순간 내 입어 들어가는 생선포는 러시아산,
닭고기는 브라질산, 고추장의 고춧가루과 물엿은 중국산,
또 간식으로 먹는 것들도 외국과자들이 되어버렸는데...
사람의 이동은 어렵지만, 재화의 이동은 이리도 쉬운데...
한국걸 내가 못쓰고 있는데, 그렇다면 뭘로 먹고 사냐란 거.
그냥... 두렵다. 그래서 계속 그노래를 한시간내내 돌려들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하지만, 수요가 무너지는 시스템.
고용유연성이 극대화되어, 일에 집중하지 않고
다음을 항상 걱정하는 상황에서는, 업무효율은 바닥.
그런 상황에서 그런 청년들이 결혼, 출산, 육아를 생각하기엔
어려울 거라는 게 본질적인 문제의 통찰이라고 해야할까.
딱이게 본질이다. 한국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화두.
이자. 가장 큰 문제의 본질.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본질.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07/story_n_8256074.html
사람들 연봉 못깍아서 안달인 것같다. 그냥 그렇다.
미쿡이니 유럽이니는 사람들 월급 한푼이라도 더줘서
내수진작, 수요진작시키려는 거같은데... 한국은 뭐랄까.
부동산 필로폰 계속 맞고 싶어하는 환자 같다고할까...
정규직인 사람들마저 '쉬운 해고'의 시대가 열렸고.
인천공항문제는 살펴보니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굳이 현장까지 안가도 댓글과 검색에서 답이있었다.
70%이상이 비정규직이며, 월급이 180을 넘지않고 있으며,
2년이상 근무가 불가능해, 업무집중도나 업무충실도가 낮으며
수의계약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업체가 바뀌고 있다라는 거.
또 그런 파견업체들이 중간에서 한달에 50이상씩 먹는 것.
그렇기때문에 이런 계약떄 엄청난 뒷돈과 로비가 오간단 거.
파견업체들이 떼봐야 10,20수준일줄 알았는 데.... 이정돈지 몰랐고
뒷돈 로비가 왔다갔다하는지는 순진해빠져선지 처음 알았다.
황교안 총리가 몇번을 왔다갔다해도, 이 구조를 바꾸지않는한..
해답은 없어보였다.
이게 인천공항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수많은 공고를 찾아보며 알수 있었다.
자신이 나갈날이 정해져있는 계약직은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
끊임없이 자신의 다음직장을 생각해야한다. 업무는 요령껏...
그 독박은 다음 사람이 맡게 되고, 터지게 되면 파견업체책임.
이미 떠나서 책임질수 없는 전임자 책임이되고, 책임은 공중에뜬다.
중진공 창업컨설턴트 지원할때 그걸 생각케 되었었다.
폭탄돌리기에 다음 타자로 들어가려고 쓰는 거였구나.
책임회피만이 답이되었다.
사람에 대해 책임지지 않기위해
일에 대해서까지 책임지지 않게 되어버렸달까.
컨설팅 펌을 쓰는 것도 그이유였다.
어떠한 결정에 덜책임지기위해서
컨펌이 그렇게 조언했는 데요? 라기위해서
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컨펌에서 경영학적
화려한 수사와 간판으로 설득같은 사기쳐주기위해.
그냥 가면갈수록 MBA나 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달까.
그냥 그럴거면 경영학 학술석사하는 게 합리적이지않을까.
싶었다고 해야할까. 정말 내가 원하는 게 좀 더 공부라면...?
이제 어느순간.. 정말 아무생각없이 멍해졌다.
주말내내 한줄도 글을 쓰지 못한 이유가 그거였다.
그냥 내가 순진해서 받는 거이상으로 하는 성격이었나.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해서 회사에 남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언제나 다음회사를 생각하고, 그 다음회사를 위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해야만 한다. 그게 어떠한 것이 되었던 간에.
그렇게 커피를 마셔대도... 정말.... 너무 앞이 보이지 않았다.
죄다 공기업으로 공기업으로 사탕에 모여드는 개미떼같이
그렇게들 죽자사자 몰려드는 이유가 이해가 절박하게 갔다.
차피, 나란 사람은 많이 어리석은 사람이다. 똑똑하진 못하다.
그렇게 좋은 인사이트도, 통찰도 가지지는 못했다.
그냥 배운 게 뭐라고, 또 먹고사니즘으로 한 일이 이런거라고,
진단하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예측할 뿐이다. 단지 그뿐이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하루벌어하루먹고 살아야하는 건가.
어느순간 내 손에 쥔 made in korea가 없어져가고,
어느순간 내 입어 들어가는 생선포는 러시아산,
닭고기는 브라질산, 고추장의 고춧가루과 물엿은 중국산,
또 간식으로 먹는 것들도 외국과자들이 되어버렸는데...
사람의 이동은 어렵지만, 재화의 이동은 이리도 쉬운데...
한국걸 내가 못쓰고 있는데, 그렇다면 뭘로 먹고 사냐란 거.
그냥... 두렵다. 그래서 계속 그노래를 한시간내내 돌려들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하지만, 수요가 무너지는 시스템.
고용유연성이 극대화되어, 일에 집중하지 않고
다음을 항상 걱정하는 상황에서는, 업무효율은 바닥.
그런 상황에서 그런 청년들이 결혼, 출산, 육아를 생각하기엔
어려울 거라는 게 본질적인 문제의 통찰이라고 해야할까.
딱이게 본질이다. 한국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화두.
이자. 가장 큰 문제의 본질.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본질.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07/story_n_82560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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