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0를 친절하게 매각했다.
약간의 손해를 보고 매각.
그냥 타보는 경험을 했으니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어떤지 많은 생각을 정리도 해냈고,
실제 타보면서 어떤 장단점이있고
어떤 것들을 생각해야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감을 잡는 경험을 했다고 볼수있다.
락은 일단 원형 관절락을 발판과 조정바
중간 프레임에 연결해서 자전거 보관대에
거는 걸로 해결했었다. 이렇게해서라도
쓸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잠글만한 것이
없는 곳에서는 또 애매하고, 애기들이
신기하게 장난치기도 좋다는 건 단점이다.
(물론 블루투스로 시동잠금이 가능하다.)
휴대가능한 중단거리 전동스쿠터가...
전동킥보르라고 부르는 물건의 정체성인듯싶다.
차에 실을 수 있을만큼 뼈대가 작아졌다.
문제는 겨울철 배터리성능저하이고...
배터리분리형은 완성도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분리해서 실내에 보관가능하다는 점에선
배터리 손상에 대해서는 조금 자유롭다고 본다.
하지만, 그만큼의 두께라던가 무게 균형의 손해를본다.
(더 무겁게 느껴지는 효과)
통상적으로는 배터리 일체형이기 떄문에....
현관쪽에 넉넉한 공간이 없다면 애매할것이고
또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더 애매할 것이라 본다.
특히 대형기종의 경우 어떻게 충전할지 간도안온다.
(이고 들어와서 베란다나 세탁실에 콘센트 꼽아야하나?)
또 빠르고 오래가는 기종일수록 전기소모클텐데....
전기차전용으로 충전하는 것도 아니고 어쩔건가....
(물론 회사전기나 도서관등 전기쓴다면 다행....)
전기차야 전기차용 충전소가 있던가 가정에 설치가능하나
아직 법에도 없는 이런 전기 이동수단은 누진세 붙는
한국가정에서 누진세 구간적당히 안이라면 모르겠지만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게 또 문제가 된다.
(물론 1,2인가구들이야 별문제 안될지도...?)
내년부터는 1600W미만급은 1,2종 보통면허라도
1600W급은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한다고는 하는데
간편해서 좋긴하다만서도... 과연 그게 잘 지켜질지도 의문?
각종 유원지나 관광지에 면허없이 막달리다 사고내는 츠자들...
그냥 무엇보다... f0특유가 미완의 제품이라는 게 컸다.
등판력도좋고, 분리형에 가장 오리지널 저가형 보드지만
보드과열문제, 승차감 문제가 좀 있는 편이긴 한 것이다.
아마 어쩔수 없는 가격문제도 있겠지만(승차감측면은),
보드과열은 스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너무 더뎌서 유저들이 개조하는 경우도 많다.
주행거리가 짧은점도 아무래도 단점으로 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은 1,2월에 출시될 inmotion L8F라는 끝판왕이
있는 판큼... 그냥 끝판왕으로 가는 걸로....
2016년 12월 27일 화요일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생각보다 파워 블로거?
그냥 나혼자 노는 놀이터....
라고 생각했고.. 그때 그떄 생각나는 것들
생각의 흐름을 정리해두는 인터넷 정리장.
느낌이 강했는데.... 하루 방문객만 수십명.
구글로 이사한지 몇달안되었는데 만단위방문.
조금많이 놀랐다. 이정도까지 많이 찾는 데(?)가
될줄은.... 딱히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 별거 아닌 생각 끼적끼적 낙서장인데도 불구하고
왜 오는 지 아는 사람이야 몇명 있기는 하지만....
그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텐데도 불구하고...
여튼 "?"당.
라고 생각했고.. 그때 그떄 생각나는 것들
생각의 흐름을 정리해두는 인터넷 정리장.
느낌이 강했는데.... 하루 방문객만 수십명.
구글로 이사한지 몇달안되었는데 만단위방문.
조금많이 놀랐다. 이정도까지 많이 찾는 데(?)가
될줄은.... 딱히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 별거 아닌 생각 끼적끼적 낙서장인데도 불구하고
왜 오는 지 아는 사람이야 몇명 있기는 하지만....
그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텐데도 불구하고...
여튼 "?"당.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next media
스트리밍이 한계에 달했다는 기사.
그것의 해결책이 공연이라는 기사.
과연 그뿐일까 하는 생각도 문득하고 들긴했다.
공연도 하나의 돌파구일수는 있겠지만
이부분은 한국의 방식이 다른 해결책을
많이들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무손실 음원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기들이 많아지고 저렴해졌다.
특히 휴대폰의 음질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있으니
결국 이것도 VR까지도 갈 확율이 높다고 본다.
VR로 뮤직비디오속의 주인공이 되어본다던가
공연했던 영상을 VR로 그 열기를 체감한다던가.
그러한 영상에 대한 추가비용을 받는 다던가....
또 그런 스타들의 물건들 시장.
한국에서 아이돌굿즈 마켓이 잘 형성되어있고
음반은 단지 부수적일 뿐일 정도로 그렇게 되었다.
미디어가 변화하지만,
아직까지 VR기술은 달려오는 중이다.
VR로 인해 좀더 고성능 영상 재생을 위한
AP나 그래픽성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이에 따른 수요로 인해 발전해 나가겠지.
이를 신흥개도국이 열심히 쫓아올것이고
그러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선진국이 되겠지.
어쩌면 아직은 의미없는 4K를 재생하는 것보다는....
다른 경험과 체험을 줄수 있는 VR 2K정도로의 이행이
더 수요될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들었다.
도쿄의 거리를 걷고, 파리의 거리를 걷고, 영국의 대영박물관을
VR하고.... VR입장료를 1만원을 받는 다고해도... 컨텐츠만 확실하면
그것을 사용할 사람의 수요는 많을 것이긴 하니까...
그 디바이스가 비싸다면, 그런기기를 갖추고,
대여해서 그 공간안에서 그런 것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마치 플스방처럼 생겨나면 또 그만이긴 하니까...
그것의 해결책이 공연이라는 기사.
과연 그뿐일까 하는 생각도 문득하고 들긴했다.
공연도 하나의 돌파구일수는 있겠지만
이부분은 한국의 방식이 다른 해결책을
많이들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무손실 음원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기들이 많아지고 저렴해졌다.
특히 휴대폰의 음질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있으니
결국 이것도 VR까지도 갈 확율이 높다고 본다.
VR로 뮤직비디오속의 주인공이 되어본다던가
공연했던 영상을 VR로 그 열기를 체감한다던가.
그러한 영상에 대한 추가비용을 받는 다던가....
또 그런 스타들의 물건들 시장.
한국에서 아이돌굿즈 마켓이 잘 형성되어있고
음반은 단지 부수적일 뿐일 정도로 그렇게 되었다.
미디어가 변화하지만,
아직까지 VR기술은 달려오는 중이다.
VR로 인해 좀더 고성능 영상 재생을 위한
AP나 그래픽성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이에 따른 수요로 인해 발전해 나가겠지.
이를 신흥개도국이 열심히 쫓아올것이고
그러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선진국이 되겠지.
어쩌면 아직은 의미없는 4K를 재생하는 것보다는....
다른 경험과 체험을 줄수 있는 VR 2K정도로의 이행이
더 수요될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들었다.
도쿄의 거리를 걷고, 파리의 거리를 걷고, 영국의 대영박물관을
VR하고.... VR입장료를 1만원을 받는 다고해도... 컨텐츠만 확실하면
그것을 사용할 사람의 수요는 많을 것이긴 하니까...
그 디바이스가 비싸다면, 그런기기를 갖추고,
대여해서 그 공간안에서 그런 것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마치 플스방처럼 생겨나면 또 그만이긴 하니까...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동대구 복합환승터미널 오픈
항상 동대구는 복잡했다.
행선지마다 다른 터미널을 셀프로 찾아가야하는
그런 불편함. 3호선이 개통되고나서는 특별한일이없는한
서대구로 가곤 했다.
2호선을 타고 환승시간이 오래걸리고, 배차가긴 3호선을타나
2호선을 타고 환승/배차는 짧지만 거리는 먼 1호선을 타나
동대구와 서대구터미널에 소요되는 시간은 정확히 1분차이다.
물리적으로는 서대구가 가깝지만, 교통편으로 인한 시간손실이크다.
3호선생기기전에는 더욱더 큰 손실이었기 때문에 서대구를 가지는
않았던 것이다. 차라리 정시성인 지하철을 믿는 게 더 나았기 떄문에.
서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쪽터미널을 이용하는게 편하지 않다는
아이러니라고 해야할까...? 좀 뭣하긴 하다.
출발할때 동대구를 거쳐 20분,30분후 서대구에 들렀다 목적지기에
같은 시간 걸리는 서대구/동대구간 20분 늦게나올 수 있는 서대구서 타고
또 같은 시간걸려 돌아가는 것이면 서대구에서 내리는 것이 합리적여졌다.
(정말이지 간신히....)
아마 상인대곡권에 산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구가 편했을거같긴하다.
환승하지 않고 쭉간다라는 매리트와 시간손실이 없어지는 장점은 크긴크다.
동대구복합센터가 생기고나서는 약간의 고민점이 생기기는 했다고할까.
뭔가 버스를 기다리면서 할 일이 그닥 없는 좀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단순 시간우위만 따져서 (간신히) 서대구를 이용했을 뿐,
어차피 목적지까지 먼시간 가야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표가 안된다던가
(가끔 그런 노선들이 있다.) 버스를 타고가기전 시간에 할게 없다던가... 할떄는
동대구로 가는 상황이 생길거같기는 하다. 반디앤루디스에서 책을 본다던가
간단한것 간식이나 끼니를 사먹는 측면, 까페를 이용하는 측면... 정안되면
유니클로나 무인양품, 일렉트로 마트가서 눈구경이나 물건 사는 정도를 하는.
또 SR까지 개통한 상황이라 강남으로 가는 교통편이 버스only에서 SRT라는
추가적인 옵션이 생겨버리기도 했고... 머리속의 교통시스템을 이래저래....
좀 수정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랄까... 또 부산행도 SRT배차추가로 인한 부분.
그런 것까지해서 어떤 지역으로 이동할 때, 여러가지 변화값들이 생긴 것이다.
물론... 대구광역시 교통과...는 일을 안하시기때문에... 주변 교통이 개판이되었다.
너무 급하게 환승센터를 여는 바람에 신천역까지 움직이는데 정체가 어마어마하다
하니... 그로인한 시간손실을 30분+를 잡아야할거같기는 하다. 서대구에서는...
동대구 출발기준 +20,30분이었는데, +40,50분수준일거같기는 하다.
물론 이동할일이 있을 때
한번은 이용해볼거같기는 하다.
동대구에서 서대구까지 딜레이값이 계산이 되야,
동대구에서 타던, 서대구에서타던 시간계산이 되기 떄문.
서대구는 동대구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을 감안해야하고
정해진 승차시간이 없고 그냥 단순 +20,30분입니다시스템이라.
낡은 터미널이라 롯데리아 편의점 그런것하나 거리가 꽤있고
(역하나간거리) 까페는 당연히 없고... 낡은 정류장수준의 터미널에
젊은 사람이 사먹을 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인근에 트레이더스가 있기는 하나, 거리체감상 만만치는 않은게 문제.
아예 가까웠으면 가벼운 까페나 간식거리 구입처로 이미 썻을 게다.
혹은 3호선 공단역에서 내려서, 버스에서 가볍게 먹을 간식거리를사서
버스를 탄다해도 버스 기다리고 2정거장내리고 또 횡단보도를 건너고
그 딜레이가 만만치는 또 않아서...
이래저래 변화가 많아진거같다.
행선지마다 다른 터미널을 셀프로 찾아가야하는
그런 불편함. 3호선이 개통되고나서는 특별한일이없는한
서대구로 가곤 했다.
2호선을 타고 환승시간이 오래걸리고, 배차가긴 3호선을타나
2호선을 타고 환승/배차는 짧지만 거리는 먼 1호선을 타나
동대구와 서대구터미널에 소요되는 시간은 정확히 1분차이다.
물리적으로는 서대구가 가깝지만, 교통편으로 인한 시간손실이크다.
3호선생기기전에는 더욱더 큰 손실이었기 때문에 서대구를 가지는
않았던 것이다. 차라리 정시성인 지하철을 믿는 게 더 나았기 떄문에.
서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쪽터미널을 이용하는게 편하지 않다는
아이러니라고 해야할까...? 좀 뭣하긴 하다.
출발할때 동대구를 거쳐 20분,30분후 서대구에 들렀다 목적지기에
같은 시간 걸리는 서대구/동대구간 20분 늦게나올 수 있는 서대구서 타고
또 같은 시간걸려 돌아가는 것이면 서대구에서 내리는 것이 합리적여졌다.
(정말이지 간신히....)
아마 상인대곡권에 산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구가 편했을거같긴하다.
환승하지 않고 쭉간다라는 매리트와 시간손실이 없어지는 장점은 크긴크다.
동대구복합센터가 생기고나서는 약간의 고민점이 생기기는 했다고할까.
뭔가 버스를 기다리면서 할 일이 그닥 없는 좀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단순 시간우위만 따져서 (간신히) 서대구를 이용했을 뿐,
어차피 목적지까지 먼시간 가야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표가 안된다던가
(가끔 그런 노선들이 있다.) 버스를 타고가기전 시간에 할게 없다던가... 할떄는
동대구로 가는 상황이 생길거같기는 하다. 반디앤루디스에서 책을 본다던가
간단한것 간식이나 끼니를 사먹는 측면, 까페를 이용하는 측면... 정안되면
유니클로나 무인양품, 일렉트로 마트가서 눈구경이나 물건 사는 정도를 하는.
또 SR까지 개통한 상황이라 강남으로 가는 교통편이 버스only에서 SRT라는
추가적인 옵션이 생겨버리기도 했고... 머리속의 교통시스템을 이래저래....
좀 수정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랄까... 또 부산행도 SRT배차추가로 인한 부분.
그런 것까지해서 어떤 지역으로 이동할 때, 여러가지 변화값들이 생긴 것이다.
물론... 대구광역시 교통과...는 일을 안하시기때문에... 주변 교통이 개판이되었다.
너무 급하게 환승센터를 여는 바람에 신천역까지 움직이는데 정체가 어마어마하다
하니... 그로인한 시간손실을 30분+를 잡아야할거같기는 하다. 서대구에서는...
동대구 출발기준 +20,30분이었는데, +40,50분수준일거같기는 하다.
물론 이동할일이 있을 때
한번은 이용해볼거같기는 하다.
동대구에서 서대구까지 딜레이값이 계산이 되야,
동대구에서 타던, 서대구에서타던 시간계산이 되기 떄문.
서대구는 동대구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을 감안해야하고
정해진 승차시간이 없고 그냥 단순 +20,30분입니다시스템이라.
낡은 터미널이라 롯데리아 편의점 그런것하나 거리가 꽤있고
(역하나간거리) 까페는 당연히 없고... 낡은 정류장수준의 터미널에
젊은 사람이 사먹을 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인근에 트레이더스가 있기는 하나, 거리체감상 만만치는 않은게 문제.
아예 가까웠으면 가벼운 까페나 간식거리 구입처로 이미 썻을 게다.
혹은 3호선 공단역에서 내려서, 버스에서 가볍게 먹을 간식거리를사서
버스를 탄다해도 버스 기다리고 2정거장내리고 또 횡단보도를 건너고
그 딜레이가 만만치는 또 않아서...
이래저래 변화가 많아진거같다.
2016년 12월 11일 일요일
욕망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A%B4%91%EC%A4%80_(%EA%B2%80%EC%82%AC)
http://www.peoplepower21.org/Judiciary/511876
이래저래 있던 몸담던 시기의 사람들.
별 달려는 사단장의 그것처럼.
그리고 끝.
2.
김기춘의 삶을 쭉 한번 보면서
출세를 위해서 자신을 속이고 아들을 팔고
조작된 사건을 만들고, 일제시절부터 내려온 성고문,
지역감정을 만들어내고, 사찰기관들이 선거에 개입하고
그냥... 할말을 읽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후졌나....?
뭔가... 정말 필리핀이나, 인도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달까.
광복까지만 열심히 역사를 가르치고, 그 이후는 그냥
설렁설렁 가르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걸....
이제서야 느꼈다고 해야할까...
물론 수사경험이 많은 인력풀이 한계가 있을수있고
또 그런 성정을 쓰려는 걸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의 욕망의 끝자락인가, 또 시작인가, 진행과정인가.
저마다의 욕망 혹은 꿈, 혹은 목표라고 포장을하면서
살아가겠지만, 우연찮게도 그곳에서 짧다면 짧은 시간
진상짓하면서 버텼었는데.... 그곳의 많은 인간 군상들에
대한 경험치는 한국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작은 사회...
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든다.
3.
생각보다 이렇게 후진적인 시스템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만큼의 성장을 해왔는가...
물론 학부시절 배운바로는 주변환경적요소가
정치적인 요소로 인한 요소가 크긴 했었지만....
그것이 과연 튼튼하게 쌓아올린 탑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우리의 기반은 무엇인가.
아예 그 토대조차 없는 개도국보다야
훨씬 정비된 모습이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독재는 안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고
부정청탁방지법이 있고, 뇌물의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고...
국민을 우민으로, 지역주의를 만드려는 이들이
모 대통령을 신격화하는 것 뿐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러기에는 우리는 너무 발전의 질곡을 넘어왔다.
4.
산업수준이 향상되면서, 그 산업수준에 맞는 고급인력
학사, 석사급의 인력이 많이 필요한 국가가된 것도 사실이고
그와중에 상대적 단순인력들에 대한 노동을 해외이전하거나
그만큼 지급할 능력이 부족해서 외국인노동자들을 끌어들이고,
다문화니 어설픈 정책을 편것도 사실이고...
그 와중에서도 최소 대학물을 먹은 사람이 사회의 다수이다.
왠만큼 서구선진국만큼은, 공부하고 또 생각하는 연습을 한 사람들.
물론 시스템이 그정도까지 따라주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빠르게 성장한 대가... 비슷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많은 영감 꼰대. 판검사, 기업인, 촌로들같은 70,80년대의 영광만을
생각하던 이들이 청산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본다.
그들의 전성기, 국가도 미국의 무관세 수입과 일본의 기술이전,차관들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그 차관들을 결국은 국민의 세금으로....
그 자본을 수입해서 저임금으로 허리 졸라매며, 일한 것도 국민이다.
그 와중에 그 시절을 살아론 사람들은 적어도 경제적 관념에 있어선
우민일수 밖에 없는 한계성이 있지도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만들기만 하면, 그저 서구의 2차대전이후 전후세대가 사주던 그시절.
그저 인류최대의 호황기라는 흐름을 기가막히게 선진국행 막차를 탔던
그들의 아는 경제관은 한계가 있다... 랄까...?
그런 그들이 그런 노스텔지어를 그리지만, 그건 세계적 호황기의 운이다.
결코 그떄 그방식으로 사람들을 누르고, 갈아넣고해서 뭐낙 될 수 있는
세계적 시기도, 국내적 국민들의 수준이 있는 시대도 아니라는 것을....
결국 그들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점. 일제시대와 개발독재의 망령의 시대
그들이 물러나고, 슬슬 하나 둘 불꽃이 꺼져가는 그 지점에서 우리는....
그 문명의 진보, 정치적 진보의 그래도 어느정도의 마침표를...
또 그러한 내부적인 성장을 거두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5.
그렇다고 해도.... 그들이 그 삶의 여로를 정리한다고 해서....
모든 사회의 구시대의 찌꺼지. 마치 앙시앙레즘과 같은 그것이
끝이 날거라고 순진하게 믿지는 않는다. 그들이 싼 똥은 여전히
남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다음 세대가 그것을 치워 갈 수 있다.
라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적어도 그것이 이 나라의 '진보'라고 생각을 하니까 말이다.
한번에 모든 걸 바뀌는 건 사실, 현대국가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그정도의 사회적 혼란을 원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일본이 그랬다. 핵발전소가 폭발하고나서 그런 흐름이 있었다.
한번에 사회가 바뀌기를 바라던 이들. 하지만 그들은 역설적으로
방사능이 퍼진곳을 닦기위해 차단복을 입고 그것들을 닦고 청소하러
가게되었다. 일본이 우리보다 정치적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있다고 손 치더라도 미미한 정도.
양국다 외형적 경제적 성장은 이루었지만, 정치적 성장은 아직 물음표인...?
적어도 한국이 일본에비해서 다원주의적 수용은 떨어진다고 보고,
일본은 반대로 한국에 비해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적극성은 떨어진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적극성의 차이는 이번 촛불민심을 통해서 봤왔고....
6.
선진국행열차에서 우리는 어떤 변화를 더 겪어야하는 것일까....
물론 서구사회의 내적적 변화에서 외면적 변화로 가는 과정이아닌
외면적 변화에서 내면적 변화로 가는 역과정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하고
그것의 선두주자였던 일본도 아베신조를 통해 아직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그래도 그들도 발전소 폭발전 수많은 문제적들을 은닉하기에 급급했던
후진적 시스템이지만, 일상적인 재난에 대해서는 잘 발달해있는 것을...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인 한반도 지진을 통해서도 느낄수 있다.
불과 어제만 하더라도 경주에서 여전한 여진이 관측된 것으로 안다.
중간중간 2.X대 지진을 나는 자주 느끼기도 했었고...
이런 잦은 여진들은 건물들의 피로도를 높일 텐데... 얼마만큼의
건물들이 그것에 대비되어있을 까하는 불신감이 드는 것을 보면..
적어도 일본의 시민사회는 그런 최소한 자신의 안전에 대한 부분만큼은
우리보다 깨어있는 모습이라고 해야하려나...?
먼저 경제를 중시한다는 부정부폐 대통령을 겪었고,
개발시대 노스텔지어로 뽑은 대통령도 우리는 겪었다.
그 시대 향수그대로 75분중 얼마동안 올림머리를 하셔야하고 화장을하시고
뒤늦게서야 숙소에서 빠져나오신 그것을... 그렇기 때문에 아마, 한국에선
근 100년은 여성대통령이 나오기 힘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본다.
추가 2년 연임이 이야기되는 메르켈 총리와는 참.... 대조적이다.
여험 뺴액해도 나올거다. 국가적 재난에 머리하고 화장해야하는 여자를
어떻게 지도자로 올리나. 라고 바로 反정서로 인해 적어도 100세시대라는
지금의 젊은 층이 투표력을 가진 시간. 또 그것이 교과서에 실리는 시간동안
어려울 것이다.
7.
우리 세대는 어떤 토대로 살아갈 것인가.
그에 대한 진지한 물음. 진솔한 물음. 그자체.
http://www.peoplepower21.org/Judiciary/511876
이래저래 있던 몸담던 시기의 사람들.
별 달려는 사단장의 그것처럼.
그리고 끝.
2.
김기춘의 삶을 쭉 한번 보면서
출세를 위해서 자신을 속이고 아들을 팔고
조작된 사건을 만들고, 일제시절부터 내려온 성고문,
지역감정을 만들어내고, 사찰기관들이 선거에 개입하고
그냥... 할말을 읽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후졌나....?
뭔가... 정말 필리핀이나, 인도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달까.
광복까지만 열심히 역사를 가르치고, 그 이후는 그냥
설렁설렁 가르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걸....
이제서야 느꼈다고 해야할까...
물론 수사경험이 많은 인력풀이 한계가 있을수있고
또 그런 성정을 쓰려는 걸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의 욕망의 끝자락인가, 또 시작인가, 진행과정인가.
저마다의 욕망 혹은 꿈, 혹은 목표라고 포장을하면서
살아가겠지만, 우연찮게도 그곳에서 짧다면 짧은 시간
진상짓하면서 버텼었는데.... 그곳의 많은 인간 군상들에
대한 경험치는 한국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작은 사회...
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든다.
3.
생각보다 이렇게 후진적인 시스템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만큼의 성장을 해왔는가...
물론 학부시절 배운바로는 주변환경적요소가
정치적인 요소로 인한 요소가 크긴 했었지만....
그것이 과연 튼튼하게 쌓아올린 탑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우리의 기반은 무엇인가.
아예 그 토대조차 없는 개도국보다야
훨씬 정비된 모습이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독재는 안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고
부정청탁방지법이 있고, 뇌물의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고...
국민을 우민으로, 지역주의를 만드려는 이들이
모 대통령을 신격화하는 것 뿐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러기에는 우리는 너무 발전의 질곡을 넘어왔다.
4.
산업수준이 향상되면서, 그 산업수준에 맞는 고급인력
학사, 석사급의 인력이 많이 필요한 국가가된 것도 사실이고
그와중에 상대적 단순인력들에 대한 노동을 해외이전하거나
그만큼 지급할 능력이 부족해서 외국인노동자들을 끌어들이고,
다문화니 어설픈 정책을 편것도 사실이고...
그 와중에서도 최소 대학물을 먹은 사람이 사회의 다수이다.
왠만큼 서구선진국만큼은, 공부하고 또 생각하는 연습을 한 사람들.
물론 시스템이 그정도까지 따라주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빠르게 성장한 대가... 비슷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많은 영감 꼰대. 판검사, 기업인, 촌로들같은 70,80년대의 영광만을
생각하던 이들이 청산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본다.
그들의 전성기, 국가도 미국의 무관세 수입과 일본의 기술이전,차관들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그 차관들을 결국은 국민의 세금으로....
그 자본을 수입해서 저임금으로 허리 졸라매며, 일한 것도 국민이다.
그 와중에 그 시절을 살아론 사람들은 적어도 경제적 관념에 있어선
우민일수 밖에 없는 한계성이 있지도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만들기만 하면, 그저 서구의 2차대전이후 전후세대가 사주던 그시절.
그저 인류최대의 호황기라는 흐름을 기가막히게 선진국행 막차를 탔던
그들의 아는 경제관은 한계가 있다... 랄까...?
그런 그들이 그런 노스텔지어를 그리지만, 그건 세계적 호황기의 운이다.
결코 그떄 그방식으로 사람들을 누르고, 갈아넣고해서 뭐낙 될 수 있는
세계적 시기도, 국내적 국민들의 수준이 있는 시대도 아니라는 것을....
결국 그들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점. 일제시대와 개발독재의 망령의 시대
그들이 물러나고, 슬슬 하나 둘 불꽃이 꺼져가는 그 지점에서 우리는....
그 문명의 진보, 정치적 진보의 그래도 어느정도의 마침표를...
또 그러한 내부적인 성장을 거두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5.
그렇다고 해도.... 그들이 그 삶의 여로를 정리한다고 해서....
모든 사회의 구시대의 찌꺼지. 마치 앙시앙레즘과 같은 그것이
끝이 날거라고 순진하게 믿지는 않는다. 그들이 싼 똥은 여전히
남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다음 세대가 그것을 치워 갈 수 있다.
라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적어도 그것이 이 나라의 '진보'라고 생각을 하니까 말이다.
한번에 모든 걸 바뀌는 건 사실, 현대국가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그정도의 사회적 혼란을 원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일본이 그랬다. 핵발전소가 폭발하고나서 그런 흐름이 있었다.
한번에 사회가 바뀌기를 바라던 이들. 하지만 그들은 역설적으로
방사능이 퍼진곳을 닦기위해 차단복을 입고 그것들을 닦고 청소하러
가게되었다. 일본이 우리보다 정치적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있다고 손 치더라도 미미한 정도.
양국다 외형적 경제적 성장은 이루었지만, 정치적 성장은 아직 물음표인...?
적어도 한국이 일본에비해서 다원주의적 수용은 떨어진다고 보고,
일본은 반대로 한국에 비해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적극성은 떨어진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적극성의 차이는 이번 촛불민심을 통해서 봤왔고....
6.
선진국행열차에서 우리는 어떤 변화를 더 겪어야하는 것일까....
물론 서구사회의 내적적 변화에서 외면적 변화로 가는 과정이아닌
외면적 변화에서 내면적 변화로 가는 역과정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하고
그것의 선두주자였던 일본도 아베신조를 통해 아직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그래도 그들도 발전소 폭발전 수많은 문제적들을 은닉하기에 급급했던
후진적 시스템이지만, 일상적인 재난에 대해서는 잘 발달해있는 것을...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인 한반도 지진을 통해서도 느낄수 있다.
불과 어제만 하더라도 경주에서 여전한 여진이 관측된 것으로 안다.
중간중간 2.X대 지진을 나는 자주 느끼기도 했었고...
이런 잦은 여진들은 건물들의 피로도를 높일 텐데... 얼마만큼의
건물들이 그것에 대비되어있을 까하는 불신감이 드는 것을 보면..
적어도 일본의 시민사회는 그런 최소한 자신의 안전에 대한 부분만큼은
우리보다 깨어있는 모습이라고 해야하려나...?
먼저 경제를 중시한다는 부정부폐 대통령을 겪었고,
개발시대 노스텔지어로 뽑은 대통령도 우리는 겪었다.
그 시대 향수그대로 75분중 얼마동안 올림머리를 하셔야하고 화장을하시고
뒤늦게서야 숙소에서 빠져나오신 그것을... 그렇기 때문에 아마, 한국에선
근 100년은 여성대통령이 나오기 힘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본다.
추가 2년 연임이 이야기되는 메르켈 총리와는 참.... 대조적이다.
여험 뺴액해도 나올거다. 국가적 재난에 머리하고 화장해야하는 여자를
어떻게 지도자로 올리나. 라고 바로 反정서로 인해 적어도 100세시대라는
지금의 젊은 층이 투표력을 가진 시간. 또 그것이 교과서에 실리는 시간동안
어려울 것이다.
7.
우리 세대는 어떤 토대로 살아갈 것인가.
그에 대한 진지한 물음. 진솔한 물음. 그자체.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맥주
간만에 맥주를 마셨다.
심심해서 최저시급으로 연봉을 구해봤다.
세후 1380 세전 1700정도되었다.
그연봉대 직장들의 평가들을 살펴봤다.
잡플래닛이든 대나무숲이든 어떤 곳들이든
모두 최악이었다.
적은연봉으로 그냥 대충 살면서
안빈낙도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럴 수 있는 자리는 정말 드물어 보였다.
적어도 내가 찾아본 샘플들 안에서는
손꼽히는 외국계다니는 베프하나도 맨날죽을상이다.
혈액유전검사 및 치료 컨설팅하는 베프 그쪽도 죽을상이다.
한국에서 스마트팩토리하는 2사중 작은곳에 있는 동생도 죽을상이다.
나도 빅데이터를 맛보고 약간씩 만질줄 알게는 되었지만,
딱히 이쪽이라고 사정이 좋은 건 아니다. 많은 노동시간과 저임금이다.
단지 미래산업이라는 희망고문으로 그냥 가는 것뿐이다.
물론 해외석박하고 해외프로젝트하다온 사름들은 급이다르다.
3달에 3,4천 땡기지만, 해외에 그대로 있었으면 그이상 받았을
사람들이니까. 그들은 당연히 논외로두고 시작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사람들이 정부프로젝트나 대기업 프로젝트 몇개따서하고
그 실적으로 회사간판 세우고 이제 슬슬 기동이나 거나 그런상태니까.
2.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 가 하는 물음을 무수히 던졌다.
대체 무엇을 위해 우리는 이렇게 달려가고 있는가.
그렇게 악착같이 공부하고, 악착같이 시험치고, 악착같이 면접보고
악착같이 다른 회사와 협상하고, 악착같이 다른 사람에게 물건팔고,
악착같이 돈을 아끼고, 악착같이 시간을 내서 다른 일들을 하고...
그 '악착'이 아닌 일들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물음이 문득들었다.
나야 책읽고, 자료보고, 그렇게 시골 서생인양 시간을 지금은 보내지만
앞으로는...? 또 언제까지 이럴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떠한 길을 가는 가.
철학이 되었다. 어느순간 물음이 그 자체로
딱히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죄다 포기한지는 꽤된거 같은데...
마음속에 외로움은 그렇게 깊게 파고들어 겨울바람에 잘 갈린칼인양
장기를 자르고 썰어도 그냥 그 자체로 버틴다. 그냥 버텨버린다. 나만
그런게 아니니까. 그걸 아니까.
결혼해서 사는 삶도 얼마나 행복일까도 사실 나는 잘모르겠고
좋은 직장에 다닌 다고 해서 사람들이 또 행복해하냐... 그것도 아닌거같고
세상 살이 10줄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는 일이 8이고, 좋은일이 2면.
나쁜게 4가 왔다가 좋은거 1오고, 또 나쁜게 4오고 좋은거 1오는 걸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대체 무엇을 위해사는 가. 인구학교수양반도 우리세대는 그냥...
애낳지 말고 살란다. 낳으려면 하나만 보랜다. 그렇게 인구가 줄어야만
사람 귀한줄 알고, 사람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2명3명낳으며 살게 될거란다. 그게 인류사의 하나의 흐림이랜다.
3.
그런의미에서 이번 촛불민심이나 탄핵이 놀라웠다.
소위 개돼지가 보여주는 힘에 많이 놀랐고, 그것이 생각났다.
나폴레옹의 영광을 다시 보기위해 뽑은 루이나폴레옹은 엉망이었고
우리는 박정희의 향수를 다시 보기위해 뽑은 그분은 엉망이었고
그것을 정리하기위해 민초들이 찬바람 맡으며 거리에 섰다.
메갈당이 주도하는 여기에서 그런 촛불민심은 나는 마음에들지않아
바람 맡지 않았지만, 서울이었다면 주말에 촛불을 들었을지모른다.
우리는 그렇게 또 민주주의를 향해 한걸음 내딛은 거 같다는 건....
착각이고 생각일까?
옛날의 향수에 안주에 그 향수와 연결성이 있는 사람을 뽑았을때의 파국.
프랑스가 겪었고, 우리가 뒤늦게서야 이렇게 겪었다. 우리는 이 시점으로
더 이상 그 개발독재시재의 향수와의 절연을 할 수 있을 거같다는 느낌이랄까.
박정희 탄신제의 영감들만 눈을 감으면, 진짜 그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달까.
또 안가에서 성형과 미용시술을 받고, 오후에 75분간 자기 외모를 갖추기위해
국민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여성의 사생활로 비호하는 그것을 보고... 또...
이땅에 100년은 여성지도자가 나오기에는 엄청난 장애물이 생겨버린 것이고
양성평등주의가 뿌리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나만이 가진 것일까?
메갈이 이끄는 메갈리즘, 지들 뚫린입으로만 지껄이는 페미나치들은
우리세대 안그대로 아이를 낳지 않거나 혼자살 세대들이 더 혼자 살게하는
역설적으로 긍정적인 일을 하게 되려나. 그렇게해서 사람당 가치를 높이는...?
4.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걸까
물질만의 문제 말고, 그냥 잘사는 거
혼자 살아도 잘사는 거고, 둘이 살아도 잘사는 거...?
일 참 좋아하고, 일에 매몰되서 잘 사는 그런 부류지만
그 지점에 있다 다시금 멀어졌다, 다시금 그 지점으로 다가서야할 때
또 다시 그렇게 살면, 그 일이 사라졌을 때 느껴야만 할 공허감.
허탈감. 그것들은 또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무엇인가. 대체 무엇인가.
간만에 딴 마지막 냉장고안에서의 맥주.
이 한해가 지나가는 끝자락 위에서...
그렇게 오롯히 홀로 그 허공위에 서있다.
정리
데이터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때지난 파일 이동할때 찾아서 지우고 정리
3TB 하드 둘을 5TB하나로 정리하면서 생기는 일.
외장 5TB는 내장으로 전환하고 데이터 다시 넣었고.
이제.... 반쯤 넘어선거.... 그런 거이려나...?
내 개인데이터로 쓰는 사진 음원 소프트웨어 각종수업자료
영상 다큐멘터리, 기타등등만해도 1.5TB라는 거대한 용량임을
노턴이 .3TB잡아먹고있을줄은 몰랐고... 대충 정리하면서...
노턴백업도 정리해야겠다.
나머지 3TB도 새 5TB로 합류시키면...
아마 큰 틀에서는 마무리.
3TB 둘은 이체로 휴식으로 들어가는 거고....
쓰던 아카이빙 5TB가 느리다곤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이정도 느릴줄은 생각못하기도 했고...
그 느림을 견뎌봐서 그런지 지금 이동속도는 그러려니.
빠르네. 그래도...? 그런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되긴한다.
TB라는 량은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량인데...
또 영상하나에 보통 700MB내외나 안쪽일떄는
1TB정도면 괜찮다했던 시절인데... 어느순간... 기본이 1.4GB
음원하나도 1,2MB에서 8~12MB 사진하나도 비슷하고....
모든 것들의 화질도 음질도 퀄리티가 좋아지는 문명의 진보다보니
예전처럼 쓰기에는 용량부족에 은근... 허덕이게 된다고 할까...
보통 남들은 선택하지 않는 RMA도 안되는 Toshiba하드도
블프주말에 급히 주문해서 받았기도 하고.... 빠르긴 빠르다.
미국 동부에서 한국까지. 자동화된 터미널은 토요일 도착해서
토요일세관을 통과해서 일요일 서울터미널도착. 월요일배송완료.
이중송장. 한쪽은 미국송장, 한쪽은 한진송장.
아마 아시아나 직항 화물기탄모양.
하드에 찌꺼기로 남은 300GB즈음을 보니...
얼마나 또 오래썼는지도 그냥... 다시금 생각하게되기도하고
SSD시대를 가겠지... SSD가 1TB도 나오는 지금 이시점에...
HDD는 10TB가 최선두 8,6,5도 여전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용량은 급증하는데... 저장장치의 발전속도가 못따라간다.
또 Network storage의 중요성도 많이 높아져버렸고.
그렇게 한참을 또 하드 정리를 한다.
때지난 파일 이동할때 찾아서 지우고 정리
3TB 하드 둘을 5TB하나로 정리하면서 생기는 일.
외장 5TB는 내장으로 전환하고 데이터 다시 넣었고.
이제.... 반쯤 넘어선거.... 그런 거이려나...?
내 개인데이터로 쓰는 사진 음원 소프트웨어 각종수업자료
영상 다큐멘터리, 기타등등만해도 1.5TB라는 거대한 용량임을
노턴이 .3TB잡아먹고있을줄은 몰랐고... 대충 정리하면서...
노턴백업도 정리해야겠다.
나머지 3TB도 새 5TB로 합류시키면...
아마 큰 틀에서는 마무리.
3TB 둘은 이체로 휴식으로 들어가는 거고....
쓰던 아카이빙 5TB가 느리다곤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이정도 느릴줄은 생각못하기도 했고...
그 느림을 견뎌봐서 그런지 지금 이동속도는 그러려니.
빠르네. 그래도...? 그런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되긴한다.
TB라는 량은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량인데...
또 영상하나에 보통 700MB내외나 안쪽일떄는
1TB정도면 괜찮다했던 시절인데... 어느순간... 기본이 1.4GB
음원하나도 1,2MB에서 8~12MB 사진하나도 비슷하고....
모든 것들의 화질도 음질도 퀄리티가 좋아지는 문명의 진보다보니
예전처럼 쓰기에는 용량부족에 은근... 허덕이게 된다고 할까...
보통 남들은 선택하지 않는 RMA도 안되는 Toshiba하드도
블프주말에 급히 주문해서 받았기도 하고.... 빠르긴 빠르다.
미국 동부에서 한국까지. 자동화된 터미널은 토요일 도착해서
토요일세관을 통과해서 일요일 서울터미널도착. 월요일배송완료.
이중송장. 한쪽은 미국송장, 한쪽은 한진송장.
아마 아시아나 직항 화물기탄모양.
하드에 찌꺼기로 남은 300GB즈음을 보니...
얼마나 또 오래썼는지도 그냥... 다시금 생각하게되기도하고
SSD시대를 가겠지... SSD가 1TB도 나오는 지금 이시점에...
HDD는 10TB가 최선두 8,6,5도 여전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용량은 급증하는데... 저장장치의 발전속도가 못따라간다.
또 Network storage의 중요성도 많이 높아져버렸고.
그렇게 한참을 또 하드 정리를 한다.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이런저런
무엇으로 살까.라는 생각을 많이한다.
생각보다 한국의 시스템이 세상의 속도에
슬슬 못따라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단순노동은 모조리 자동화되어간다.
노동 살인마 아마존이 보여주는 혁신은
인간은 다시금 무엇을해야하는가 라는 물음.
산업혁명기의 많은 인류들은 서비스업으로 전향했다.
그 서비스업중 또 단순업무역시 자동화되어가고있다.
맥노달드의 흔해진 터치스크린 주문기나 아마존의
물건을 담고 그냥 계산대를 지나가면 계산이되는거나
그냥 기름을 넣고 폰으로 삼성페이를 툭하면 찍는 거나.
여기에 사람들은 모조리 사라진 것이다.
산업생산량은 보장된 시대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뀌어 갈것인가.
공급이 문제가 아니다. 수요가 문제가 되는 시대다.
적어도 내 판단에서는 케인즈의 생각이 답이었다.
적어도 대 전제는..
생각보다 한국의 시스템이 세상의 속도에
슬슬 못따라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단순노동은 모조리 자동화되어간다.
노동 살인마 아마존이 보여주는 혁신은
인간은 다시금 무엇을해야하는가 라는 물음.
산업혁명기의 많은 인류들은 서비스업으로 전향했다.
그 서비스업중 또 단순업무역시 자동화되어가고있다.
맥노달드의 흔해진 터치스크린 주문기나 아마존의
물건을 담고 그냥 계산대를 지나가면 계산이되는거나
그냥 기름을 넣고 폰으로 삼성페이를 툭하면 찍는 거나.
여기에 사람들은 모조리 사라진 것이다.
산업생산량은 보장된 시대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뀌어 갈것인가.
공급이 문제가 아니다. 수요가 문제가 되는 시대다.
적어도 내 판단에서는 케인즈의 생각이 답이었다.
적어도 대 전제는..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데이터 대수술
120GB SSD 운영체제디스크
3TB 개인자료 disk 2.1TB 개인 사진, 각종 음원파일, 개인학업자료, 스캔자료, 설치파일등
3TB 영상 1.9TB 한,미,일,영 드라마 및 예능
5TB 영상 4TB 기타영상, 다큐, 영화등
640GB 트렌트 640GB 토렌트전용
아마존에서 생각보다 일찍 5TB하드가 도착했다.
120불정도에 아마존 직접배송. 블프에서 유일하게 구입.
이유는 한국에서 그용량이면 비싸서.
120GB+3TB+3TB+5TB+640GB에서
120GB+5TB+5TB+640GB체제로 전환.
4TB의 데이터를 5TB 가 외장 아카이빙하드가 들고있는 데...
적출해서 다시 데이터를 입힐생각. 외장케이스에서 분리하면
RMA와 AS가 사라지는 데 이미 1년 AS는 끝난 시점....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기는 쉽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
분해 장착시 데이터 소실확율이 높아서 일단....
새 5TB에 데이터를 입히는 중이다...
1TB정도옮기는데도 USB 3.0대역폭이 별로라
10시간 넘게 걸리고 있다. 아마 4TB니까... 결국
이틀은 잡고 옮기게 되는 것일 것같다.
그후 새5TB는 개인자요 2.1TB와 영상 1.9TB... 총 4TB의 데이터를
4.54TB(5TB의 실제사용가능용량)에 입힘으로써.... 2개의 3TB하드를
휴식기로 둘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서 이미 휴식을 하고 있는
1TB 2기와 함께 3TB 2기역시나 휴식하게 된다.
그냥 깔끔하게 이제 5TB 둘로 데이터 디스크를 가져가는 방향.
토렌트는 어차피 망가지는 하드용도로 쓰는 거니... 논외...
오리코에 광군제떄 100불짜리
5베이 케이스를 주문한지 꽤나 되었는데...
아직도 안온다. 그냥 그 외장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데이터를 박제하거나, 컴퓨터 케이스에 하드를
주렁주렁 넣지 않고... SSD하나, 토렌트용 하나 그렇게만
두겠다라는 그런 거랄까.... 하드로 항상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않는 데... 거대한 타워케이스는 애매했다. 항상.
종국적 지향적은 NAS긴하겠지만.... 후딱 이생활 정리하고
NAS쓰고싶었는데... 일단은 그러려면 혼자사는 시점이어야하니까.
큐넵이나 시놀로지 4베이급이면 일단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으니까.
3TB 개인자료 disk 2.1TB 개인 사진, 각종 음원파일, 개인학업자료, 스캔자료, 설치파일등
3TB 영상 1.9TB 한,미,일,영 드라마 및 예능
5TB 영상 4TB 기타영상, 다큐, 영화등
640GB 트렌트 640GB 토렌트전용
아마존에서 생각보다 일찍 5TB하드가 도착했다.
120불정도에 아마존 직접배송. 블프에서 유일하게 구입.
이유는 한국에서 그용량이면 비싸서.
120GB+3TB+3TB+5TB+640GB에서
120GB+5TB+5TB+640GB체제로 전환.
4TB의 데이터를 5TB 가 외장 아카이빙하드가 들고있는 데...
적출해서 다시 데이터를 입힐생각. 외장케이스에서 분리하면
RMA와 AS가 사라지는 데 이미 1년 AS는 끝난 시점....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기는 쉽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
분해 장착시 데이터 소실확율이 높아서 일단....
새 5TB에 데이터를 입히는 중이다...
1TB정도옮기는데도 USB 3.0대역폭이 별로라
10시간 넘게 걸리고 있다. 아마 4TB니까... 결국
이틀은 잡고 옮기게 되는 것일 것같다.
그후 새5TB는 개인자요 2.1TB와 영상 1.9TB... 총 4TB의 데이터를
4.54TB(5TB의 실제사용가능용량)에 입힘으로써.... 2개의 3TB하드를
휴식기로 둘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서 이미 휴식을 하고 있는
1TB 2기와 함께 3TB 2기역시나 휴식하게 된다.
그냥 깔끔하게 이제 5TB 둘로 데이터 디스크를 가져가는 방향.
토렌트는 어차피 망가지는 하드용도로 쓰는 거니... 논외...
오리코에 광군제떄 100불짜리
5베이 케이스를 주문한지 꽤나 되었는데...
아직도 안온다. 그냥 그 외장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데이터를 박제하거나, 컴퓨터 케이스에 하드를
주렁주렁 넣지 않고... SSD하나, 토렌트용 하나 그렇게만
두겠다라는 그런 거랄까.... 하드로 항상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않는 데... 거대한 타워케이스는 애매했다. 항상.
종국적 지향적은 NAS긴하겠지만.... 후딱 이생활 정리하고
NAS쓰고싶었는데... 일단은 그러려면 혼자사는 시점이어야하니까.
큐넵이나 시놀로지 4베이급이면 일단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으니까.
2016년 12월 4일 일요일
다사, 선샤인 사우나 후기
그냥 부모집 동네에서 목욕어쩌다하다가
홈페이지도 없고, 어떠한 후기하나 올라와있지않은
정보의 공백지대라... 내가 그 정보의 공백지대에...
간략하게 정보를 만들어서 남긴다.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북로2길 8-6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1549-2
이 주소지의 곳이다.
한줄요약 : 2000년대의 건물에, 70년대 복고적 레트로감성을 자극하는
옛날 어머님들의 00장급 목욕탕
다사읍의 번화가에 있으며, 그 번화가에 번듯한 건물이다.
입구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하려다가.... 티켓으로 결제하는 데
티켓을 반으로 자른다. 이렇게 하면 티켓 재활용을 못하겠지.
그렇게 요즘 일반적으로 전산으로하는 당일이용권발권을 하지않는
번듯한 입구에서 동네아주머니가 화장실청소하다 나와서
옛날식 00장급의 뜯어주는 이용권표?!,
혹은 미리 10장단위인가 선판매한 표를 자른다.
이미... 번듯한 입구에서 복고적인 감성을 아주...심하게 자극해서
뭔가... 했었다.
엘리베이터에서내리자 한층에 남녀사우나 입구가 있었다.
어지간히 큰 건물이 아니면 이런 경우가 거의 없고 드문데
뭔가했다. 대체 뭐지? 신발장키로 락커까지 쓰는 건 뭐 일반적이다.
이발사가... 건물주인가? 뭐 여튼 뭐 묘한 느낌. 락카들도 여기저기서
가져왔는데, 이락커 다르고 저 락커 색이 다른 울긋불긋...
중고샵에서 떼온듯한 알록달록이다.
화장실부터 들어가니, 소변기옆에 청소도구가 너무 딱붙어있었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닌 7,8개가 넘는 도구라... 소변기 근처에 몸을
조준거리에 두기 힘들정도? 기본적인 청소도구함을 두던가 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구나라는 여기서 처음 느꼈다.
숙면실... 뭐 그건 없을 수 있어.그리고는 위층으로 올라가야했다.
위층에 올라가니... 아... 3,4층을 똑같이 ctrl c+v 남녀탕을 해놨고
남녀 건식, 습식사우나를 건물 중앙들에 둬서 에너지효율 극대화인가?
그런 자린고비정신이 보였고, 건습식사우나의 온도도 애매했다.
건식사우나가 2실인데. 습식-건식2-건식1인데... 건식2의 경우
바닥의 물빠짐... 배수가 전혀되지 않아 않아있던 누워있던....
극단적으로 불편했다... 이럴거면 건식1처럼 나무바닥시공하던가...
참.... 잘 아끼시네. 그리고 시계를 보려고 시계를 찾았지만....
눈에 보이는 시계는 없었다. TV 좌상단에 있는 시계로만 시간을
알수 있는.... 백화점식... 시간을 알수없게 하는 전략인가...? 시계도 아깝나?
적어도 온탕들에 있는 기둥에 시계라도 하나 있어야하지 않는가!!!!!
찾다찾다 세신사 자리 앞에야 어디 상호가 붙은 허름한 시계가 하나 있었다.
세신자리 근처에 보통은 수압샤워 1,2기가 있는 데 그게 엉뚱한데
뚝 떨어져 멀리 덩그러니 있었다. 그 와중에 소변을 누려, 탕내 소변기를
찾았는데... 소변기도 없었다....(대체 뭐지? 이때까지만해도 대체 뭐지였다)
탕에 들어갔다. 처음부터 미끄려졌다. 자칫 잘못했으면,
미끄러녀 머리박고 뇌진탕행할뻔... 옛날 파란색 미끄러운 타일재질이다.
70,80년대 목욕탕 그 감성이 맞다. 탕근처에 있는 찬물 우물도 그렇고.
그래서 나는 여기를 00장급이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
홈페이지가 없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다. 여기는 엄청 노땅 건물주가
자신의 복고적 레트로 자린고비감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곳이다!
전체 탕내와 온탕들내 미끄러지기 쉬운 타일은 고객에 대한 배려는
쌈싸먹었다! 단지 저렴하면 된다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물에도 소독약을 강하게 풀어서... 피부가 따끔따끔한 것을 감내해야했다.
나는 수영장에 왔는가... 사우나에 왔는가... 그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느껴꼈다.
자랑하는 밀키탕은 비눗물에 그냥 기포생성기넣은 수준.... 대체 뭐하는 거니....
애기들 피부에 안좋으니.... 애기들은 데려오지말자....(...)
동선도 상당히 꼬여서 이리저리 움직임이 복잡하게 되어있으며
모든게 비용절감에 맞춰서 배치가 되어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시작했다.
잠을 잘수 있는 자리에서도 처음에는 온도를 올리지않다가 사람이 많아져서야
온도를 넣기 시작했고... 그 흔한 목재베게하나 없는 걸보고... 아!!!! ㅆㅂ
자린고비쩌네 쩔어... 시계도 아끼는 양반이니 오죽 할까....
것도 사람들이 쉬거나 잠들지 못하게... 중간중간 세신사가 물청소한다고
바가지에 물을담아 물따귀를 때려 사람들이 오래머물지 않게 하는 센스까지
옅보였다. 아오!!! 사우나에서 한숨 30분 1시간도 못자냐...!!!
이 자린고비 건물주양반아!!!!!!!! 숙면실이라도 있던가!!!!!
4층에 수건과 거울, 화장대는 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뭥미했는대...
3층내려오니 드라이기와 면봉 스킨 로션 젤등이 있기는 했다.
원래 4층에만 그렇게 쓰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동선꼬여서 불편해하자
3,4층 모두 화장대를 두고... 3층에만 드라이기와 소모품을 둔 것같았다.
즉 3층의 화장대 자리는 락커였겠지... 아마. 지독한 자린고비 양반....
결국 3,4층 이동의 동선도 꼬여있다.(그걸거면 그냥 4층에 숙면실이라도..휴..)
스킨로션 젤 (스프레이는 있지도 않았다)은 가장 저렴한 시골 00장급에서
쓰는... 가장 저렴of저려미 그 제품이 맞다. 더 이상의 걱정을 하지 말자.
안그래도 강한 소독약으로 목욕을 하고, 또다시 피부에 알콜 소독할순 없다.
쇼파나 고객이 쉴수 있는 공간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으니...
(아마 건물주님은 후딱씻고 나가는 옛날 00장 목욕탕만이 머리속에 있는듯...)
쇼파의 편안함도 고려하지 말자. 여기 건물주는 최대한 고객을 쫓아내려한다.
그 쇼파도 4명않으면 끝이다. 아... 탈의공간에 제대로 히터도 안틀어서 쌀쌀하다.
...어.... 정말... 다사라는 젊은 사람들 많은 신도시 읍내에 있기에는
너무나 지나치게 70년대 복고 레트로 자린고비감성을 강요하는 그런 곳이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이없다. 주말에도 크게 붐비지않는 목욕을 할수 있다.)
당신이.... 30대이하라면 그냥 근처에 휴림원가라...
사람이 많은 곳은 많은 이유가, 없는 곳은 없는 이유가있다.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멘탈 탈탈
그냥 죄다 안되고나니...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다.
그냥 무너져버리는 와중에
안쓸거같은 저축은행도 한군데 내고
너네가 뽑던지 말던지. 막나가는느낌으로.
그냥 실적압박 거의 없고 칼퇴가능하다니까.
그것조차 뽑히는 거 쉽지도 않을 테고,
된다쳐도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에
안주할 가능성도 있을거같다는 느낌.
모르겠다. 이것조차 설레발이니까.
설레발은 안되기 마련. 원래 그런거니까.
참... 인생 살다가도 모를 것.
독신으로 사는 남자의 모델인 선배가
어느순간 외국인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이런 저런 수많은 일을 수개월에 한번에 겪고
이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곘다고 한다.
또 직장을 정리하겠다고 한다.
그냥 참 한번에 그렇게 모든 게 송두리채 바뀐다.
외국 사람과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또 양집안의 재산적 격차가 크게되면
바뀌는 폭자체가 너무 크다고 해야할까.
2
범위를 넓혀보라는 건... 충분히 알아듣고 알고있지만
나는 2금융까지가 한계 마지노선이었다고 해야할까.
빅데이터도 다루고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만큼 업종
통통 튀어다니며 하기엔 한계가 명확한 사람이라....
젊은 회사인 그 회사에서 오래 버티기힘든 감회도 들었다.
처음으로 하는 꼰대질이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다.
누구와 달리 본인이 직접 부딪치고 깨지면서 자기경험에
근거했고, 그것을 나역시나 분명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걸 대놓고 강하게 말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떄문이다.
한달에 1,2번 봐온와중에 그건 누르고 눌렀다 한것이라는 건
충분히 짐작하고 알 수 있기 떄문에.
어러는 나도 나중에 꼰대가 되어 꼰대질을 하지 않기를
또 어떤게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지를 곰곰히 고민을 한다.
또 보이지 않는 미래를 그렇게 걱정한다.
당연한건데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이성으로 알아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업력이 꽤 있는 회사인데... 평균연령이젊다.
그것은 그것이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거나, 나이들어서 버티기
어렵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생활이야 편할수도 있지만
내가 버틸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랄까.
반대로 꼰대들이 있는 회사는... 소통하기는 답답할 수는 있어도
오래 저기 보이는 저 꼰대들 나이까지 내가 버티고 있을 수 있다.
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을. 저 꼰대들의 삶만큼이
어떤의미에서 회사가 걸어온 길이고, 내가 걸어갈 길일 수도 있는 것.
3
많은 삶의 테두리가 바뀐다.
어떤 사람과 함꼐하게 된다는 것이
내 삶의 테두리를 많이 바뀐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기도 했다.
광군제때 주문한 것들이 슬슬 도착하고있는데
그중하나가 반지다. 그냥 귀찮을 때가 있어서
적당히 심플한 커플링디자인의 2불짜리 반지를
내 링사이즈에 맞춰 주문했다.
가끔 필요없이 오버하는 이성을 상대해야할 때가 있는데,
그럴떄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해야할까. 스스로 착각해서
내가 자신에게 관심있고 치근거린다고 그러는 부류....??
소위 여자 도끼병은 숫자는 적지만 좀 심하게 심각해서.
피해의식도 강하고... 그냥 그런 용도로 그냥 적당히 하나
서랍에 넣어두고 쓸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들끼는 커플링이 이런느낌이구나... 싶기는 했다.
지금 치는 와중에도 그냥 끼고 있기도 하고.
예전에 업무적인 일을 하다가 그런 적이 몇번 있어서
그냥 피곤한 감이 너무 커서, 서로 편해지려는 감으로
필요하다 싶은 적이 몇차례있긴 했는데 그냥 저렴한데
저렴하지 않은 퀄리티에 그냥 하나 둔 것.
3-2
정말 유복한 집에 들어가면 그것은 그것대로
내것이라고 있기도 힘들고, 또 없는 그것안에서
많은 압박속에서 살아가는 것의 의미에 대해 물을 수밖에 없고
없는 집사람과 만나면, 그 사람의 살아온 관성에 의한.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의 보편적인 규범에서 약간 벗어나는 부분을
다듬어주기도 해야하고, 또 뭐랄까... 표현이 애매한데 궁상일수 있는
부분들도 좀 정리해줘야하기도하고... 가족간의 관계가 복잡한 부분도
생각보다 힘든 부분들,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들에 대한 부분까지도...
즉... 이 사람이라는 한 우주에 대해서 상당히 배려하고 고민해야한
지점들이 많은 것이다. 나도 내 우주가 있는데...
그냥 나이가 들면들수록 유복한 집은 유복한대로 압박감을....
없는 집은 없는 집대로의 피로감을 강하게 느끼게되는 것같다.
나는 대도시향이고, 상대는 소도시 혹은 시골향일때...가 제일 컷었다.
나는 천상 직무나 라이프타입이 사실상 대도시에 맞춰진 사람이고
상대는 정반대일때. 물론 이성적으로 충분히 이해는 하기는 하지만,
같이 걸어가기 힘든 극단이라고 해야할까.
이해를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대도시위주고
그 생계에 따른 삶자체가 대도시를 벗어나기는 상당히 어려운 채인 것이고
상대방은 서울에서 여러번 업을 바꾸면서, 사람이치여 소도시 시골향이고
나역시 약간의 시골향은 있다. 한때 경산 근무를 해본 적도 있고...
나고 자란곳도 사실상 도농단지에서 도시가되버린 지역이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는 않다. 하지만... 업의 문제다. 내 업을 하면서 시골지역이라면
엄청난 통근거리를 감안해야하거나, 많은 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간이 없다.
3-3
나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한 사람역시나
내 삶의 유형을 많이 바꿀뻔도 하기는 했다.
희생을 강요하는 이유가 아무리 이해가 간다고해도
그 사람의 사정이고, 그 가정의 사정일 뿐이다.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관계는 처음부터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런 관계는 솔직히 학교다닐때도 가정학수업을 들으면서도
심리치료에서나 봤었을 뿐... 가정학자체에서는 다루지도 않는
유형이었다.(비전공이기 때문에 깊이 듣지 않아서일수도 있다.)
그런 것에서 내 감회는 아닌건 아니다.
왜 상대방의 가정을 살피는 지 이해가 갔다.
화목한 척은 얼마든지 가장할 수 있다는 것도
나는 그때서야 깨달았었다. 아니 화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래성이란걸. 정교한 모래성...
거기서 누군가 하나 삐걱이게 되는 순간....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모래성... 말이다.
큰 바람이 불던, 큰 파도가 치던... 단 한번에.
나는 그것을 두고 유복하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3-3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다.
또 어지간이 이성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정확히 이성의 이미지들 아름다운 외적인 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이제서야..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다.
그냥 평소 까페방문은 내가 할일이 있어서 그 일에 집중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의 방문과
도심의 방황은 그러한 것들을 감상하곤 한다. 그 것으로 외로움의
무게를 약간을 날려버리곤 하기도 한다. 이것 역시 솔직한 고백.
사람과 사람이 얽히기 시작할 떄, 또 다른 우주를 배우고 이해하듯
그 이해하고 감당하는 것이 너무 이제는 피곤하기만 해서...
좋은 것을 내가 잘 못보고 잘 못얻어내서인지... 그냥 그냥 좋은 모습
잘 꾸며진 모습들만 보고 즐기는 데 익숙해진거 같다.
마치 꽃집에가서 언제나 싱싱한 꽃을 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굳이 내가 화분에 꽃을 사서 담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싹부터 열매를 맺는 과정을 다 봐야만 하는 가하는 물음...
물론 상대가 성장하는 모습, 또 결과를 맺는 모습을 옆에서
함꼐해주고 봐주는 것도 의미가 있고 좋기야 하겠지만...
그 씨앗이 어떤건지 모르는 데.... 리스크가 있는 것이기도하다.
꽃은 꽃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어느순간 편해져버렸다.
나도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없고, 상대에 대한 확신은 더더군다나 없다.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다.
그냥 무너져버리는 와중에
안쓸거같은 저축은행도 한군데 내고
너네가 뽑던지 말던지. 막나가는느낌으로.
그냥 실적압박 거의 없고 칼퇴가능하다니까.
그것조차 뽑히는 거 쉽지도 않을 테고,
된다쳐도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에
안주할 가능성도 있을거같다는 느낌.
모르겠다. 이것조차 설레발이니까.
설레발은 안되기 마련. 원래 그런거니까.
참... 인생 살다가도 모를 것.
독신으로 사는 남자의 모델인 선배가
어느순간 외국인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이런 저런 수많은 일을 수개월에 한번에 겪고
이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곘다고 한다.
또 직장을 정리하겠다고 한다.
그냥 참 한번에 그렇게 모든 게 송두리채 바뀐다.
외국 사람과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또 양집안의 재산적 격차가 크게되면
바뀌는 폭자체가 너무 크다고 해야할까.
2
범위를 넓혀보라는 건... 충분히 알아듣고 알고있지만
나는 2금융까지가 한계 마지노선이었다고 해야할까.
빅데이터도 다루고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만큼 업종
통통 튀어다니며 하기엔 한계가 명확한 사람이라....
젊은 회사인 그 회사에서 오래 버티기힘든 감회도 들었다.
처음으로 하는 꼰대질이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다.
누구와 달리 본인이 직접 부딪치고 깨지면서 자기경험에
근거했고, 그것을 나역시나 분명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걸 대놓고 강하게 말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떄문이다.
한달에 1,2번 봐온와중에 그건 누르고 눌렀다 한것이라는 건
충분히 짐작하고 알 수 있기 떄문에.
어러는 나도 나중에 꼰대가 되어 꼰대질을 하지 않기를
또 어떤게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지를 곰곰히 고민을 한다.
또 보이지 않는 미래를 그렇게 걱정한다.
당연한건데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이성으로 알아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업력이 꽤 있는 회사인데... 평균연령이젊다.
그것은 그것이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거나, 나이들어서 버티기
어렵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생활이야 편할수도 있지만
내가 버틸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랄까.
반대로 꼰대들이 있는 회사는... 소통하기는 답답할 수는 있어도
오래 저기 보이는 저 꼰대들 나이까지 내가 버티고 있을 수 있다.
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을. 저 꼰대들의 삶만큼이
어떤의미에서 회사가 걸어온 길이고, 내가 걸어갈 길일 수도 있는 것.
3
많은 삶의 테두리가 바뀐다.
어떤 사람과 함꼐하게 된다는 것이
내 삶의 테두리를 많이 바뀐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기도 했다.
광군제때 주문한 것들이 슬슬 도착하고있는데
그중하나가 반지다. 그냥 귀찮을 때가 있어서
적당히 심플한 커플링디자인의 2불짜리 반지를
내 링사이즈에 맞춰 주문했다.
가끔 필요없이 오버하는 이성을 상대해야할 때가 있는데,
그럴떄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해야할까. 스스로 착각해서
내가 자신에게 관심있고 치근거린다고 그러는 부류....??
소위 여자 도끼병은 숫자는 적지만 좀 심하게 심각해서.
피해의식도 강하고... 그냥 그런 용도로 그냥 적당히 하나
서랍에 넣어두고 쓸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들끼는 커플링이 이런느낌이구나... 싶기는 했다.
지금 치는 와중에도 그냥 끼고 있기도 하고.
예전에 업무적인 일을 하다가 그런 적이 몇번 있어서
그냥 피곤한 감이 너무 커서, 서로 편해지려는 감으로
필요하다 싶은 적이 몇차례있긴 했는데 그냥 저렴한데
저렴하지 않은 퀄리티에 그냥 하나 둔 것.
3-2
정말 유복한 집에 들어가면 그것은 그것대로
내것이라고 있기도 힘들고, 또 없는 그것안에서
많은 압박속에서 살아가는 것의 의미에 대해 물을 수밖에 없고
없는 집사람과 만나면, 그 사람의 살아온 관성에 의한.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의 보편적인 규범에서 약간 벗어나는 부분을
다듬어주기도 해야하고, 또 뭐랄까... 표현이 애매한데 궁상일수 있는
부분들도 좀 정리해줘야하기도하고... 가족간의 관계가 복잡한 부분도
생각보다 힘든 부분들,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들에 대한 부분까지도...
즉... 이 사람이라는 한 우주에 대해서 상당히 배려하고 고민해야한
지점들이 많은 것이다. 나도 내 우주가 있는데...
그냥 나이가 들면들수록 유복한 집은 유복한대로 압박감을....
없는 집은 없는 집대로의 피로감을 강하게 느끼게되는 것같다.
나는 대도시향이고, 상대는 소도시 혹은 시골향일때...가 제일 컷었다.
나는 천상 직무나 라이프타입이 사실상 대도시에 맞춰진 사람이고
상대는 정반대일때. 물론 이성적으로 충분히 이해는 하기는 하지만,
같이 걸어가기 힘든 극단이라고 해야할까.
이해를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대도시위주고
그 생계에 따른 삶자체가 대도시를 벗어나기는 상당히 어려운 채인 것이고
상대방은 서울에서 여러번 업을 바꾸면서, 사람이치여 소도시 시골향이고
나역시 약간의 시골향은 있다. 한때 경산 근무를 해본 적도 있고...
나고 자란곳도 사실상 도농단지에서 도시가되버린 지역이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는 않다. 하지만... 업의 문제다. 내 업을 하면서 시골지역이라면
엄청난 통근거리를 감안해야하거나, 많은 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간이 없다.
3-3
나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한 사람역시나
내 삶의 유형을 많이 바꿀뻔도 하기는 했다.
희생을 강요하는 이유가 아무리 이해가 간다고해도
그 사람의 사정이고, 그 가정의 사정일 뿐이다.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관계는 처음부터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런 관계는 솔직히 학교다닐때도 가정학수업을 들으면서도
심리치료에서나 봤었을 뿐... 가정학자체에서는 다루지도 않는
유형이었다.(비전공이기 때문에 깊이 듣지 않아서일수도 있다.)
그런 것에서 내 감회는 아닌건 아니다.
왜 상대방의 가정을 살피는 지 이해가 갔다.
화목한 척은 얼마든지 가장할 수 있다는 것도
나는 그때서야 깨달았었다. 아니 화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래성이란걸. 정교한 모래성...
거기서 누군가 하나 삐걱이게 되는 순간....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모래성... 말이다.
큰 바람이 불던, 큰 파도가 치던... 단 한번에.
나는 그것을 두고 유복하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3-3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다.
또 어지간이 이성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정확히 이성의 이미지들 아름다운 외적인 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이제서야..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다.
그냥 평소 까페방문은 내가 할일이 있어서 그 일에 집중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의 방문과
도심의 방황은 그러한 것들을 감상하곤 한다. 그 것으로 외로움의
무게를 약간을 날려버리곤 하기도 한다. 이것 역시 솔직한 고백.
사람과 사람이 얽히기 시작할 떄, 또 다른 우주를 배우고 이해하듯
그 이해하고 감당하는 것이 너무 이제는 피곤하기만 해서...
좋은 것을 내가 잘 못보고 잘 못얻어내서인지... 그냥 그냥 좋은 모습
잘 꾸며진 모습들만 보고 즐기는 데 익숙해진거 같다.
마치 꽃집에가서 언제나 싱싱한 꽃을 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굳이 내가 화분에 꽃을 사서 담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싹부터 열매를 맺는 과정을 다 봐야만 하는 가하는 물음...
물론 상대가 성장하는 모습, 또 결과를 맺는 모습을 옆에서
함꼐해주고 봐주는 것도 의미가 있고 좋기야 하겠지만...
그 씨앗이 어떤건지 모르는 데.... 리스크가 있는 것이기도하다.
꽃은 꽃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어느순간 편해져버렸다.
나도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없고, 상대에 대한 확신은 더더군다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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