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이동하면서 교통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구를 종종 가끔가다 내려가야할 상황일때...
잠안오는 밤을 일단 그런 뻘글 쓰며 지나갈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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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접근성.
아침 6:07분 도림-당산(2)-김포공항(9)- 6:38분
6:55분 김포출발 - 7:50 대구공항 도착 에어부산 26,000원
아양교역 8:10~15분도착, 다사도착 9:20분내외.
다사출발 6:40분.
PM7:55 대구공항출발 20:50 김포공항도착(공항착륙딜레이15분)
8:10분 김포공항-까치산(5)-도림(2) - 8: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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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
영등포역-대구역 3:40분 20200원.
서울내 대중교통비 없음. 시간제약이 많음.
여차하면 천안까지가서 교통비아끼는 미친짓도가능은함...
2850원 + 14700원= 17550원(별로 하고 싶지않다.)
영등포경유 ktx 3시간걸리는데
3:40분걸리는 무궁화와 비교해서 매리트전멸
3:30분걸리는 itx도 무궁화 비교해서 매리트 전멸(급하면타겠지)
광명셔틀-ktx 40+@ + 110분. 2시간 40분~3시간..
그나마... 나은거 같다. 문제는 광명셔틀시간을 항상 확인을해야하는것.
광명셔틀+ktx시간의 이중 크로스체킹을 해야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차라리 광명셔틀타는바에야 서울역가서 돈 더내고 타는게 나을수 있긴한데.
20,30분날리고 서울역가서 광명역까지 또 20분에 비용을 이중지불격.
이라... 비용에선 비합리적이다. 시간으로는 합리적일수도 있기는 한데....
ktx할인을 항상 받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들쑥 날쑥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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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까지 80분.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1시간 20분. 2시간 40분.
korail세권에와서야 srt나 코레일이나 경쟁에서 비슷해졌다는 게 우습달까.
강남권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림-종로3가(1)-수서(3) 80분 겁나 둘러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혹은 보통시간떄 도림-선릉(2)-수서(분) 50분이라는걸 감안해버리면
3시간 10분.
결국은 무궁화시간 맞출수 있다면 무궁화 3:40분걸리는게 합리적.
이것도 겨우 영등포세권에 와서야 가능해진 일이었다고 할까...
무궁화, itx, ktx, srt 모두다가 3시간대를 찍는 상황이면...
그냥 싼거타는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열차내 부대시설이나 청결도 고려하면 itx이상 상급열차타는게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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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도림-노량진(1)-고속터미널(9) 30분.
도림-교대(2)-남부(3) 32분
도림-강변 44~60분(시간대별차이)
동서울이 멀어진것을 제외하면 별차이도 없다.
동서울카든 왠간해서 버리는게 맞는 상황이다.
남부는 시간만 맞출수 있다면
성주터미널로가서 250번타고 다사찍는게 시간가격대비
효율적이기때문이다.
서울내 2호선-3호선-성주-다사. 3환승이라 짧다.
영등포-대구-반월당-다사처럼 3환승이 깔끔히되고.
시간만 맞춘다면 시간도 금액도 가장 적은 안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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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큰틀에서 변한건 별로없다.
1. 공항까지의 피로도는 감소.
2. 영등포역접근성이 높아 무궁화활용도급상승
3. 고속버스터미널은 동서울이 애매해진걸 제외하면 여전히 변화없음.
4. SRT가 전보다 매리트가 떨어져도 KTX보다는 또 나을수도 있는 묘한 상황.
5. 심야에 올라올때는 무조건 무궁화로 통일.
6. 열차가 매리트있는듯 없는듯 애매하다.
결론. 시간대에 따라 선택을 다르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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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단순히 빨리가야할때는 비행기.
아침에 저렴하게 가야할때는 천안까지 미친짓 or 남부터미널to성주
일반적상황에서는 영등포 시간체크후 무궁화우선, 안될시 고속터미널이동.
(그냥 일단은 아무생각없이 영등포역으로 걷거나 뛰어가고있으면서 앱보기)
비행기시간아닌데 빨리가야하는 상황(제일 애매한 상황)
경부선 광명셔틀과 광명역시간체크, 서울역ktx시간체크, srt까지 풀체킹.
결국 비행기시간아닐때 빨리가야하는데
무궁화, 새마을도 없을때가 제일 문제가 될것같다.
ktx가 대구까지 접근시간도 srt대비 30분이나 늦어버리는데다.
광명시간표는 개판이고....(...) 광명아닌 서울역가면 북쪽으로올라가는데로스
또 서울역 환승로스까지 다 고려대상에 넣고 움직여야한다.
srt는 단순히 열차시간만 체크하고 지하역사서 바로 타면 되고...
그러면 결국은 전날에 할인표로 ktx를 예매하지 못한 상황이되면,
srt를 우선해서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또 그렇게 간다고 해서 시간을 1시간정도 밖에 못줄이는 것도 애매하다.
총시간기준 1시간을 줄이기위해 2배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다.
시간을 반으로 줄여주면서 2배의 비용이라면 타당성이 있는데....
그게 아닌게 문제인것이다. 편의성이라봐야 콘센트 제공하고
애기들 덜태워서 덜시끄럽고, 열차 깔끔한거 외에는 별 매리트가없다.
근본적으로 이동에 5,6시간을 길바닥에 버려야한다는 사실은 변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