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일 토요일

오후 여행

 무이자 대출 마지막날이라 대출실행때문에 

잠시 사무실을 들렀다. 원래가 오늘 사무실에서

특별히 할일이 존재하지 않기도 했고, 에소프레소 샷 투샷내리고

얼음물 담아 삼막사계곡으로 향했다. 


계곡에 담을 담그고 한 두시간쯤 시간을 보냈다.

가져간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멍때렸다. 

그냥 그게 좋아서 그랬다. 딴 건 없었다.

집- 사무실 반복패턴, 답답한 마스크....

시원하지만 답답한 에어컨을 벗어나서.

단지 그뿐이었다. 


그러다 연락이 와서 관악역까지 타박타박 내려갔다.

대충 관악산 지류들의 일부들을 알게된 거같다.

포인트들이 어딘지. 대략적으로 짐작하고 알게되었다.

그녀가 왔고, 그녀의 집 지하 4층에 주차를 하고,

단지 상가에서 삼겹살 2인분 가볍게.


그와중에 이야기는 끊기지 않았다.

그간 소개팅을 많이했고, 지쳤다고 했다.

뭐 이젠 반쯤 사투리를 섞어서 쓰고 있다.


조건들이 너무 잘갖춰진 사람은 부담스럽고

결혼이 멀어져가는 거같고, 눈만 높아지는 것같데서

그럼 너하고 비슷한 사람 만났을 때는 이라고 물으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 가는데로, 지쳤으면, 소개팅 그만하고 일하라고.

나는 소개팅도 없는데, 소개팅 많은 것도 부럽다고... 웃고 치웠다.

그녀가 돈을 냈고,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주고 이케아 들렀다갈까하다가

그냥 바로 집으로 왔고, 마트들러 아이스크림 통 1+1 구입했다.


그리고 여성들이 생각보다 금융업에 대한 환상이 큰 편이구나.

를 다시금 또 확인하기도 했다. 


옛날 사람. 변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사람. 

나는 그런 사람에 대해서 크게 감흥이 없다. 나와는 갈등요소는 아니다.

그녀에게는 갈등요소일지도 모르겠더라도. 다만 나는 새로운 걸 좋아하고

변화해온 사람. 집안도 iot제어를 하고, 서버를 운영하고, 데이터 일을 하고싶어하고,

반면 그녀에게는 스트레스일수도 있다.


먹는 것에서도 그녀는 먹어온 것, 나는 새로운 것. 

나는 언제나 그렇게 변화해왔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을수 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상대는 그게 안맞을 수도 있다. 항상 먹어오고 해온게 편안할 수도 있는 것이고...


여튼 그냥 흔한 남사친포지션으로 이미 마음을 갈무리는 했었기 때문에

큰 감흥없이 어째보면 맞어장일수도 있는 것이고, 그냥 이성과 시간보내는 연습이기도 하고,

그래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건 아니니까 그냥 그런데로. 좋다 편하다도 아닌

그냥 덤덤하다. 정도의 감성. 


어차피 높아져있는 눈은 그렇게 흘러갈것이고, 맞선도 지친다고 했으니

더 만나서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빠르게 테크타라고 해도 말듣지도 않을거고,

그냥 나는 나대로 빠른 만남 테크를 타는게 당연스럽게 합리적이라 생각했다.

그냥 두 사람의 길은 그렇게 어긋나는 느낌이다.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집문제

 작년 다치기 직전에 급하게 이사한 집이다.

오피스텔 바로 아랫층 호실에서 타고들어오는 실내흡연과

너무 가까운 옆동과의 거리로 인한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서 만기와 함께 도망치듯 나오게 되었다.


지금은...


1. 높은 습도(겨울철에는 89~92%까지도 올라가는 습도, 여름 63%기본)

-> 흔한 곰팡이(일부 외벽, 화장실)

텃밭에서 유입되는 일본바퀴, 나방파리

집게벌레, 개미.... 

습도를 좋아하는 벌레의 난.


현재를 에어컨을 세게틀어야 45%정도로 습도가 잡히고 있다.


2. 우편물의 잦은 분실.

 선거공보조차 사라지는 문제....

택배는 호실앞이지만 우편물은 그냥 문앞에 던져두듯가는 문제.

(직구물건 은근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요소)


3. 보일러/에어컨 문제

a. 보일러는 겨울에는 샤워온수 5분만에 끊겨 

충분한 샤워를 하지못하는 7년이상된 물건.

b. 에어컨은 집주인이 입주때 달아줬으나(20.11월) 19년짜리 재고인데

인버터도 아닌 싸구려 정속형에 10평집 전체를 식히지 못하는 문제.


4. 집주인의 진상.

a. 입주때 왜 큰냉장고를 주방에 붙이냐고 간섭.

b. 3일전 아래층 호실이 물샌다고 아침에 문열어달라고 했다가

저녁에 문열어달라고 진상 부린것.

c. 심심하면 있는 바로 윗집 집주인집에서의 새벽과 아침을 가리지않는

층간소음.


5. 전기자전거 거치에 합당하지않음.

전기자전거를 비 안맞추고 세울데가 없음.

(현재는 자전거 방수포로 덮어놓은 상태)


6. 이사때 견적에 불리함.

골목길이라 차가 들어오지 못함.

주차역시 불가능함.



숫자가 짧을수록 솔직히 중요한 문제이고,

샤워부스없고, 빨래널기 좀 애매하고 그런거는

솔직히 뭐 죽자고 단점이라고 쳐주지도 않고도

1~4까지의 문제만으로도 정말 짜증나고 불편한게 사실이다.

이사갈때나 이야기해주고 말것같기도 한데...



알뜰

 2번호의 필요성은 신보때부터 느꼈고.

본격적인 계기는 삼보 루나S폰 이후였다.

그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노트FE를 개통한게 시작.


그렇게 붕 떠버린 노트FE를 다른 번호로 새로 팠고,

또 FE를 기변할때 즈음 기변으로 더 좋은 조건이었기에

노트10으로도 그 다른 번호를 쭉 유지해버리는 상황이 되었고

루나S는 샤오미 미믹스2s로 지금은 A51로 바뀌어오게 되었다.


루나S는 결국 매각했었고, 미믹스2s는 여러번 액정수리를 하다지쳐

A51를 세컨으로 들고다니게 되었다. 성능이 다소간 아쉽긴 하지만서도

그냥 저냥 막쓰기 좋은 폰으로 램은 삼성이 워낙 발적화인지라 8GB.

다른 안드로이드 폰보다 1.5GB이상은 더줘야 비슷한 수준은 되어주기에.

One UI는 계속 무거워지고 있고, 최적화는 계속 밀리는 느낌이다.


날씨가 날씨라선지. 요즘은 발열로 폰이 앱강제종료나, 버벅이는 경우가 

은근히 잦다고 해야할까. 반면에 몸은 이제 더위에 대충 적응을 해나가는느낌.

자전거로 라이딩외에는 더위를 못버겨내다, 이젠 20,30분정도 걷는 정도는

약간의 땀정도혹은 살짝 몸이 습한정도수준으로....


프리텔레콤쪽에 문제가 있어 오늘 개통은 실패했고, 

다시 재개통을 할 예정. 2GB에 0원 7개월동안의 요금제.

어제는 프리티 최하나씨가 친절해서 그래도 그러려니 넘겼고,

어제 AMobile쪽 상담사는 엉망이었는데, 오늘 남자 상담사는

그냥 깔끔하게 자기가 처리해줬다. 오늘도 개통실패했었기 때문.

나갔는데 갑자기 소나기 내릴때 번호이동 처리되서 불편하긴했지만.

 

무이자 3500도 대출 실행시켜야하고... 일들이 늘어난다.


집주인 할머니는 오전에 수리때문에 문열어달라다가

갑자기 저녁에 처들어오기다. 정말 짜증나는 형태의 집주인.

계속 이사를 고민하게되는 까닭이다.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S7FE와 AIR4 동시 사용 2

 큰애용은 아니다.


트랙패드에 대한 부분인데... 아이패드의 경우

키보드 폴리오와 로지텍 터치패드가 달린 터치 폴리오,

세로거치가능 케이스, 젤리 케이스 총 4개인데....

요즘 주력은 젤케기는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슬림 키보드 폴리오가

집에서는 로지텍 터치 폴리오를 있는데

슬림 키보드 폴리오에도 불구하고 

매직키보드는 구입했다가 팔았고(애플의 엉망내구성에)

막굴리기엔 로지텍 터치 폴리오가 우위였기에 가지게되었다.


갤럭시에서 터치패드활용은 제한적이 제스처가 많지는 않다.

아이패드는 다르다. 맥과 거의 같은 여러가지 제스쳐가 있고

손가락 1~3개 혹은 그이상까지도 사용하는 제스처들....

이게 익숙해지면 다른 플랫폼으로 가기 싫을만큼 편할수도 있는데

반대로 이게 낯설면 또 불편한것이 iOS 및 맥생태계기도하다.


중간의 입장에서는 귀찮다. 익히는 게 아주 직관적이지도 않고

모두 쓰지는 못하지만 화면에 펜이나 손가락 하나가 아닌 여러손가락

가는게 일을 하다가에서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번거롭게 되어서

아이패드 유저는 결국 터치패드를 갈망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반면 갤럭시는 제스쳐가 다양하지않은게 굳이 터치패드를 활용안해도 되고,

또 익힐 필요성이 없다는 거기도 하다. 이게 역설적으로 장단점인 것이다.


아이패드를 한번 익히면, 맥까지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갈수도 있지만,

반대로 제스쳐 장벽에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배워야 한다는 것.

부담이다. 또 그것이 애플외의 생태계에서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


장벽은 넘기전에는 장벽이고, 넘고나서는 그안에서만 있게된다.

이게 장단점이된다. 그래서 트랙패드 부분에 대해서는 애플이 좋다고도,

안드로이드가 좋다고도 말할수 없는 그 어느지점에 있는 것같다. 


트랙패드를 추가된 케이스를 들고다니면 솔직히 말해서 전원껏다안할뿐,

노트북과 무엇이 다르냐의 문제다(2in1의 경우 펜지원하는 물건이 많아져서 더욱).

결국 정체성의 모호성이다.


그래서 결국 아이패드는 맥북이 될것으로 보인다. 종국은 맥북이 될수밖에 없을것이다.

혹은 스위치와같이 단독으로 쓰일때는 휴대용 콘솔, 도킹을 연결하면 콘솔이되는 방식.


갤럭시는 잘모르겠다. 아이패드와 맥은 일부 사람들이 즐겨쓰지만.

덱스가 pc를 거의 대체할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기 때문.

windows가 강렬하게 있는 상황에서 ARM윈도우가 뜨게 된다면...

결국은 듀얼부팅으로 해결하게 될 공산이 크게만 보인다.

그러면 결국 OS안정성 부족으로 이어질수 있는 부분이다.


보통의 디바이스는 하나의 OS에 최적화되지, 다른 계열의 OS 여럿이

충족되는 건 현 PC뿐이다.(PC에서 윈도우, x86맥, 리눅스, 유닉스).

x86의 시대가 어떻게될지는 인텔과 AMD가 알이야기고, 

ARM진영이 떠오르는 가운데 삼성과 갤럭시는 어떤 길을 택할건지.

아직 삼성은 청사진을 보여주지 않았고, 생각나지도 않는다.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s7fe와 air4의 동시 사용한 주말

 영상볼때나 웹서핑때는 FE가 최고였다.

그냥 화면이 깡패... 보여주는 면이 깡패가 괜히가 아니었다.


다만, 웹소설을 볼때는 엉망진창이었다.

그냥 화면을 잡아당기면서 텍스트량이 약간증가는 하는데

카카오의 텍스트 캡쳐한 png형식은 잘려서 무의미하면서,

할머니들 보는 글씨사이즈는 무의미하기만 했고

(화면크기의 제대로된 활용이 되지 않았던것)

네이버는 너무 잡아 당겨서 보기 힘든 UI구성이었다...


스케치나 그리는 앱은 그냥 갤럭시탭쪽은 거진 버리는 카드.

필기쪽은 아이패드쪽은 압도적이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플렉슬나와서

플렉슬은 양쪽 플랫폼 다 결제해서 쓰고 보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깨진화면비율이라던가 비교가 되었다.


영상편집의 경우 아이패드는 루마퓨전이라는 강력한 앱이 존재하고

안드는 그외 앱들이 있지만, AP성능이 A14나 M1비해 약하기때문에.

결과적으론 영상편집은 컴퓨터에서 하는 거에요라고 떠미는 느낌.


갤럭시 탭은 화면 크기에서오는 장점. 비율에서 오는 영상감상의 장점.

Dex나, 혹은 일반 상태에서 멀티태스킹 에서는 확실히 장점이긴하다.

하지만 성능, 앱생태계는 사실상 여전히 참담하다. 갤럭시간의 연동성의 장점은.

존재하지만, 세컨드 스크린은 몇년전부터도 아이패드에서 잘써왔던 기능이라

그런걸로 windows 연동장점 말하는 댕소리는 무의미하다.


결국 전천후적인 태블릿으로는 아이패드가 휠씬 우위라는 생각이 여전하다.

여전히는 케이스들이 묵직해서 대충 들고다녔는데, 어차피 애플케어 가입이라.

그냥 대충 측면보호가능한 케이스로 심플하게 들어버리니까. 

아, 이게 원래 제조사에서 생각하던 활용에 가깝구나.

사람들이 8인치 아이패드를 휴대하기 좋다는 것도 케이스 포함한 것이었고

다만 11인치 아이패드가 2번이나 3번으로 접히면 장지갑사이즈라... 

더 편할거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결국은 멀티태스팅적 상황이 중요하거나 영상감상이 주가될때나 안드로이드일뿐

일반적으로는 아이패드다. 아직도 환경자체는... 이라는 생각이 굳어졌다. 


fe 디자이너 케이스는 돈을 받고 타인에게 양도를 했다.

이런 재화에 그런 유명하다고 주장되는 디자이너 굿즈는 좀 애매했다.

해당 디자이너의 국내 팬덤이 크게 있는 편도 아닌 이상은....

차라리 국내스타트업과 협업한 동물을 사용하지않은 가죽 슬리브같은게

더 소비자에게는 와닿았을 게다.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페이퍼와 페이퍼리스

 대학생때 그렇게 생각했던 페이퍼리스에 가까워졌다.

이제는 정말 아이패드하나만 챙겨서 밖으로 나선다.

그게 키보드 커버거나, 그냥 보호 케이스정도 수준이거나.


아직도 패드에 아날로그하게 플래너에 손글씨를 쓰고있다.

옛날 프랭클린플래너쓸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이기도 하다.

플래너는 완전히 패드로 옮겨버렸고... 구글 스케쥴을 따로쓰긴하나

플래너가 더 우선이 되는 거같다. 그런 전통적인것에 더 익숙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에 낀 세대로써 종이문서를 관리하는데도 익숙하다.

종이문서를 결국 바인더로 정리하는 것에 최적화되었고 아이패드전까지

필기도 속지를 바꿀수있는 연습장 타입의 b5 얇은 것을 쓰는게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학창시절의 그것으로 제본에 매우 익숙해져있는 것도 장점.


여러번 봐야하는 문서의 경우 셀프 제본을 금세 해버리고, 

다시 확인해야하는 중요문서는 셀프제본혹은 클리핑된것에 

인덱스를 붙이고 필요에따라 순서를 바꾸는 것에 더 익숙하다.

경우에 따라 문서 클리퍼를 쓰는 이유는 스탬플러의 과한 부피와 

활용애매성... 클립재활용으로 버려지는 문서의 클립을 회수한다.


스탬플러 찍은 문서는 문서를 바꾸기가 번거롭지만 문서클리퍼로

크리핑한것은 클립만 빼고 바꾼후에 다시 정렬만 하면 되는 것이다.


순서에 대한 편한전환은 학부때부터 가져왔고, 

또 추후에 필요한 남은부분만을 들고 있는 것역시

학부때의 경험의 누적으로 이런 시스템에 가깝다.


문서 트리는 - 주제 카테고리 -

기한및 명칭  중요도에따른 특수문자(숫자+명칭+특문)

으로 결국 페이퍼리스와 페이퍼의 병행과정인 것같다.

페이퍼는 사무실에 페이퍼가 없을땐 서버에 접속해서 

해당부분을 태블릿혹은 노트북으로 확인할수 있는 폴더트리.


정말 급하고 태블릿이 수중에 없는상황이 아닌 바에야는

문서를 폰에서는 잘 읽지 않게된 것같다. 태블릿의 적응활용이라 그런지.

주패드가 아이패드기때문에 더더욱 배터리 걱정은 안하는 편인거같기도하다.


아마 태블릿의 불편함은 문서넘어가기가 앱에 따라 불편하다던가...

몇몇가지의 문제가 있지 않아서일까 싶기도하다. 또 눈에는 종이가 편한것도 있고,

혹은 익숙함이라던가. 


2021년 7월 18일 일요일

카메라와 짐벌

 짐벌에 대한 생각이 좀 길어졌다.

폰에 장착하는 스테빌라이져는 너무 커서 불편하고

액션캠은 어딘가 고정해서 함께하는 것이지 고정하지않은채로

움직임을 트레킹하는 건 결국 핸디형 짐벌 액션캠(오즈모 포켓)류다.


휴대폰은 1 Device Multi Use라 

전화 카톡 검색등에 사용해야할 수있고,

폰으로 안정적으로 찍으려면 스테빌라이져가 필요한데 

이 스테빌라이져가 너무 크다는 것이 또다른 문제이다.


액션캠도 안정적으로 촬영을 위해서는 스테빌라이져가 함께라

2폰러인 내겐 딱히 의미가 없어지긴 했다라고 해야할까.

액션이 가득한 촬영을 찍는 편이 아니니까 더더욱.


요즘 임대주택 임장들, 그리고 바람쐬러갈때 vlog식의 영상들을

주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결국 포켓캠쪽이 더 필요하단 결론이었다.


카메라의 영역에서는 이미 폰이 어지간한 수준으로 따라잡아버려서

시장자체가 전문가용 시장을 제외하면 그냥 사라져버린 느낌이다.

결국은 대부분 사람들의 사진욕구는 이미 폰단에서 다 해결이 되었다.

그렇기 떄문에 페북 인스타가 핫해질수 있었던 것이고, 

인스타가 더 후속의 그것이 되었고.


지금은 영상촬영의 시대의 그것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막시작하긴 했다.

하지만 유튜브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찍어올리게 되었다.

적어도 삼각대로 고정한 상태에서의 영상촬영은 아무렇지않은거니까.

뭔가 움직이는 상황에서의 영상촬영이 아직도 덜 일반인의 영역일 뿐이다.


폰이 그만큼 치고 들어온 탓이다. 

그렇게 시대가 바뀌어가는 와중이다.

장안 임대주택 임장

 장안동까지 추가 입장을 했다.

오류동은 너무 외진 곳이라 선택하기 애매했고,

서초동은 치열할거같고 +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은 것이 문제였다.

장안동이라는 2룸 투가 선지를 생각하고 일단 길을 나섰다.

공고에는 약간 오류가 있었는데, 호실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하지만 가자마자 알수 있었다. 생각대로(배달) 대리점바로 위다.


그리고 교회도 가까이에 있다.

이집을 살았을 사람은 밤마다 오토바이소음과 불빛, 그리고 담배에.

치여있었겠구나. 그리고 그 안이 하필 그대리점과 가까이였고,

바닥이 꺼져있는 걸보고 직감했다. 빡쳐서 벽지도 뜯은 듯....

깔끔해보이는 외부와 달리 조금 되었나 싶었다.


막힌뷰들은 답했고, 공기가 나가질 못하는 구조가 될것이었고

냉장고는 그래도 다른 임대주택들대비해서는 큰 편이었다. 첨보는 브랜드.

에어컨은 떼져있었는데... 저상황이면 거실에 달아야할 성 싶었다.

샤워실 유리가벽없는거는 전 임대주택 공통...


주변에는 도서관이나 마트등 시설 멀지않은 조용한 외곽의 느낌

엘리베이터도 있고 산도 보이고 천도 있지만, 그것만큼은 애매했다.

배달대행 무법천지는 무섭다 ㅡ_ㅡ....


검색을 해보니 어떻게 말릴 방법도 없나보다.

그냥 이걸로 유튜브영상이나 만들어올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상을 배워야하는 게 귀찮단게 문제지만...


쓰레기 임대주택 유튜버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랄까.

1순위는 수급자나 장애인등등이다. 그들이 주력도 아니다.

게다가 초품아니 뭐니 하는 댕소리는 자기중심의 시선일 뿐.

딸랑 임대주택 6년에서 애데리고 사는 사람이 들어오기힘들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임대아파트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위선이 싫어졌다. 좀 더 단백해지고 싶다고 해야할까.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정치양극화

 공기업한군데를 최근에 했고

최근까지 톡방에 남아있었가 결국 나왔다.

이미 끝난 물에 더 있어봐야 의미가 없는 점.


어떤 논문으로 봐도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지는

진단키트를 물고 빠는 일부 사람들. 처음에는 그게 

그냥 그런갑다했는데 아 오세훈 정책이었구나. 오늘 알았다.


그들은 나를 차단을 박았고, 스스로 불편을 다행했고

따아는 따를 했다. 그냥 귀틀막인 것. 방역수칙을 완벽하게

따르지는 않는 나지만서도, 불확실한 것을 돈주고 하는 것보다

확실한 확율의 무료가 나은데.... 이게 정치적 양극화인가 싶었다.


이번 정권의 부동산은... 나는 월세임대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입장이고, 되려 난감하고 급하게 구한다고 고생을 엄청했고,

지금은 1룸아닌 월세매물조차도 매우 귀해지고 아예 말라버린 지경.

혹은 가격이 폭등해버렸거나. 정권의 부동산정책은 엉망진창이었고,

관료들에게 어설프게 질질끌려다니다 똥볼 찬건 충분히 알겠는 지점이다.


다만, 방역예산 일부 감축, 유흥업소영업제한 0시까지 완화.라는 초유의 조치 

라는 오세훈 시장의 방향도 당연히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는 없다. 

7월에는 좀 편해지나 했는데, 역대급 4차유행으로 내 일정도 죄다 밀려버렀다.

물론 오시장의 탓만으로 볼수는 없는게. 7월에는 마스크벗니 마니하면서

방역완화시그널을 보낸 여당과 오시장의 정책이 융화되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이겠지만. 


극단화되는 정치지형이다. 야당쪽의 지자체장들이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인다.

여당쪽은 이낙엽도 세균맨도 똥볼차고 있어,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 것도 사실이고.

야권에서 미는 공부만 하는 배나온 아저씨는 이미 많은 이야기가 터져나오니 할말하않.

멘탈 털릴때마다 미국행하는 찰스는 당연히 그쪽은 그쪽대로 엉망진창.


기자실폐쇠하고 브리핑룸으로 전환이후 언론이야 여당을 미워하는 건 이해가 간다.

세계에서 유이(2)하던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허가받은 기자만 출입하던 기자실 폐쇠하고

필요할때마다 언제 브리핑한다고 밝히고 열어놓은 브리핑룸만 남겨놨다는 걸 적응못하는

아직도 낡은 스타일로 하는 것을 원하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들마저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마치 일본의 도장 팩스를 보는 듯하달까.


이런 부분들을 기울어진 자료들을 보고 판단해야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기도하다.

우라까이 하는게 더 쉽고 편한 기사 만들기기도 하니 더더욱 그런 데들이 드물다.

서울 방역만하더라도 질병청 메시지와 새서울시장이 만들어낸 콜라보인 부분이라.

정부와 서울시 모두의 똥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양비론이 아니라 실제 그런것.


하지만 서로가 야권탓 여권탓으로만 기울고 극단화가 심해지는 지금의 지형.

자료나 데이터도 보지않고 무조건적 야당쪽정책에 물고빠는 청년들까지 있다는 것.

오히려 여권표를 주는 내가 백신일부정책에서는 비판적인부분. 특히 데이터 측면에서.

가장 먼저 데이터로 판단하려하고, 데이터가 무의미할때는 정책적인 부분으로 판단하고,

정책도 애매할때서야 마지막으로 이념을 택하는 입장에서는 비이성적인 지형이 참. 별로다.


이런 정치지형이 우리네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어 갈런지.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이런 양극단화가 심해지는 차트들은 봐왔지만서도.

결국 사회갈등비용으로 지불될 것이다. 한쪽으로만 책임을 모는 형태는 이번기회에

배우지 못하고 다음에 또 다시 지불해야할 영수증으로 돌아올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더욱.

임대주택 임장

 이틀에 걸친 임장을 했다.

공공임대 주택중 다세대가구/주택형들이고, 

이젠 4년차... 안된 사람이고. 그런형태다보니

호실별로 특징이 다른것도 다른 것이었다.

일단 원룸형은 배제했고, 1.5룸형위주로만 생각했다.


오류동은... sh의 주력 임대주택공급지다. 가보면 가볼수록

왜 그런지 확실히 느낄수 있다. 천왕과 항동을 중심으로한 신도심.

그리고 그 사이끼인... 시골 군지역의 아파트와 빌라촌같은 풍경.

저항이 적었고, 적은 곳이라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게다.

또 여긴 주소상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닌 곳과 같다.

이말은 여기는 지역에 따라 경기도 광명생활권과 경기도 부천생활권에

속하는 배드타운 지역일뿐, 독자적인 경제권을 형성하지 못한다.


이번에 간지역은 sh에서 열심히 짓고 매입하고 있는 빌라촌. 

오류물류센터와 판도금공장, 자동차검사소를 앞에둔 완전한 배드타운.

상권이라고는 아예 없는 지역이었다. 4,5층의 낮은주거로 서울같지않은이곳은

3차선 대로변조차 경기도라고조차 말하기 민망한 곳이었다고 할까.

교통편이 불편해, 비오거나 눈이오는 날이면 어떻게 역사까지 가야할까에 

대한 고민까지. 마운틴뷰.... 만 남았다.


상권도 없으니 도서관등 시설이 없는건 당연하다. 메갈25편의점하나 세탁집, 

그냥 들어가지도 않을 식당하나, 고물상 상가교회 1, 단독교회1. 수퍼1, 보습학원,

태권도1... 이게 이동네 상권의 전부였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 셋팅이 잘되있었다.


교회의 주말소음은 다소간 걱정되었고, 마운틴뷰나 일부호실의 넓은 테라스는 좋았다.

다만 너무 외진곳이라는 문제점과 교회 두곳의 소음이 예측이 안된다는게 걸렸다.

아예 모든것을 택배나 배달로 수급...도 아니다. 그냥 해먹어야하는 것치고 턱없이

작은 냉장고... 작은 사이즈 렌지용의 렌지공간. 쓰고있는 중형 컨벡션오븐은 ????

배달도.... 근처에서 올반한 상권이 없다! 아마 부천에서 올것같다.

장점은 엘리베이터의 존재정도. 그래서 귀양살이의 느낌의 그것이라 고민이 되었다.

천왕역 도보 15분(지도계산기준), 온수역 21분이다.  청왕동까지 나가야 동네병원이나

안경점이라도 존재라도 한다. 다이소도... 기대할 수 없는 지경이다. 

오류동역부근의 낡은 경기도 느낌의 상권이 다란것에... 헐.... 그 자체.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망

 작년 이맘때 키보드 마우스 셋트 리시버 문제로

MS에 문의를 하니 코시국이라 늦게들어오는데 그래도 신청하겠냐.

그래서 그냥 길게 기다려야한다해서 안하고 넘기고 다시 며칠전 신청하니

3년 기간 지난거같다. 구입정보 가져와라 ㅡ_ㅡ..... 아우...


직원의 충성도는 알겠다만, 이건 너무 소비자의 통수를 친느낌이다.

결론... 고장났을때 후딱 넘기는 게 맞는거같다. 한달을 기다린다해도

보내고.... 이렇게 어정쩡해지는 것보다는 나은 것같다. 

2021년 7월 7일 수요일

여행과 집

 일단 넓은 집이 기본적으로 내겐 더 필요하다.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성향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건물 창에서 보이는 덜막히는 뷰가 좋았다.

하루를 집을 비우고오니 바퀴벌레, 집게벌레를 만났고...


일본바퀴 외부유입형이고, 개미와 집게벌레는 어쩔수없고

바다를 멍하니 볼수 있는 건 좋았지만, 나는 거기서 할 수있는게

없고, 이게 한 일주일만 지나면 지겨워지리라는 것도 잘 알기에..

업이 돌아가는 이상 주중을 쉬기는 애매한 입장이 되었고...


확실히 다음 단계의 원하는 건 우선순위는 덜습한.... 벌레가 덜한.

그다음은 조금은 더 트인 뷰를... 원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대는 생각보다 내가 크고 작음을 신경쓰지는 않는다는 걸 느꼈고.

킹이어야봐야 크게 만족하지도 않고. 지금도 90cm MiniS쓰는 것도 불편치않은.

퍼지지않고 마른형태의 몸이라 더 그럴수도 있고... 침실은 작게 거실혹은 마스터룸은

크게. 그래서 드래스룸겸 침실형태가 주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할까.

어쩌면 일반적인 패턴과는 좀 반대되는...


평일 저녁의 밤, 새벽의 밤은 침대위가 아닌, 거실이든 마스터룸공간이든에서 보내고

그것은 의식하는 시간, 수면은 의식하지 않는 시간이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여튼 올해 공공임대 선정한번 되었음 좋겠다.

2021년 7월 6일 화요일

구읍 뱃터 여행기

 뭔가 일상적인 곳이 아닌 곳에서 바람도 쐬고, 좀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호텔검색을 돌리다 2.2만원 영종도의 한 호텔을 보고는 그냥 예약했다.

어차피 월요일 오전까지 쉴거라 일-월요일로 그냥 잡았다. 월요일오후는...

빡빡하게 일했지만.


뻥상청으로 오후에는 비그친데매!!!!!! 빗속을 뚫고 e13번-(환승)-203번을 탔다.

나중에 알고보면.... 결론은 i-mod(수요응답형버스)를 타는게 나았었다.

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시스템이고, 다만 환승이 안되고 일반적인 버스정거장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하차가 된다(물론 승차도) 하지만 이정도도 왠간한 곳 가까이는 다

가면서도. 긴배차간격(20,30분)기다리지 않고 1800원 고정가로 가준다는 게 좋다.


가자마자 샤워부터하고, 더미카드 꼳고 에어컨부터 켜고, 산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뷰

다만 일부 잘게 뜯게나간 벽지, 침대헤드쪽 떨어져서 너덜너덜한 인조가죽...

너덜너덜2 실내화. TV는 넷플릭스나 유튜브가 안되는 티브로드 tv. 콘센트는 하나.

멀티탭도 대여가 안되었으나.... 운좋게 충전파우치에 3in1(5핀, 라이트닝, c타입)케이블이

하나 있어서 그렇게 해결이 되었다. 그렇게 fire stick 사용해서 넷플릭스 로그인했다.

생각보다 나는 빠르게 c2c cable로 정리되어있단 걸 발견...했다.


다만... 인터넷 선로환경이 안좋은건지 22~1시사이는 거진 넷플릭스 gg의 상황.

이래서 바깥으로 돌떄는 안드로이드 tv스틱, 케이블, 충전기 3종에 숏멀티탭....

바다를 따라걸으며 인적드문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걸었고(접종자니까...)

한결 편안했다. 서울에선 이렇게 벗고 걸을일 자체가 드물었기에 그럴지도.

성벽을 따라 해안선로를 따라 그렇게 걸었다. 그렇게 걷기 좋은 길이었고...


커피나 양꼬지정도는 도시물가, 해산물은 바가지 물가가 적용되었다.

새우튀김정도나 사먹고, 회는 공수해온 것으로 먹었고, 와인, 아이스크림도 도시물가.

라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구읍뱃터자체가 마음만 먹으면 금방 도심으로 도망치는 곳.

이라 그런지 비즈니스호텔들이 그리 비싼곳들은 아니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흐린날이라.... 좀 애매하긴 했다뿐... 

아마 서울의 인구밀도에서 벗어난 속이 트이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이번에는 사진보다는 영상을 많이 찍었다. 이젠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남기는 시대로 바뀌는 느낌이었기 떄문에. 


노트북을 들고간건 무게만 들이는 바보짓이었고,

(결국 일은 1도 안했다.) 태블릿도 거의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두었던 여행용 백팩도 쓰지 않았다. 나중에 깨달았고.

그리고 내가 밖으로 나돌떄는 아이패드하나면 된다.

노트북을 챙기지 않을떄나 키보드 폴리오로 변경.

그렇게 짐을 줄이는게 맞다.


제본은 여전히 일부해서 보게된다. 공공주택관련해서

파일을 찾는데 다소간 애를 먹는 것도 사실이고, pdf xlxs등

hwp각각파일들이 짬뽕되어있고, 순서를 정리하는 것도 난감하다.

xlxs는 상당히 열이 많은 형태라 pdf-hwp간에는 pdf합본처리하면되지만

아직 pdf index넣는법이 서툰것도 있고, 파일을 열고 닫고 열고 닫고....

다시 열어보고, 그 자체가 번거로운 감이 있다고 해야할까. 

pdf를 하나로 보기에는 장수가 많아져서 뒤를 가기가 불편하고.

디지털이 무조건적인 능사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파일 트리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지금과는 다른방식으로

그리고 공공주택에 당첨되게 되면 이런 공공주택관련 사적 코디네이터사업을

해보는 것도 해볼만 하다 싶었다. 자료가 방대하고 본인에게 맞는 자료 선별이

어려운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