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1일 화요일

어려운 채굴의 길

 ....에... 케이스는 급변경. 

결국 채굴케이스를 써야만 했고....

파워는 아마... 불량이 온 듯하다.


보드는 안가리고 ATX보드가 낫다.

PCI슬롯으로 usb 3.0를 빼는 구조인데

이 포트들이 많을 수록 당연히 수많은 그래픽 카드들을

뽑아낼수 있다. 


굳이 채굴용 보드일필요는 없다. 

usb 3.0(파란색)으로 연결만 되면 된다.

(물론 그래픽카드 전력공급은 또다른 문제.


내장이 있으면 좋다. 평소에는 내장으로 업무를 보고

필요할때만 외장으로 출력해서 게임이나 동영상 인코딩을 

돌리는 게 낫다.


이게 완전히 채굴을 돌릴게 아닌 업무가 겸용되는 물건이라 그렇다.

완전 채굴용이라면 휠씬 저사양에 셀로론을 박을 확율이 높다.

atx보드에 usb 3.0를 최대한 많이 뽑을 수 있는 셋팅을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렇게된다면 관리를 상당히 심플하게 할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국 한 pc가 많은 것을 제어하는 것이 관리에 있어 편의성이있고


3090이 lhr락이 없기때문에 많이 끌려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고

엔비디아에서는 3080 채굴용과 3090가격차가 그닥이니 뭘사든 우린 이득모드

사업자로 일하면서 할 사람들은 그렇게 구성하는 게 이익이긴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채굴공부

 

현재 이더리룸 1개당 380만원기준

rxt 3070 1개기준


380원(1h) x 24 hour x 30day = 273600원

이다.


이정도면 사무실 유지를 돌리는 게 별로 문제가 없겠다.

더군다나 두개를 돌린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일을 하던, 뭘하던 상관없이 말이다. 

다만 코인시세를 어느정도 파악해야한다는 불편함 정도는 있다.

기껏 채굴한 코인을 최대한 비싸게는 팔아야 하니까.


전성비를 고려해서 3070을 택했다. 

일단 비싸게 산 3070은 리턴을 하고, 업무용pc를 새로 꾸릴것같다.


대충 일주일쯤 공부를 한것같다. 정보를 선별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컴퓨터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 투입된 아재들이 중구난방이었던 탓이다.

사실 그리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은 건데... 거창하게된 느낌이었다고 할까.


아재들의 오버된 것이 너무 많아서 되려 정돈된 것들은 제한 적이었다.

중앙이 아닌 여러 네트워트에서 접속해서 암호화작업(문제풀이)를 하고,

분산저장하며, 그것을 검증하는데 리소르를 나눠쓴다. 그게 블록 체인이고,


이러한 작업을 코인에서는 채굴이라고 표현하고, 윈도우상에서 마이닝프로그램을

예외대상으로 두고, 거래소를 가입하고, 가상 지갑을 구입하거나 만들고, 

온라인 채굴장을 고르고(일종의 자동 파티개념), 프로그램을 깔고

프로그램에서 채굴장주소, 서버 포트(서버출입구), 지갑주소, 해당 PC명..

이게 단데. 꽤나 심플한 걸 어렵게 가는 느낌이었다.


블록체인외에 cmd쓰는 프로그램이 워낙 간만이었기 때문에,

좀 낯설었었다 뿐.. 그게 다였다.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좀더 효율적으로

 펜이 최대한 없는 삶에 더 가까이가고

그만큼 패드없이는 좀 더 불편한 삶에 가까이 왔다.

디지털로 타이핑하는 것도 뭔가 한계가 있다보니

디지털인 패드위에서 아날로그하게 글씨를 쓰고, 펜을긋고 복사하고

그런게 더 익숙한 느낌이다. 키보드가 완전히 편하지만은 않다.


매매노트에 대한 구체화. 매매노트를 써야겠다는 생각.

그걸 갤럭시탭으로 정리하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덱스모드없이 할수없지만, 또 덱스에서는 키보드 마우스없이

제대로 구성하기 어려운 스탈이긴 하다만... 앱들이 엉망이다.

즉 생태계가 엉망이라 답이 없는 부분.


그냥 그 사람이 시집가고 출산은 저런 사람도 가는데...

나는 노오오력이 부족하다로 귀결하기로 정리되었다.

일 중간중간에 잡일도 쳐내고, 채굴에 대한 것도 찾아보고


퇴근하고 타임스퀘어들어서 대충의 옷과 책들을 살피고,

어떤 공부를 할지를 좀 더 고민을 하고, 마트를 슥 둘러본후 복귀


그리고 채굴을 더 딥하게 실습하기 시작.


1. 채굴할 코인을 고른다.

2. 채굴 프로그램을 깔 폴더를 정한다.

3. 윈도우 상에서 해당폴더는 노터치로 바꾼다.(디펜서가 강제로 계속지움)

 3-2 은행앱때문에 깔리는 안랩이 징징거린다면 모든옵션을 끄고 은행사이트 접속때만

접속되게 하고 실시간 감시 악성코드 어쩌구등 최대한 옵션을 다 꺼버린다.(+리부팅)

4. 채굴할 코인에 맞는 채굴프로그램을 찾는다.

   이 채굴프로그램은 광부가 쓰는 도구적인 존재이며, 채굴프로그램에 따라서도 

 채굴량이 달라진다. 특히 LTR은 더욱더 그러하다.

5. 업비트/빗썸등에서 내 지갑주소를 건져온다.

6. 채굴을 중계할 사이트(대충 광산같은 존재)를 찾고 선택한다.

7. 채굴 프로그램에 채굴중계사이트(6), 지갑주소(5), 해당 pc설정이름, LTR해제값을 넣는다.

8. 구동한다.

9. 채굴 중계 사이트에서 채굴상황을 20분여후 확인한다.


 왜 채굴을 모르고 살았나..... 생각이 들고 현타가 올정도로.

그렇게 어렵다거나 한것도 아니었고, 일단 돈을 뽑아내면 그걸로 되는데... 생각.

베란다 있는 집에서 베란다에서 굴리면 좋겠다. 또 겨울에는 그냥 계속 채굴돌려서

라지에이터 처럼 쓰면 되겠다는 생각... 들이 들었다. 라지에이터에 전력들어가나....

채굴에 들어가나 전기가 들어가는 본질자체는 똑같은지라...


이렇게 계속 변화되는 것들을 배우고, 또 배우는 것같다.

처음에는 피닉스 마이너로 제한걸린 채굴을 돌려봤고, 다음은 NB마이너로 해제시켜 돌려보고

내일은 노트북한대도 사무실에 두고 돌려볼 생각이다. 어차피 사무실 전력은 신경안써도 되니까.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이런저런

 간만에 연락처 정리를 했다.

더이상 거래하지 않는 거래처 연락처들을 지우고 

필요에따라 #을 추가한 연락처 수정(그래야 카톡에 추가안되는)


그러다가 슥 봤다. 1년간 딜을 준 그사람.

이런저런 하자와 상처가 많았던 그 사람. 웨딩&애기사진으로 변경.

내가 더 큰 하자있는사람이었나... 참.... 기분이 참 묘했다고 할까.

 

지금으로썬 내가 가장 안정감이란게 없는 채고..

참.... 복잡미묘하다.


가을밤

 뛰뚜라미 울고 20도정도의 날씨가 밤인... 

가을밤이 어느센가 찾아왔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약간의 불안감으로 사무실에 자전거를 세우고 간만에 버스를 탔다.

밖은 서늘한데 집안은 29도내외 후덥찌근한듯 하다.


노트10+이 벌써 2년인가 싶다. 액정 일부 손상부분및 배터리 교체.

한번 깨먹은 모서리 때문이긴하다. 대충 쓰는데 지장은 없어서 그러려니.

딱히 급하지도 않고해서인데 9월 초정도에는 갈아버릴 생각이긴 하다... 


차후를 고민하기엔 처음생각난건 노트20.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는 못하고

아직까지 가격거품이 좀 많이 남아있는 느낌이었고, 폴드는 당연히 탈락.

(접어야할 이유 자체가 납득이 가지않았음...)


플립3.... 표면온도 46도의 화룡의 저주는 피해야겠다고 생각.

s21과 s20fe 공기기 가격차는 상당히 미미... 다만 공시지원시에는 fe가 압도적으로 저렴.

s21fe는 한국출시는 안하고 지나갈 느낌이라 또 패스.  a52s(778g)는 사양자체가 너프.

(대체 s7fe (750g)는 대체 얼마나 너프란 말인가...)


툭까놓고 바꿀만한게 없다. 그냥 s22나오면서 딴거 떨이하는 거 존버타야하나?

딱 그정도 생각만 든다고 해야하나? 아이폰으로 가도 솔직히 상관없겠단 생각도들고

A82 한국명 퀀텀2는 노트10+과 동일한 성능대의 AP+ 램너프로 의미가 없다.


노트 20 s20 s21 z3라인이 나올동안 노트10+은 지금에서도 너무 현역이 되어버렸다.

새로사기엔 애매하고, 또 굴리기에는 너무 현역이고, 발열이나 이런저런 이슈의 연속.

샤오미 국내 정발된 제품들도 사양이 많이 떨어져서 딱히 이렇다할 메리트가 없는.


노트10+ 2년 약정에서는 이제 시간이 다왔는데, 막상 탈게 없다.

딱 그런시기에서 다들 존버를 외치고 있고, 나역시 그런거같다.

눈에 차는 물건이 없어서 제낀다는 말이기도하다.


내장펜을 포기하고 발열로 인한 성능저하를 감내하고 갈만한 가격과 물건도 아니고

외장펜을 들고다니기에는 번거롭고 귀찮다. 필기는 아이패드로 넘겼을 지라도

어떠한것을 알려주고 그려서 전달해야하거나 사진에 어떤 부분을 지적할떄는

내장형 노트를 따라갈수가 없다. 그게 노트의 존재의 이유같기도 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갤럭시탭과의 삼성노트 연동성이 제일 좋은 것도 노트라는 사실.

노트가 아니라면 갤탭과의 연동이 의미가 없고...


갤탭으로 dex를 쓰지만 플립 폴드는 덱스가 빠졌다. 또 그래서 의미가 약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는지는 모르겠어요 삼성 or 애플 외없는 시장에서 소비자는

존버를 외칠수밖에. 혹은 아이폰으로의 전환도 고민을 하는 대목이다.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짧은 여름

지난 2,3월의 -26도의 서울과

7월은 36,7도의 서울.


12 1 2 3월의 겨울과

7월과 8월중순까지의 1달반 짧은 여름.

이번여름은 정말 뭐도 정말 즐긴거라곤 거의 없이

그냥 스쳐지나가게되는 느낌이다. 작년엔 서핑이라도 했지만.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스쳐가는 것 같아서 때로는 안타깝다.

연애도 이룬 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것같아서.


2021년 8월 20일 금요일

간만에 조립

 케이스를 아마 한 2년쯤 썼을 게다.

노후화및 usb자리가 안맞는 것.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

생각보다 노후화가 빨리된 탓도 없잖아 있는 것같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울긋불긋 화려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2년전쯤에도 LED가 박히지 않은 케이스를 선택했었었기도 했다.


그러면서 몇시간을 좀 해맸다. 뭐가먼지 구글링해도 대충만 나와서

몇시간을 좀 헤매이고 나서야 5V 12V차이와 중요성에 대한 부분.

전원은 구형 옛날 4pin으로, pwc 4핀으로 연결해서 속도 컨트롤.

2년간 잊었던 사이에 3핀도 존재하긴 하지만 구형이다 정도. 

또 rgb컨트롤 선이 있는 쿨러와 아닌 쿨러가 있다.


즉 최소 전원선(구형4핀) / 쿨러간 연결겸 보드가 컨트롤하는 4핀 /

RGB선(없는 쿨러들도 있음, 가격이 쌀수록 없음) 

보드에는 이런 컨트롤이 2개남짓일뿐이라.... 많은 RGB들을 붙이기위한

허브까지. 울긋불긋한 사람들... 배선정리가 장난없이 힘들겠다 생각은 들었다.


수냉은 굳이 욕심이 안난다. 또 관리상의 어려움도 일부 존재하고

굳이 써야한다라는 이유나 의지도 없는 것도 있겠고 말이다.


큰 타워에서, 초미니타워로, 이진 미니타워로. 다시 좀 더 큰 케이스를 했다.

유리로 된 윗면과 옆면들은 내겐 필요없는 데, 또 이게 유리다보니 신경이 쓰인다.

안에 보이던 말던은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막 굴릴수 있는 철판과는 또 다르다보니.

남들 케이스로는 많이봤어도 내 케이스로 써보기는 또 처음인 것이기도 해서.

그래서 좀 낑낑된 느낌이고 그래도 한번 하니 어떻게 어떻게 된 느낌이다.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마무리

일단 여기 공유오피스에서의 한달후 사무실정리.

통보를 할 것이다. 그냥 안누님과의 이야기에서 정리되었다.

이걸로는 버티는 거지 의미없을 뿐이다라는 것도.


매니저님에게 민폐끼칠수도 없어 완전 폐업전까지는

아마 다른 오피스 지정석정도를 잠시 1,2달 있을 여지는 있다.

코시국이라 나가기 답답한 것이라 적당히 24시간. 그리고

적당한 인테리어 이상의 곳들을 3,4곳 리스팅을 했다.

생활할 곳이니 너무 분위기가 아닌 곳은 제외헀다.


가산은 어쩔수 없이 한곳정도 추가를 하기는 했다.

가산은 별로 좋은 기억을 가진 곳은 아니다. 그곳의 인간군상은.

그림자진 인간상들이 많은... 곳은 내가 원치 않는 부분.

현재 가산을 탈출하고 있는 업체들이 많은 부분이 크고,

교통이 혼잡도가 높아 불편한 부분이 크다는게 아무래도 크다.

 

이미 지지난달부터 기존의 명성으로 그냥 까먹는 것 뿐이었고

지난달부터 적자였고, 이달에는 확연한 적자일 것이다. 

그냥 여기까지다. 여기까지가 끝이라는 걸 인정해야했고, 인정했다.


사무실일부 짐들은 털어낼것이고, 이미 차근차근 정리를 해오기는 했었다.

2019년 2월부터 떠돌았다. 가산, 공덕, 천호, 망원, 공덕. 마지막 구로디지털.

그 구디에서 7월에 사무실을 얻었었다. 정부지원금 3천은 생각보다 작은 금액이었고

녹록치 않았었다. 개발비로 쓰기에도 빡빡한 금액에 뭔가 짜낼 여윤 그닥 없었기에.

그곳에서 윤선생도, 안누님, 홍선생님도, 그래도 추억이라 말할 수 있는 기억들을 가지고

이젠 모두들 떠난 자리에 나혼자 남았다. 마치 학부시절의 그것과 같다.


언젠가는 성장해서 나가든, 정리해서 나가야하듯 그렇게 2년을 꽉 채운 것같다.

이까지가 내 능력의 한계였고, 그것을 또 받아들어야만 할 것이다. 

다시, 시작이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PC 업그레이드

 그래픽 카드 가격 인상조심에

그냥 그래픽카드를 주문했다.

그러고는 오래된 케이스에 대한 고민도 잠시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든 것이... 나같은 케이스는 드물것.

이라는 것이었다.


이제 왠간한 일반인은 컴퓨터가 필요가 없는 시대다.

노트북조차도 없는 사람도 존재하고, 노트북이라도있으면 다행이다.


하드디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같다. 

이미 클라우드로 진행되어버린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런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이자, 소비자에게 인질이되어간다.


컴퓨터 조립/수리도 그런느낌에서 사양산업의 느낌이 났다.

부모님댁에서 완제품 miniPC에 램 꼳고 윈도우 설치후 보냈고,

나역시 왠간한 작업은 MacMini 혹은 MiniPC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퍼포먼스를 강하게 필요로하는 게임이라던가, 고성능 작업이 아니면

조립PC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졌다라는 느낌인 것이다. 

조립이 귀찮아 조립을 하지 않은지도 오래되기도 했거니와..

남들이 극악하다고 업자들도 꺼려하는 레벨의 조립까지도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에서의 그것이고...(작은 케이스 선호)


맥은 한대쯤은 있으면 좋은거지만, 없다고 그렇게까지 불편하지않지만

한국 인터넷 서비스환경상 등본등 뭐라도 하나 하려고 한다면...

윈도우 PC 한대는 적어도 무조건 필수적이기에, 그것에 의한 필요성은 있겠다.


지금은 집이 소호처럼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복합기 그득가득하긴 하다.

이것도 어떻게 될지 알수는 없을거같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서도 가끔씩은

급하게 뽑을일들은 생기기 마련이고, 보통은 사무실에서 뽑는 것이지만.

사무실도 조만간 접게될 것도 같으니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겠다만....

한편으로 그래서 좁지않은 집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할 것이다.

PC짐만해도 한가득이다보니.


이사에 대한 욕심과, 혼자이기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침. 그런 와중.

답답하다. 

2021년 8월 8일 일요일

명분과 미래

- 사과를 하지 않고 고집이 세다.

(따라서 발전이 없고, 갈등이 유발된다.)

- 매너는 있지만 배려가 없고 이기적이다.

- 알콜의존증


아마 이 두가지 명분으로 거절케 될것이다.

어릴떄 한 철없는 약속이었다고 밀어내는 게 낫고,

그래도 안된다면 쳐낼 명분을 정리했다.


ㅎㅇ씨가 겉으로보이는 매너를 배려라고 포장했기에,

나도 매너적인 배려를 배려라고 착각했던 부분들도 있고,

지금와서 보면 겉으로하는 배려는 그냥 매너일 뿐인 것이고,

상대를 깊게 생각하고 이해한 배려가 배려인 것 뿐이었고,

저 사람이 이기적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걸까....


최선은 그냥 연애를 하던 결혼을 하던... 

완전히 떠난 형태로 있는 것이겠지만. 생각을 정리해야만 했다.


다가오는 목요일이면 2차 접종 교차 화이저로 맞게된다.

그떄까지는 적어도 몸을 사려야겠다는 생각. 

사업체 정리의 막바지를 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 


백신접종에 의한 사망자들도 있다보니 

그렇게 고독사될까 무서운 부분도 없잖아 있다. 


좀 더 현실적인 문제는 3기 신도시건, 공공임대든, 

공공 분양전환이든.... 1인가구에게 거의 기회가 나지 않거나

443:1이라는 미친 경쟁율과 헬리오시티 6:1의 경쟁울의 차이가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탓도 있다. 


신도림도 결국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떠나야만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듯이... 결국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되며, 이제는 연애든 결혼이든

돈은 없더라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사람처럼 목매고 그러지까지는 않더라도, 동반자를 받아들임.


정말 작년 11월에 사고이후로 사람의 생각이란 게 이렇게 바뀌어가더니

어느센가 이렇게까지 와버렸다. 현실의 벽에 여러번 부딪치다보니....

혼자여도 괜찮아에서, 불편한 것들이 근 시일내 너무 많이 드러나버렸다.

주말 가벼운 외출

그램을 들고 나선 간만에 외출.

확실히 가볍게들고 나다기기에는 그램이 최선.

 집근처는 오피스텔이 두군데가 섰다.

신안산선 역사와 앞으로 GTX가 선다.

재개발 재건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있고

그렇게 될것이다. 젠르리피케이션을 생각하고

대비를 해야한다는 게 명확해져가고 있다.

언제까지 신도림에 이렇게 버티고만 있을순 없다.

언젠가는 떠나야할 것이다. 마음의 준비를 슬슬한다.

그게 빠를 수도 있고 4년만기를 꽉채울 수도 있다.

일단 이집에서의 1년이 다되가고 있다. 


서서히 생각을 해야한다.

미래를, 이곳에서의 다른 방식의 삶도.

2021년 8월 7일 토요일

디지털 노가다

 디지털 노가다만 벌써 3번째인데...

사업체를 정리하는 와중에 다시 또하게된 것.

오늘이 첫날이라 솔직히 긴장은 좀 했던 것도 사실인듯하고

평소보다는 사무실에 일찍 출근해서 일을 챙기기는 했다.


최저시급으로 데이터 잡무보는 것도 좀 지치는 것도 있고,

일단 시간을 벌기위해서 잠시하고 있는 거기는 하겠지만,

전에 일들과는 달리 파트너와 fair를 이뤄서 하는 일이다보니

쉬는 텀만들기가 참 애매했다. 원래 오전부터 시작하면 3,4시면

이미 거의 끝내놓고 쉬는 스타일에 가까웠는데.... 그러질 못했다.


공기업에서와달리 여성우월주의를 설파하는 성인지교육은 없어서...

오늘 못쉬었구나. 그냥 바로 현장 투입이었구나....를... 깨달았다.

PM도 프로페셔널인척.. 하려하지만 어설픈게 보이고... 


오늘은 줌부터 실업무까지 갤럭시탭 FE로 업무를 쭉 봤다.

dex모드는 되려 부자연스러워서 그냥 일반 모드로 돌렸다.


백신은 맞는 날 쉬라는 댕소리는 대체 뭔가 싶기도하고...

맞은 날보다는 맞은날 다음날이 곤욕인데..

일단 3시 퇴근 후 5시 업무복귀이야기했는데 그날을 쉬라하고...

그냥 백신맞는 날을 그램 챙겨서 버스안, 병원안에서 작업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램으로 작업을 할까도 잠시 생각은 했는데... 아무래도 이동이라

태블릿으로 작업해야할거같은 아이패드쪽이 그부분에서는 더 안정적인듯하다.


일단은 수요일 PM에게 전달하고, 최악의경우 금요일만 쉬는 것으로.

제일 나은 안은 목금쉬는 것, 평타는 병원시간 빼는 정도. 


일단 앞으로 이쪽 업무는 태블릿으로하고 내 개인적인 업무들은 PC나 맥으로

서류정리에 슬슬 들어갈 예정이고, 언제까지 유지할수 있을지 재산정해봐야하고.

job searching이나 ml쪽도 계속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쓰면쓸수록 손에 익어가는 쪽은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다.

사용자에 대한 섬세한 배려부분은 아이패드가 월등하다고 해야할까.

갤탭은 그냥 만든 느낌이 난다. 어떻게든 기능성으로 화려해보이려고만.

아이패드는 반면 멀티태스킹이나 마우스 커버부분은 아쉽지만 딱 그정도.

멀티태스킹은 솔직히 감당이 안되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다른 기기가 있다는 전제에선

솔직히 해결되지 않나 싶다. 적어도 폰이라도 있는게 일반적이긴 할테니까.


갤탭은 멀티태스킹이 강점이면서, 효율적으로 화면을 구성할수 있게 하는 부분이

dex에서는 부재된 느낌이라.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원격 데스크탑이... 불편하지만

또 억지로라도 돌아가는거는 또 장점. 이전 아이패드6에서는 원격 데스트탑 잘썼었는데

에어4에서는 잘안되는 편이라 그부분은 parsec으로 강제로 굴려서 낫기는 한데...

해상도를 다 활용하지못하고, 위아래 레터박스를 쓰는 불안한 모습은 아쉽다.

이건 parsec을 땡겨서쓰는거고 나머지 어플에서는 한/영 전환이 거의 잘안되는 편.

이건 삼성에서 dex모드의 부가기능으로 개발해주는 게 매리트 있을 부분일 것이다.


삼성에서는 노트북 시장 잠식하는거 아니냐고 안해주려고 하긴 할텐데도

결국 노트북과 그냥 원격으로 띄운 화면은 레이턴시나 작업에서 다르다.

가벼운 작업에서 요긴하게 쓸 수있는 정도면 사람들은 만족하는 것이다.

엑티브액스 떡칠상황에서는 갤탭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이제는 쓰다보니 패드는 키보드외에는 최대한 쌩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펜챙기는건 정말 짜증난다...s펜 애플펜슬따로인건 개성이니까 그러려니인데

그러다보니 펜수납 케이스가 범람하는 거기도하고, 그나마 아이패드쪽이

자력이라도 쎼서 잘붙고 덜떨어지니까 낫고, 갤탭은 후면 부착은 이리저리움직이다가

펜에 데미지가거나 흘러내리기 일쑤고, 그래서 결국 키보드나 타입커버 수납부가 정석이고


일단은 열심히 둘다굴리지만 편한쪽은 아이패드.라는 결론이다.

갤탭은 미국버번이 778G + 8GB로 성능은 30%나은데 가격은 더 싸서

역시 삼성의 통수는 통수다 싶기는 한데... 역시 갤탭은 어떻게든 해외구매인가.

어차피 삼성페이쓰는 것도 아닌데, 애 굳이 국내에서 사야하나 의구심도 들고,

이제는 샤오미가 가성비 좋게 펜에 전용키보드 내서 나오는 걸보고는..


앞으로 갤탭을 계속 쓸수 있을까...? 덱스가 킬러앱도 아닐뿐더러...

장점은 AS와 노트10+와 삼성노트 연동밖에 없는데....? 근데 노트도 안나오는데?

다니는 커뮤니티에서도 노트10, 노트10+유저들이 어디로갈지 방황하는 모습이 보인다.

발열이슈에 안정화이슈등으로 다들 주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펜 디바이스는 없고

S21FE 10월, S22 1월 출시면.... 연말연초에 통신사 보조금 떨이하는 S21FE....?정도나

무료폰으로 건지는 정도일것이다. 그외에는 노트도 아닌지라 딱히 애매하게 떨어진다.

지긋지긋한 엣지를 끝내준건 그나마 좀 나은데... 


안그래도 갤팁, 아이패드 다 따로따로펜인데, 태블릿들은 특성상 책상위에두고

폰만 떨렁 들고다닐때도 많은데 그때도 펜챙길 정신머리를 가져야하나....? 라는 문제.

노트FE에서 노트10은 노트FE가 바로 서랍행이었는데, 이건 노트10 보증수리한번받고

계속 굴려야할 판이다. 아니면 눈치보다가 너프된 노트20 재고떨이를 줍줍해야하던가.

다른 노트유저도 별반 다르진 않을거고 폴드는 섯불리 넘어가는 이들도 있지만,

어지간한 노트북보다 비싸면서, 노트북보다 짧은 모바일폰 수명+상대적으로 쉬운 파손

생각하면.... 솔직히 자신이 없다. 델 노트북도 살짝 긁어먹고 이래저래 상처가 많지만...

나머지는 잘없는 편이기 때문....(델은 워낙 크고 무겁다보니도 있는 물건이고....)


모르겠다. HTC, 소니, LG까지 다 철수한마당에... 내구성 약한 샤오미 정식발매도

살짝은 꺼려지는 판이기도하고, A51 LTE모델 성능이 애매하기도 한데....

노트10+이 너무 현역이기도하고 적어도 1년은 더 데려갈수 있는 수준이긴하니까.

하지만 노트10+의 후속기기는 생각은 해야하는 상황이고, 펜은 그만큼 잘쓰다보니

펜못쓰면 안정화이슈가 줄어든 형태의 FE를 택하는게 사실상으로는 맞을 거고

(삼성페이쓰겠다+메인폰 As는 잘되야한다요소 때문에만) 


샤오미 미믹스2s는 딱 2년 넘어서는 순간부터 잘 깨진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냥 케이스 씌워져도 바닥으로만 향하면 무조건 깨지는 걸느끼고 얘네가 이렇게

만들었구나 싶었다. 퍼퍼먼스 성능으로는 완전한 현역인데 들고나가기 어렵달까.

좀 된듯한 디자인은 둘째셋째치고.... 깨먹고 깨먹다가 A51로 성능너프에도 불구하고

세컨폰을 바꾼것이니... 


굴러다니는 폰은 많아도... 애매하고. 그냥 선택지가 애플밖에 안남는데

애플페이는 한국서 안되고, 삼성쓰자니 안정성이 떨어지고, 샤오미는 내구성이슈고.

유저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계륵이기만 하다.

2021년 8월 3일 화요일

M570 M575

 M575를 구입했다.

 M570을 잘쓰고 있기도했고,

사무실에서 570을 쓰니 집에서도 쓰고 싶어서.

570은 3만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트랙볼이었고

유니파잉 리시버로만 연결이 되는데 575는 블루투스가 된다.


볼마우스의 일종. 바닥이 아닌 손가락으로 볼을 움직이는 특성.

사실 병원에서의 그것이 아니었다면 트랙볼에 적응 못했을수도 있다.

손목에 부담을 주지않고,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게임은 다소간 힘들었다. 볼을 자주 굴려야하다보니 엄지가 다소간...

고통이다. 그냥 일반적인 정도의 사무작업은 아무렇지 않은데.... 게임은 달랐다.

개꿈

 개꿈이지만. 나쁘지 않은꿈.

어떤 사람을 우연찮게 만나고, 선한 밝은 인상.

대화가 잘 통했고, 그러다 그녀의 차에 납치당했다.

지갑에서 뭘 꺼내달라고 해서 핑크색 지갑에서

김민선이었나 김민주였나 김민?꼬 010-????-0000글씨가 귀여웠다.

그렇게 그녀의 지인들과의 자리에 가서 이야기를 나눈 그런 꿈이었는데.


그냥 그렇게 밝고 성격좋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 시간을 보내는 것.

단지 지나가는 꿈이었고, 개꿈이었다는 걸 알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깨고나서는.... 그렇게 그녀가 픽업했고, 밥먹으면서...

그녀의 감정을 받아주던것과는 좀 대비되는 가벼운 소소한 행복.

그것에의 즐거움을 느꼈다.


그냥 가끔 덜성숙된 감정을 받아주는 거야, 

솔직히 나역시나 회복시간이 있으니 상관이 없지만, 

매일보거나 더 잦게 된다면 나 역시나 소진된게 

회복이 안되었을때 조금은 힘들수도 있을거같아서.

이사에 대한 생각.

 우편물을 잦은 분실.

오늘은 전기자전거 방수커버 찢어져있던걸

새로 바꾼것을 누가 슥삭해갔다.... 할말이 없다.

전기자전거 비맞는 것도 좀 그런것인데... 이러니.

이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것이다.


방수커버를 바로 주문....했다.

에휴.... 어제밤 벌레도 잡았는데...

계속 좀 그렇다.

2021년 8월 2일 월요일

그 사람과의

 주말은 소나기로 이케아외엔 나가진 않았다.

다만 아직도 덜나은 팔은 육중한 가구를 드는데 힘들어했다.


메론빙수줌니가 부담보증여로 관련일을 처리했다며

깁콘을 주었고, 그러던 와중에 그 사람이야기를 물었고,

역시 마음없는 걸로 그렇게 대충은 정리가 되었다.


그냥 그러면서 힘든부분.... 

고집센부분(인테리어)이라던가, 지나치게 체력이 약한부분이라던가.

새로운 걸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부분, 

겉으론 배려를 하지만, 주요 순간들에는 자신외에는 생각않는 부분.


외모적으로 빈약한거나, 피부가 그리 좋지많은 않은 부분... 이 떠올랐다.

사실 그냥 몇번을봐도 이제 얼굴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 프사로만보고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감흥이라... 사실 외모는 잊혀질만큼의 세월이다.

그냥 못나지 않았구나. 남들이 보면 이쁘다고 할순 있어도, 내 취향은 아니구나.

사람이 각자 예쁘다고 하는 데는 각자가 혹하는 포인트들이 있기 때문.


 조건이 좋은 사람은 (빨리 애낳고, 자신의 삶과 커리어가 무너질까 무서워)

부담스럽고, 조건이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서 물었을 때는 입꾺닫이고...

조건이 좋고 자신의 삶의 보장해줄 수 있다면 이미 자기보다 어리고 예쁜애들이

이미 점찍어서 품절이든 결혼을 했든 했겠지. 라는 말을 면전에서 해주진 못했고.

그냥 맞선 힘들면 쉬어라고 대충 넘기는 멘트하고 치웠지만...


은연중에 재혼에 대한 이야기역시나 그런 사람들하고 맞선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겠거니. 재혼은 상관없는 데 그 사람이 가진 상처를 파악해서 보듬는게 피곤한

하나의 걸림돌이지. 싱글을 그 고민이나 걸림돌은 없는 거지... 라고 쳐주긴했고,

혼인신고에 글씨가 있던 없던 너무 많지만않으면 되는데 친적 지인들사이에서

두번째 세번째가 싫다는 이 뇬... 이해는 간다만서도....


"이제... 네 나이 생각해야지. 다 잡으려고만 하면 다 잡을 수도 없는 나이일뿐더러.

그러다 중고벤츠나 하자있는 벤츠도, 지금 멀쩡한 K5 소나타도 놓칠수도 있는 건데.

K5도 싫고, 남들도 다 타고 싶어하는 연식 짧은 신상 새 벤츠 이야기하면 그 벤츠는

네 소유가 된다디...?;;;;;"

 

역시... 그냥 가슴까지만 슥 왔다가 내렸다. 그래서 어차피 이 사람의 이런 신호가

내앞에서는 딱히 자신을 굳이 안보여도되고, 본인 말로 연기안해도 되서 좋은데

그린라이트인가... 갸웃갸웃... 궁금함에 물어봤던 거기도 한데... 여자들 시선에서 아니라.

하니... 두 사람(+다른 누님)의 시선에서 아니라면 아닌 것으로 보고 그냥 판단하기로 했다.


서로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편은 아니다. 즉 최소조건만 선만 넘은 사람일뿐.

결혼상대로써는... 나도 내가 결혼상대로썬 점수가 좋은건 아니지만, 얘도... 글쎼...?

연애는 할수 있다. 그간 대충만 이사람을 알고 가끔만 봐온 상대일 뿐.... 제대로 안건 아니니까.

하지만, 그렇게 빙수줌니와 이야기하면서 내안의 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결국은 얘는 지 결혼하면 훅 날아가고 연락끊길 부류같이 느껴지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이건 그녀와 다른사람과의 일)

본인 주도의 관계를 좋아하는 건 그렇다쳐도, 사람은 누구나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사과없이 어물쩡 관계를 넘어가려하는 태도는 결국 나중에는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것.


또 개인적으로는 다른사람들과 먹을때 다른사람먹는 량적인 페이스는 맞추는 경향이있는데

"그렇게 먹으면 집에가서 라면 끓일거잖아?" 라는 말. 실제로 끓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을 끓이는걸 선호하진 않는다. 이는 본인의 삶의 모습이거나, 타인에 대한...

본인관점만에서의 몰이해에 가까운... 말이었다. 상처받거나한건 아닌데, 안타깝다고할까.

또 술에 너무 의존적이다 싶이 거의 매일처럼 마시는 것도 다소간... 우려스럽고.


가장 핵심포인트 "내가 필요하고 와달라고 할때, 와준다는 확신이 없는사람."이다.

사소한 거짓말을 했고, 내가 그걸 후에 논리관계로 알았지만 넘어갔던 것도 있고...

그런 여러가지 점들로 인해서, 상대의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거나 등등의 뭔가 변환점이 없는한.

여친있기전, 튜토리얼 상대. 딱 거기까지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는 까닭이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이성관계가 있다면 덜해지겠지라는 생각도 들면서,

주변관계들은 다 시집간 사람들이라, 되려 내가 거리를 두는 편이기도 하다.(귀찮기 시름)

빙수줌니 말대로 어린애들 갓30, 20대 여성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주말이었다.